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2008.08.02 17:25:51 (*.104.128.99)
민숙님 그쪽은 비가 내리고 있나보군요
여기 대구는 아직도 해님 방긋...이랍니다.
너무 무덥고.. 짜증나는 오후에요
생각같아선... 장태산으로 달려가고픈 맘이랍니다.
파전 안주삼아.. 이빠진 사발에 저도 한입술 대고 싶어요오~
2008.08.02 19:21:16 (*.27.111.109)
이빠진 사발 씻지않고 연지자국 남은채로
동동주 한 사발에 노가리 안주 삼아
십오야 둥근 달 아래 주모와 마주 앉아
주안상을 두두리는 젓가락 장단 소리가
나의 애간장을 끊노라.
이빠진 막걸리잔 밖에 없으니 장사는
어지간히 안 되는 주막이구려........ㅎㅎㅎ
동동주 한 사발에 노가리 안주 삼아
십오야 둥근 달 아래 주모와 마주 앉아
주안상을 두두리는 젓가락 장단 소리가
나의 애간장을 끊노라.
이빠진 막걸리잔 밖에 없으니 장사는
어지간히 안 되는 주막이구려........ㅎㅎㅎ
2008.08.02 19:40:33 (*.109.84.133)
파전에 동동주 한 사발을 단숨에 들이키고 알싸한 취기에 젖어 있을 때,
문득 장태산자락 깊은 계곡을 휘감고 내려온 서늘한 바람 한 점이 우리 곁에서 멈추었습니다.
* * "바람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바로 인생에 대한 물음이기도 합니다.
문득 장태산자락 깊은 계곡을 휘감고 내려온 서늘한 바람 한 점이 우리 곁에서 멈추었습니다.
* * "바람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바로 인생에 대한 물음이기도 합니다.
2008.08.02 19:59:23 (*.126.67.53)
산이슬님!!
이곳 두어차례 소나기를 쏟아부어줬지요.
그 덕분에
대지가 조금은 식은듯 합니다.
대구하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더운곳으로 전 인식되어 있지요.
햇님만 방긋거리니 참으로 무더우시겠네요.
그곳에도 한줄기 소나기가 내려주길
기원합니다.
이곳 두어차례 소나기를 쏟아부어줬지요.
그 덕분에
대지가 조금은 식은듯 합니다.
대구하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더운곳으로 전 인식되어 있지요.
햇님만 방긋거리니 참으로 무더우시겠네요.
그곳에도 한줄기 소나기가 내려주길
기원합니다.
2008.08.02 20:03:13 (*.126.67.53)
고이민현님!!
ㅎㅎ~~~
제가 술꾼이긴 한가 봅니다.
이렇게 비내리니 한잔술이 생각나니 말예요.
사실은
막걸리는 별루 안좋아하지요.
더구나 이빠진 그릇도요.
하지만 막걸리집에서는 그게 더 어울릴거 같습니다.
ㅎㅎ~~~
제가 술꾼이긴 한가 봅니다.
이렇게 비내리니 한잔술이 생각나니 말예요.
사실은
막걸리는 별루 안좋아하지요.
더구나 이빠진 그릇도요.
하지만 막걸리집에서는 그게 더 어울릴거 같습니다.
2008.08.02 20:06:26 (*.126.67.53)
한일님!!
님의 댓글을 읽으니
정말로 한잔술 생각이 가득하네요.ㅎㅎ~~
오늘 퇴근시간 채우려면 저 고생하게 생겼습니다.
왜냐구요.
파전에 동동주 한 사발을 들이키러 달려가고 싶어서요.ㅋㅋ~~
그리구나서
바람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로 고민할려구요.ㅋㅋ~~
님의 댓글을 읽으니
정말로 한잔술 생각이 가득하네요.ㅎㅎ~~
오늘 퇴근시간 채우려면 저 고생하게 생겼습니다.
왜냐구요.
파전에 동동주 한 사발을 들이키러 달려가고 싶어서요.ㅋㅋ~~
그리구나서
바람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로 고민할려구요.ㅋㅋ~~
2008.08.03 08:55:27 (*.55.134.173)
저두 한사발 줘요..
이곳에 아직 안오신 님들이랑 나눠 먹을테니
혼자 기냥 다묵어 버릴까?ㅎㅎ
싱그런 아침 입니다.그리고...또 이렇게 그립습니다.
아무래도 겨울까지 기다리려니....
보고픔에 쓰러질거 같다.
이곳에 아직 안오신 님들이랑 나눠 먹을테니
혼자 기냥 다묵어 버릴까?ㅎㅎ
싱그런 아침 입니다.그리고...또 이렇게 그립습니다.
아무래도 겨울까지 기다리려니....
보고픔에 쓰러질거 같다.
2008.08.03 13:47:41 (*.123.89.82)
향기글님!!
오늘 이곳 넘 더워서
얼음 동동 띄운 동동주 한사발 마시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한숨 푹 잤으면 좋겠네요 ㅎㅎ~~~
오늘 이곳 넘 더워서
얼음 동동 띄운 동동주 한사발 마시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한숨 푹 잤으면 좋겠네요 ㅎㅎ~~~
2008.08.03 13:51:02 (*.123.89.82)
여명언니!!
드리고 말고요.
근데 술도 못드시는분이
혼자 다 드셨다가는 이 더위에 고생하시니
참으시어요.ㅎㅎ~~~
어젠 소나기가 내려 줘서
그래도 대지를 적시니 조금 더위가 식었는데
오늘은 완전히 햇빛은 쨍쨍입니다.
겨울까지 가다가
쓰러지시기전에 우리 만나요.
드리고 말고요.
근데 술도 못드시는분이
혼자 다 드셨다가는 이 더위에 고생하시니
참으시어요.ㅎㅎ~~~
어젠 소나기가 내려 줘서
그래도 대지를 적시니 조금 더위가 식었는데
오늘은 완전히 햇빛은 쨍쨍입니다.
겨울까지 가다가
쓰러지시기전에 우리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