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11층에서 내려다 보니
주변에 나뭇잎이 단풍이 들었네요
참 곱습니다.....가을이 물들어 가는구나~
어제 오늘 날씨도 포근합니다
엄마 모시고 산책이라도 하고픈데
휠체어를 동생이 빌려가서 나갈 수도 없구....
엄마가 오래 걷지를 못하거든요
조금만 걸어도 집에 가서 눕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 휠체어를 타면 아무말도 않하시고
편하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휠체어 타라고 하면 펄쩍 뛰시던 엄마였는데...
어쩔수 없나 봅니다
골다공증이 있으셔서 허리 다리가 많이 아프시거든요
요사히 재미가 없네요
컴에도 많이 들어 오지 못하고
눈이 좀 피곤해서리....
울 사랑하는 님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울 초롱씨/...^^*
축하해용...
잼나는 시간 마이 마이 보내시라구요...
축하 꽃다발이라도 하나 보내야징~....
오늘이 고운초롱님의 생일날이로군요.
뒤늦게 알았습니다.
오늘 하루가 너무 바쁜 탓에 홈을 여지를 못했거든요.
늦게나마 진심으로 생일을 축하합니다.
케잌을 보낼테니 맛있게 드세요.
게으른 탓에 꼭 생일을 지나고 나서야 축하를 합니다.
미안합니다.
초롱씨 못 봤지만 저 눈매 저 눈빛인 것 같아요.
토종이라 얼굴은 전혀 다르지만.
생일 잘 보내셨지요?
새벽에 일어나 늘 이렇게 종종걸음 하며 바쁘네요.
오늘은 운동 다녀와
쇼핑좀 했답니다.
딸한테 보내줄 이런저런것들요
고르는 재미가 이렇게나 행복 합니다.
헤어 에센스 한병이랑,글레이즈랑...
그리고 못된고양이네 가서 1000원짜리 귀고리
6개 고르는데 2시간 걸렸습니다.
돋보기쓰고 그가게 이잡듯이...예쁜거 고르느라....ㅎㅎ
엄마가 골라준 1000원짜리 귀고리
제딸은 너무 좋아 한답니다.
그러기에...
1000원짜리 귀고리한 제딸이
어느 누구 보담도 눈부시게 이뻐 보인답니다 ..호호호
시누이 예쁜 가을 원피스 몇벌 챙겨주는 우리 며느리..
그녀석도 눈부시게 이쁘답니다.
팔불출 엄마.....
저녁시간...
엊그제 TV를 보다가 잠간 돌리니
인터넷 샤핑몰에서 대게를 방송하는데
엄마 맛있겠다..그치 했더니 울엄마 응..하시더라구요
엄마 드실래...살까...했더니 잡수신다길래
주문했더니 오늘 왔어요....대게 다리가 크고 괜찮더라구요
울 엄마가 게를 좋아 하시거든요
좀전에 냄비에 쪄서 울 엄마 저녁 맛있게 드셨네요
항상 많이는 못드셔요...조금씩 자주~....
옆에 잘라 주면서 저도 치아땜시 많이는 먹지 못하구
조금 오물 오물했지요...ㅎㅎㅎ
눈땜에 컴에 오래 있지 못하고 잠간 잠간 들어 옵니다
어제 동생부부가 와서 하루 자고 오늘 점심때 갔거든요
엄마 맡기고 병원에 다녀 오느라구...
엄마곁에 늘 누가 있어야 하거든요....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우리 님들~....
오늘도 무사히~..감사하며
편안한 저녁 되시구요
꿈나라로 가세용~....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요
안녕히~......^^*
발도장 꾸~~~욱 찍고 갑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 수녀님 울 동행 오라버니
울 고이민현 오라버니,울 여명온니
알베르또님,바람과 해님,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온니,청풍명월님,
이쁜 은하수 온니 별빛사이 오라버니
글구 루디아님 울 고우신 님들~!
까꽁?
즐거운 휴일 보내셨나요?
초롱이는 환상에 구절초의 꽃길을
산속 맑은 기운과 숲속 이온을 담아와서 일깡?
월요일 몸도맘두 가볍고 참 좋으네요
꽃잎 틈 사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히 만발한
테마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먹거리 장터에서 입맛도 돋구고
완죤 가을에 취하게 되었지요^^
울 님들께서도
이~ 가을이 가기전에~
좋은추억 많이 맹그러 봐바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 수녀님 울 동행 오라버니
울 고이민현 오라버니,울 여명온니
알베르또님,바람과 해님,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온니,청풍명월님,
이쁜 은하수 온니 별빛사이 오라버니
글구 루디아님 울 고우신 님들~!
까꽁?
주말에 무슨 계획이 있으신가욤?
초롱인 결혼식에 잠깐 들리고
오후엔 쪼로케 이쁜 구절초 향기에 취하러 갑니다
요즈음
전국에서 젤루 유명한 한우고기 식당들도 많구
아주 멋지고 운치있는 소나무가 가득하구해서
아름다운 추억거리도 만들고 싶네요
울 님들께서도 좋은계획 세우셔서
행복하고 유쾌한 주말과 휴일이 되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토요일 오후....
가을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대지를 적시는 가을비가 반갑네요
며칠동안 안과에 다니느라
무지 답답했습니다
안과에 왜....???
울 초롱씨 는 쌍까풀?....
쌍까풀은 원래 있답니다
ㅎㅎㅎ...아니예요
미국에서 오기전에 갑자기 눈이 뿌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하구 했는데 역시나더라구요
네....백내장 수술했어요..전 참 빨리 온것 같아요
그리구 빨리하는게 좋다고 해서...날잡고 했습니다
와...너무 잘 보입니다...이렇게 환한 세상이였는걸...
하나님께서 새로운 세상을 준것 같은 기분입니다
멀리도 잘 보이구요...눈시력도 좋게 나왔습니다
근데 일주일은 물을 못대게 하니 샤워도 못하구...
안약만 열심히 넣고 있습니다...약먹고
오늘은 병원가서 안대떼고 4일만에 미장원에 가서
머리 샴푸를했습니다...안과에서 가르쳐 주더군요
시원합니다....ㅋㅋㅋ아직도 더 며칠 있어야 하니
다음주에 한번 더 가려구요
한국에 보험이 이렇게 잘 되어 있는지...
미국보다 훨씬 잘 되어 있네요
당분간 컴은 좀 자제하려구요
잠간 들어 와 안부 몇자 적고 갑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지요?....^.^*
11층에서 내려다 보니
비내리는 가을이 너무 좋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구요
모두 모두 평안하세요.......^^*
사랑의 마음 드리고 갑니다....
어여쁜 울 데보라 언니~!
방가방가 ㅎ
쌍거풀??요건 웃자고 하는야그였거든요 ^^
몇년전에 저희 시엄마께서도
백내장 수술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울 언니 치과 안과 치료받으시느랴
넘 힘드시죵??
암튼
의사선생님의 말씀 잘 따르시고 힘 내세요
아자아자!핫팅!!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그러셨군요.
저도 2년전 뒷산 오르는데 산길이 자꾸 웨이브가 생기는 겁니다.
내려오는 즉시 안과행...
망막에 이상이...
소견서 들고 서울대병원...
수술하며
약간 오기시작한 백내장 수술도 함께
물론 망막수술한 그눈만..
망막 수술읗 하면 백내장이 급속도 진전이 된다네요.
한 일주일 병원에 있었던 생각이 납니다.
한두달 고개를 숙이면 안되기에
며늘이 머리를 감겨 주었답니다.
미장원가서 하려 했는데
며늘이 서운해 하는거예요 ㅎㅎ
치과,안과... 모두 잘 치료 받으시고요
그래도 가을은 참 아름답지요?
거의 매일 출석하면서 흔적도 안 남기고 바삐 나가는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우선 서울 경기에 사시는
회원님들 한 번 뵙고 싶은데요. 여명 누님께 주선하여
공지하시라고 무리한 부탁 드린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장고님에게도 쪽지드린 것 외엔 직접
전화도 못 드렸습니다. 은하수님, 쉼표님, 별빛사이님
두루두루 뵈올 수 있을런지요?
가끔 산에 가고 매일 기원에서 담배연기 마시며
소일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어김없이 누군가와
만나 술잔 기울이고....
빨리 자리잡아 건전한 생활, 규칙적인 생활로
돌아가야 쓸 것인디 말임다. 또 들르겠습니다.
아기들 독감 예방주사 다 맞고요
한적한 길가에 차세우고 며늘 간염 예방주사
3차분 맞으러 병원간 사이
차안에서 내 좋아하는 재즈 들으며 신나게 놀다
며늘이 돌아와
시동을 거니....
밧데리 완전 방전 ㅎㅎㅎ
아그들 며늘 집에 내려놓고
바로바로 코너에가서...
간김에 이것저것 갈고
오랫만에 사우나 찜질방행....
소금방에서 지지고...
지금 깨운 합니다.
날아갈거 같아요 ㅎㅎ
목간통에서 울며늘 좋아하는 구운계란도
삼천원어치 사다 줬어요.
"음~~이향기~~~
넘 맛있어~~"
삼만원 어치보담 더더더 많이 좋아합니다 호호호
오늘은 하루 종일 지루하다..
오후 3시...
울 엄마도 심심하신가 보다...
TV에서 잼있는거 안하냐며 물으신다....
케이블 채널을 돌리니
지난 드라마 재방송한다
울 엄마 드라마 좋아하시니까 고정....
난 다시 컴에 앉아 인터넷 샤핑몰을 돌아 다니다
몇가지 주문하고....ㅎㅎㅎ
근데 옷은 사진으로만 보니 잘 모르겠다...
내동생이 옷은 입어 봐야 한다면서 주문하지 말란다...
내생각도 그렇구~....집에서 쓸것만 주문했다...
홈에 다시 들어 와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몇자 적어본다
울 님들 오늘도 모두 행복한 시간들 보냈으리라....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구요..
평안하세요~....^^*
다녀갑니다... 어제 운동화 하나 샀어요 한국에서 첨 샀네요
오늘도 까꽁?
초롱이 오랫만에 조기구이랑 청국장으로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푸~하하하
배는 부르고 느껴오는 님들의 향기를
맘껏 느끼며~~~ㅎ
글구
따끈한 커피한잔 ㅎ
참 마니 행복하네욤^^
울 고우신 님들께서도
맑고 청명한 가을하늘만큼 행복하세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초롱씨/....^^*
그렇지 않아도 오후시간에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지금 마시면 잠을 못 잘까봐...망서림~
어머!....커피 마시려니 너무 아까워서..이쁘당
맛있겠다...울 초롱씨가 가지고 온 커피라도 마시고 가야징...
고마워....맛나게 마실께~.....^^*
어머님 위한 바쁜 나날들...
어머님께서는 늘 행복하시고
푸근하실거 같아요.
울부모님 특히 엄마께서는 제가 한국에
없으면 온세상이 텅빈거 같다 하십니다.
아버님은 표현을 안하시는 분이시라...ㅎㅎ
피로 푸시구요
내일뵈요.
내일은 집에서 6시출발
친정 아버님 뫼시고 병원 가는날 이랍니다.
오후에 집에 올거에요.
어여쁜 울 데보라 언니!
고론 효녀 딸이 얼마나 든든하고 이쁠까요?
언니랑 여명언니를 뵐때마다
초롱인 더 작아진 모습을 발견합니다 ..
그래서
저희 엄마께 죄송한 맘이구요.
고운울 언니 사랑해요^^
초롱이~드림..
벌써 오후 시간이 다 되어 가네요
오늘 아침 일찍 잠이 깨여
여행에서 돌아 온 빨래가 ...
지금까지 3번 돌렸습니다
오랜만에 잼있는 여행길이였습니다
정말 한 40년만에 돌아 본 여행...
미국에 들어 가곤 첨으로 하는 여행이였답니다
부산 거제도....짦은 여정에 좀 피곤하지만
그래도 다 돌아 보니 역시
아름다운 곳이 한국이더라구요
한국에도 가보지 않은곳이 정말 많더라구요
언제 또 다시 이런 여행을....울 엄마 모시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11월 초에 설악산을 다녀 오려 하는데...
학교 시절 가보고 첨입니다...울 엄마 괜찮으시면...
설악산 단풍이 10월 말 경이라고 하던데...
보고 싶습니다...
울 엄마 모시고 무사히 다닐 수 있었던 것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울 엄마왈...이것이 마지막 여행일거라고~.....
마음이 짠...합니다
조선비치 호텔에서 내려다 보며 찰칵~...
해운대 바닷가의 밝아 오는 여명의 아침입니다

寒 露 (한로) 10월 9일
찬 이슬이 맺힌다는 뜻이다 공기가 차츰 차가와지면서
이슬이 서리로 변하기 직전이다
[기상과 결실] 하늘은 더없이 맑고 높으며 단풍은 춤추듯
그 붉은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다
벼가 익은 들판이 황금물결로 출렁인다 기온이 더욱 내려가
늦가을 서리를 맞기 전에 빨리 추수를 끝내려고 새벽밥 해먹고
들에 나가 밤늦도록 일을 한다
[시절음식] 鰍魚 湯 (추어탕 )
[중앙절 ] 음력 9월9일
국화전을 지지고 국화술을 담그는 풍습이 있었다
또한 산수유 열매를 머리에 꽂으면 잡귀를 좇는다고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