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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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5 15:15:27 (*.91.94.234)
그래서 엄마는 강인하고..
용감하고..무식하고...
자식을 위해선 상식을 벗어나는 짓을 하나봅니다...
울 아들이 4살 유치원 다닐떄
백인아이한테 맨날 꼬집혀서 손톱 자국에 피까지 나서
집으로 오면 너무 속상해서 선생한테..교장한테 항의 했지만
늘 당하기만 하길래...
손톱도 안 짤라 주고 기르게 하여..
맨날 할키는 연습..꼬집는 연습...코 주먹으로 때리는 연습를
시켰습니다...
어느날교장이 만나자 해서 갔더니..
니 아들한테 얘기 들었다면서...
손톱이 너무 길어 짤르라 해도 안 짜르고 오길래
물었더니...아들이 사실을 다 얘기해 버렸답니다..
지미를 할키고 꼬집고 때리기 위해
울엄마 가 안 짜르는 거라구...
그런데 한번도 할켜보지 못하고...
지미가 퇴학 당했습니다..
여러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혀서 부모들의 항의에
더 이상 다닐수가 없었지요...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참 부끄럽지만..
그래도 젊은 엄마는 너무 속상해 엉엉 울었답니다..
세상 하나 밖에 없는 나의 왕자인데...하면서...
달마님
엄마....는
늘 그런건 가 봐요..
울 엄마도 나한테는 그러셨습니다...
자기 자식의 힘든것을 너무 아퍼 하셨지요!!
몸아퍼 하는것도...본인 아픈것 보다 더 애닿아 하면서...
나이가 이렇케 많은 딸이 아무것도 할줄 몰라
반찬도 만들어 주시고 매일 한번씩 드나드시면서
이것 저것 챙겨 주시지요..
딸만 챙기나요...손자 손녀까지...
엄마한테 전화해 낼 외식하자 해야 겠어요..
아빠도 같이....삐지면 안되니깐~~
2007.05.05 15:13:27 (*.235.17.51)
울 제인님은
그래도 참 좋으시겠네...
엄마, 아빠가 다 계셔서
외식도 함께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잘 해드리세요
정말 잘 해드려야합니다. 제인님
그래도 참 좋으시겠네...
엄마, 아빠가 다 계셔서
외식도 함께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잘 해드리세요
정말 잘 해드려야합니다. 제인님
2007.05.06 01:16:21 (*.157.208.135)
하고파도 하고싶어도............................
머리만 수그러 집니데이.........................
시간을 잡을수 없드이다.........................
시간을 돌릴수 없드이다.........................
머리만 수그러 집니데이.........................
시간을 잡을수 없드이다.........................
시간을 돌릴수 없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