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그리고 중간에 '애기 발'도 생기고~~~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 살 것 같던.....
가난해도 좋으니..
저 사람 옆에 살게 해 달라고..
하루를 살고 헤어져도
저 사람의 배필 되게 해 달라고.....

그토록 열정적으로 사랑해서 결혼 한건 아니지만요..^^&^^
어찌하다보니...사진처럼^^ 애기 발이 생겨서..^^&^^

그래도 어느날...
몸살 감기로 끙끙 앓고 있을때...
빗길을 달려가???지 않고.(약이야 제가 가져오면 되고..)
편도가 부어 물 한모금 못 넘기고 있을때...
싫어하는 "죽" 이지만..먹으라고 사올때....
그 마음이 고마워...가슴이...찡~~하면서...눈물까지는..아니더라도....
신랑이 고맙고, 최고더라구여~~^^&^^

늘 푸른님~!!^^
좋은 글 감사하구요^^
좋은 글 가슴 깊이 담아 갑니다^^
며칠째..날씨가 춥네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매일 매일 행복 하세요^^&^^

증말 그렇네요.

사소한 일로 얼굴 붉혀가며 싸우고
툭하면 '도장 찍자 찍어!' 하면서 살지만

그래도 힘들고 아플 땐
옆에서 밤새워 곁을 지켜 주는건
미운정 고운정이 새록새록 든
옆지기 뿐 입니다.

장고형님!

얼마나
수고가 많으신지요
회장님한테 모든일을 맡겨서 정말 죄송하네요

옛 어른들이
부부간의 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했는데 그건 맞는 것 같아요

좌우지간 형님 고마워~유
남원에서 형님께 술한잔 올릴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셔~유^^**장고형님!

순수님!

안~뇽^^**

낭군께서는
순수님한테 엄청 따라 다니면서
배필 되게 해달라고 애원을 했을 것 같아요

왜냐면
예쁘고 착하고 명석하니까~~

하기야
부부가 살면서
안싸우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주먹다짐이 아닌
언쟁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을때도 있지요

항상 말은
상대방 입장에서
조심해야 하며 나이가 들면서
항상 옆지기 밖에 없다고 느껴지지요~~ㅎㅎㅎㅎㅎ

따뜻한 글을 올려주심에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백옥같은 순수님!

초~롱님!

안~~뇽^^**

울 초롱님도
낭군께서 처녀시절
엄청 따라 다니면서 배필되게
해달라고 애원을 했을 것 같아요

왜냐면~
예쁘고 애교많고 사랑스럽고 명석하니까~~

초~롱님은
부부싸움을 하지않고 살아갈 것 같아요
왜냐면 부부가 서로를 많이 이해하고 사전에 대화로서 조율을 하니까~~ㅎㅎㅎㅎㅎ

나이가 들수록
남는 것은 부부뿐이죠
아무리 얼굴을 붉히면서 부부싸움을 하여도
그래도 내 남편 내 아내 한이불에서 자고나면 칼로 물베기지요

하지만 상처받는 이야기는
가급적 삼가하고 냉전 기간이 길면 안되며
남자가 먼저 화해를 구하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야 하겠죠

항상 따뜻한 마음을 올려 주심에 감사드리고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행복 배달부 고운초~롱님!

야달남님!

마자요^^**
부부가 살다보면
의견 충돌로 부부싸움을 하지요

싸우지 않고 산다면
아마 한사람은 식물인간이려나~~ㅎㅎㅎㅎㅎ

옛 말에
부부싸움은 사랑 싸움이라고 들은적 있지요
하지만 부부가 동등한 입장이 아닌 일방적으로 몰아 세워서는 안되겠죠

힘으로 한다던지
극단적으로 간다면 안되며
결국 서로가 가해자이고 피해자이지요

우리도 부부싸움을 하다가
긍지에 몰리면 저승에서 절대로 아는체 하지말자
이승에서 지겨웠는데 저승에서 또 만나면 안된다고 하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항상 따뜻한 글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이번 남원 3차 정기모임에서 꼭 뵙고싶어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야달남님!

태어나 첨으루 점집엘 간적이 있었답니다.
올림픽 공원옆에 있는
미싱공 처녀가 총각귀신으로 둔갑을 했대나뭐래나~
어찌나 사람들이가 많은지 새벽4시부터 순서를 기다려야 했으니까요..ㅎ

왜 그런곳엘 가게 되었냐구요?
뭐가 뭔지도 모르는 철부지 외동딸인 제가
중매로 결혼해서 맏며느리라는 직분을 얻고서
제사에다 매운 시집살이에다.........눈물젖은 밥숟갈을 이때 경험했답니다.ㅋ

남편의 잦은 해외 출장으로 뻑하면 외로운 새댁에서 아지매로~
거기다 184센티에 100키로를 질주한 체중을 지닌 건장한 시동생을 7년반이나
함께 동거하다 장가까지 보내고......
어느새 마흔이란 나이가 되어
26에 결혼후 나를 위해 한게 무엇인가 뒤를 돌아보게 되었지요.

남편에 대한 절대적인 보상심리를 얻기위해서라고 하면 우스울까요.......
소위 말하는 권태기의 회복을 위한 답을 구하기위해서였습니다.
이 남자랑 살아야할것인가 찢어져야 할것인가.............................................
(어디다 하소연두 못하구 혼자서 끙끙 앓다가~
오죽 답답했으면 갔겠습니까........) 강조"

이름과 생년월일만 적어 냈는데
그 점쟁이가 바로 내뱉는 말에 저는 기절초풍을 할뻔 했답니다.

"세상 천지 이렇게 멋대가리 없는 남자는 눈씻고 찾아봐두 없어!!!!!!!
마누라가 엄청 외로운 수^가 가득할수밖에!!!!!라네요...............(어머어머 안보구 어떻게 저리도 잘 찝어낼까나???) ㅋㅋㅋ
이하생략^

"걍 너 잘났거니~~하고 내버려 두랍디다.
더 나이먹으면 저절로 마눌 치마폭으로 들어올거라구요.....
마눌 소중한것두 때가 되면 다 알아서 노년엔 무지 부귀영화 누리고 행복할거라고............."
어찌나 쪽집게 같은 말만 내 뱉는지 놀라움반 웃음반,,,
아~ 이래서 사람들이 점집을 찾는구나......느꼈습니다.
사실 저두 순간의 작은 위안이 되던데요??ㅎㅎㅎ

결론은~
그런 남편을 이해하고 양보해서 안 찢어지고
지금까지 잘 살아오고 있다네요.
너무 치마폭을 떠나지않는 남푠탓에 외로울 겨를도없이 이젠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이런게 부부인가봐요~~~~~~~~~~ㅠㅠㅠ


늘푸른님 재밌었나요??
교훈과도 같은 좋은글을 읽다 문득 생각이 나서 그만...................고맙습니다*^^*

초~코님!

안녕 하세요^^**
올림픽공원옆 점집이
유명하다고 저도 들어본 것 같아요

미신을 너무 믿어도 안되고 너무 무시해도 안될 것 같아요
저도 20여년전에 처 고모집에 갔는데 점쟁이가 저한테 내년에 좋은일이 있을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좋은일 있으면 좋지요라고 했는데 다음해에 진짜 좋은 일이 있었으며
저가 점쟁이한테 점을 보지도 않고 그분이 저의 관상만보고 그런소리를 하데요~~ㅎㅎㅎ

귀엽고 착하고 예쁜 외동딸 초코님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점쟁이한테 사주팔자를 물어볼려고 갔을까나~~~
그때 당시에 초코님의 현명한 판단으로 오늘날 대우받고 살고있지 않을까요

정말 시집살이를 호되게 하셨네요
그런데도 초코님 인상을 보면 고생한 흔적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힘들고 어려워도 내색하지않고 참아온 지난날이 밑거름되여 지금은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여요

앞으로의 삶은 행복이 주렁주렁 메달려 있을 것 같네요
남자는 나이가 들면 부인의 치마폭으로 자꾸만 찾아들 수 밖에 없어요
그래도 옆지기가 자식보다도 더 낫다는 생각이 많이 날 것입니다 그래도 남편이죠... ㅎㅎㅎㅎㅎㅎㅎ

우리 초코님의 글을읽고 감동 받았으며
저도 옆지기한테 잘해야 한다고 하고 있지만 말처럼 잘 안되니~~ㅋㅋㅋ

항상 따뜻한 글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세요^^**착하고 예쁜 초코우유님!

늘 푸른 형님!
참 가슴에 와 닫는 좋은 글이네요.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타인을 가슴으로 받아 들이는것을 참 힘들어 하지요.
이것이 맞는데.....왜 저렇게할까? 라는 생각이 갈등을 낳지요.

세상에 이게 딱 맞는거고 나머지는 다 틀린거라는게 있을까요?
개그맨 전 유성 이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답니다.
대한민국 인구가 4천 5백 만 명이면 4천5백 만 가지 인생이 있는거구
그 삶은 똑 같은게 하나두 없다구요.

우리는 나와 다른 남의 삶을 인정해주는 자세부터 배워야 할것 같아요.
남의 생각을 존중 해주고 타인의 사고와,취향과,삶 자체를 무시하지 않고
끌어 안아 줄 때 비로서 내 삶도 빛이 나지 않을까요?
부부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결혼 하기 전엔 남 이었지만,결혼 하면서 아이를 낳으면서 평생을 같이하는
동반자가 되지요.

2~30 년을 나와는 다른 환경과 문화와 정서 속에서 자라온 사람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이 나와 꼭 같기를 강요 하는건 애당초 불가능한 일 이겠지요.
차라리 나와 다른 방식으로 삼겹살 쌈을 싸고, 나와 다른 방식으로 아이를 가르치며,
다른 방식으로 조상을 모시고, 특이하게 요리를 하며,정말 생소하게 집을 꾸미는 걸
같이 즐기고 도전 해 보는게 어떨까요?

서로 다르지만 같은 부분을 찾기위해 노력 한다면 세월이 쌓이면서
우리 부부만이 아는 새로운 즐거움들이 하나씩 늘어가는 재미도 있을겁니다.
아이 들에 대한 걱정,자녀의 장래에 대한 견해차이,시 부모나 친정 부모에 대한
서로의 섭섭함......등등 도 세월의 흐름앞에선 공연한 갈등이었다는 뒤늦은 깨달음.
남은 세월도 그 사람과 함께라면 이제 서로 눈 부릅뜨지 않아도 무얼 원하는지
무얼 원하지 않는지 수 많은 시행착오 끝에 몸에 밴 눈치로 적절한 솔루션을 찾아내겠죠.

용서와 이해는 내가 도를 닦고 높은 경지의 인격수양을 이루어야만 베풀 수 있는
자격증 같은게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수 많은 갈등과 질시와 다툼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반복되는 화해를 통해 체득한
나의 잘못을 하나씩 돌이켜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누구에게나 깨달음으로 찾아드는 교훈 같은 거겟죠.
부부가 서로 자신의 과오를 온전히 받아들일 때 상대의 잘못도 용서하고 이해 해줄 수 있을겁니다.
............
쓰다보니 내가 무에 그리 할 말이 많다고 이리 주절대는지 부끄러워 이만 줄이렵니다.

모베터님!

정말 오랫만이고 보고싶네요
서울 번팅을 한다고 해놓고 하지않아 이상하게 되었지요
일부라도 남원 정모에 가기전에 모여서 한잔하면서 번팅을 해야 하는데~~~~

역시 정말 좋은 글을 올리셨고
저 또한 동감하고 있으며 역시 모베터님입니다

전야제날 키타맨을 해야하는데
이번 만큼은 준비를 철저히해서 빈틈이 없도록 부탁드려요
사전에 집에서 연습을 틈틈이 하시고 체력도 보강하시기 바랍니다~~ㅎㅎㅎㅎㅎ

모베터님
그날 직함이 연애부장(오락부장)입니다
어디 밴드도 있으면 섭외를 하시지요~~ㅋㅋㅋㅋㅋ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연애부장 모베터님!

늘푸른 행님!
분명히 저를 연애 부장 시쿄 주시는고 마찌요?

연예 부장은 절대 사절....연애 부장은 왕 환영 함다요.ㅋㅋㅋ

욘애 할 사람은 일따~~는 모베터 한테 수강 신청 하시기.......알찌요?
우헤헤헤헤~~~~왜 케 우슴이 솓는다냐...?

모베터 동상!

나좀 잘~봐줘
내가 왜 동상을 연애부장 시켰겠어
다 이유가 있어 남원갈때 맥주에 오징어면 되겠어

아니면 무얼 준비를 해야돼~
잘 되게 밀어줘 그렇다고 오작교에서 밀어
연못에 빠져 잉어밥되면 곤란하고 잘 부탁~혀~~ㅋㅋㅋㅋㅋ

다시한번 잘 부탁~혀~~~~~ㅎㅎㅎㅎㅎㅎㅎ
나는 모베터 동상밖에 없으니까^^**모베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