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2017.07.25 10:38:32
억수같이 퍼부어대던 빗줄기가
지금은 뜸합니다.
우리의 기후가 아열대화가 되가는 것이 틀림없나 봅니다.
비가 마치 동남아시아의 '스콜'처럼 내리고,
습도도 엄청 올라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쪽빛의 호수가 조금이나마 이 더위를 잊게 해주기를 원합니다.
축축한 장마철,
우리들의 마음만은 늘 뽀송뽀송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2017.08.20 02:14:48
영상속의 풍경이 제가 요번에 다녀온 유타와 너무 닮았네요.
아침 일찍 일어서 바라보는 호수가는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답지요.
시와 영상이 가슴이 시리도록 아리네요.
이별은 종류가 다를 지라도 아픈건 아픈거겠죠.
7주동안 여행을하고 집에 왔더니 이곳은 벌써 가을이 시작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