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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09:48:41
여름으로 가는 길목이라는 6월!
시작인가 했더니만 어느새 절반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이제는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계곡, 야외...
이러한 단어들이 전혀 배타감이 없이 들리는 것을 보면
벌써 여름은 시작이 된 것이겠지요.
시인님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놓아 주고
그리고 유순한 유월의 바람처럼
세상 어디든지 자유롭게 떠나라고 하고 있는 6월입니다.
그 사랑이 제자리를 찾아 다시 올때까지
우리 모두 기다려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