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의 한나절씩 매일 매일 우리 아이를 위하여
클래식을 들려줍니다. 덕분에 저도 듣고요.
역설적이긴 하지만 오작교의 홈이 있다는것이
이래서 너무 좋구요.
한 해가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은 생애에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해이기도 합니다.
즐거움만 찾고 기쁜 일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건강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한 학기만
더 열심히 하면 한국어교사 자격증도 취득할
것이니 내년말부터는 어떻게든 봉사 겸 바쁜
날들을 맞이 하겠지요. 희망을 갖고 남은 나날
보람있게 살려 합니다.
우리 님들도 건강 잃지 마시고 즐겁게 사십시오.
인생의 목표가 뭐겠습니까? 행복을 좆는 거
말고 뭐가 있겠습니까? 그쵸?
알베르또님께서는 올 한해가 기억하기 싫은 해이겠지만
저로서는 님을 만난 해도 기억되기를 원하는 해입니다.
좋은 만남, 그리고 좋은 인연이 있어 행복한 해였습니다.
눈이 엄청나게 내리고 있는 아침입니다.
창밖 소나무 가지가 눈의 무게에 힘들어 할 만큼요.
내리는 이 눈 만큼만 행복한 하루가 되싶시요.
그리고 한해의 마무리를 잘 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울 알베르또 오빠앙!
까꽁?
올 한해엔 정말 힘드셨지요?
생활 습관(술 안드시깅) ㅎㅎ
글구
운동하면 오래 산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사람에 따라 수명이 늘어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네요
조깅이나 수영을 1시간 더하면
수명이 진짜로 11시간 늘어난다는 연구도 있다는 기사를 봤거든요.
운동을 하면 정말 행복해요 ㅎ
하루중에 따악 30분씩이라도
올해엔 꼬옥 챙기시길 바랍니당 ^^
꼬옥이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편지}
울 이주사 오빠앙께!
까꽁?
그날 첨 뵈었는데
항개도 낮설지 않구 좋았습니다.^^
글구
빈 몸으로 오시기도 넘 힘드실텐데
글케도 먼곳에서...
아이스 박쑤에
얼음이랑 춘천 닭갈비 재료들을 몽땅 담아오셨지요
초롱이 어찌나 맛나게 먹었던지 ㅎ
시방까장 꿀꺽 꿀꺽~~~ 침넘어 가는 소리가 들리시지요??
암튼
감사함과 정겨움을 더 욱더 느끼게 해주시고
행사를 더 빛내 주셨네요 ㅎ
진짜로 따뜻하고
정 깊은 모임이었습니다.^^
암튼
추워진 날씨에 움츠리지 말구 ㅎ
운동은 빼먹지 말구 ㅋ
건강에 유의하시구 ㅋ
좋은일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당.^^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월요일~...크리스마스이브네요...
옛날 생각납니다
한국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던 그시절이~
그립운 친구들이 보고 싶은데...연락 안되는 친구들도 많구...
내가 너무 일찍 미국으로 들어가서 소식이 많이 끈어졌어요
몇년전까지만해도 여고 동창회가 있더니 그것도 무산 되었는지
가끔 친구들 만나면 소식이 없다 합니다...모두가 궁금???????
잘들 살고 있겠찌....이렇게 한번씩 떠 올려 봅니다
한해가 가는 길목에서....그리움과 추억이 한가득~....
이제 정말 나이를 먹나보다
딱 일주일 남았네요...조용히 묵상하며 지내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밖엔 햇살이 가득한데....
엄마 모시고 사우나 가려고 하는데....추우려나~...생각중!
한해가 지나기전 묵은 해를 다 벗어 버리려구용~...ㅋㅋㅋ
사랑하는 울 님들!.....
복되고 복된 행복한 날 되세요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갑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부산히 움직였땁니다
엄마 병원 예약한 날...
혈액검사에 이곳 저곳을 들려...몇시간~
아침도 못드시고 배가 무척 고프신가보다~
혈액검사 끝내고 가지고간 떡 한조각..핫 초코에 드시게하고
점심을 맛나게 잡수시게 하려고 대강~....
제부가 도와 주어서 병원일을 모두 끝내고 함께 점심행~....
롯데호텔에 가면 엄마가 좋아하는 일식집....
일본 도시락을 좋아하신답니다...
배고프신김에 맛나게 다 드시고.....배부르다하시면서
너무 많이 먹었다고....ㅋㅋㅋ 운동삼아 움직이고...
제부 집으로 가고 엄마랑 샤핑~.....
유니클로에 들어가 사고싶던 패딩 쟘바 두개 사고....
엄마 후리스 잠바 두개사고 따뜻하게~...
선물 두개 사고....화장품가게 둘러 화장품 사고....
너무 많이 썻다.....6층에 가니 상품권을 준다해서 올라가 받고....
휴우....힘들다...집으로 운전대를 잡고 들어 왔슴당...
울 엄마 좀 피곤하신가보다...날씨는 좀 쌀쌀했지만...
콧바람도 쏘이고...
오늘 하루 이렇게 보냈습니다
컴에 들어와 홈을 한바퀴도니 반가운 정모 사진들이 올라와
휭하니 돌아 보고 왔찌롱.....부러웠지요
식구들 모두 모여 맛난 저녁하시구요
피곤한 몸들 푹 쉬시구요~...편안한 밤되세요
뽕~...........물러 갑니다
나중에 또 ....^^*
그곳엔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이야기만 있는줄 알았는데
포근한 정이 넘쳐 있었답니다
넘치도록 배려하는 마음들이 있었답니다
사방에서 찾아온 마음들도 모두가 그랬답니다
모두가 가슴깊은곳에서 꺼내어 이어지는 오작교 다리위로
서성이던 마음들을 열고 도란도란 정겨운 얘기들을 나누었답니다
그건
어쩌다 만나 술한잔 나누는 그런 모임이 아니라
삶의 여정속에 이어져있던 모두의마음이 포개어지는 기쁨이었답니다
미안함을 감추려 일부러 툭툭던지는 말씨의 홈지기님의 천사님사랑도
모찐그대라는 표현이 참작아보이던 초롱님의 해피한 삶도
혼자오신 겸연쩍음을 "혼자오니넘좋아요"라구 둘러얘기하시던 보리수님도
설것이를 양보하면 세상이 뒤집힐듯 혼자 다해치우시던 인혜님도
10년후의 내삶에 롤 모델로 삼고싶은 고이민현님도
그모습을 보듬어 오롯이 뒷바라지하시던 순둥이님도
오작교의 깡패라구 너털웃음지으셨지만 한잔술 걸치고 바라뵈니 어느절의 큰스님처럼 뵈이던 코주부님도
모임을 숭고하게 모두의 마음을 노래하시던 동행님도
아픈몸 치유하시고 삶의 아름다움을 전해주시던 알베르또님도
자리하여주신 모습 그자체가 "오작교의홈" 이 되어보였던 여명님도
외람되게도 영원한 총무가 되어주십사 부탁드리고싶던 반글라님도
만남의 기쁨을 넘치도록 느끼고 돌아온 이주사에게는
잊을수없는 추억이 되었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 ~
와...배고파~
사우나하구 관리하구 주사 맞구....6시간~...
바나나 우유 한잔으로 때우고...
집에오자마자 손에 집히는대로 먹고....많이는 안 먹었찌요...저녁때라~
어,,~....이제 좀 살것 같아 메일 첵크하면서 홈에 들어 왔지롱~...
사우나 마치고 곧장 피부과로~....
피부관리하면서 제가 입술이 부르텄다고 하니까...
울 원장님이 피곤해서 그러가보다고 크리스마스 선물한다구요
그래서 무얼 하시려나~...그랬더니....비타민 C주사...써비스하신다구요...
ㅎㅎㅎ...오예~....떙큐하고 닝겔을 꼽고 40분.....첨 맞습니다요....ㅋㅋㅋ
정말 몸이 상쾌해지는것 같아....기분일까~....공짜라~...
암튼 기분 좋았답니다
저녁시간이지요?
울 님들..~식사하셨어요?
하루의 피곤 두다리 뻗고 푹 쉬시구요
충전~....하세요....낼을 위하여
편안한 밤 되시구요...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