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산등성 마루턱에 앉아
한번쯤 하늘을 쳐다보게 만드는 달이다
오르기에 급급하여
오로지 땅만 보고 살아온 반평생,
과장에서 차장으로 차장에서 부장으로
아, 나는 지금 어디메쯤 서 있는가, - 본문 中에서......
8월입니다.
정확히 표현을 하면 8월하고도 사흘이 시작되었네요.
몹시도 더운 날씨에 고생많으시지요?
조금만 더 견디면 이 더위도 갈 것으로 압니다.
끝나지 않은 것들이 어디 있을라고요.
23일이 처서(處暑)이네요.
조금만, 아주 조금만 지치지 말고 견디어내게요.
별이 쏟아지는 바다도 가고프고
말소리도 안들리는 계곡도 가고프고...
올해 유난스레 많이 덥습니다.
여름에도 땀하나 안흘리는 체질인데
이젠 여름을 많이 타는가 봅니다.
더운여름 잘 지내세요.
암만 생각을 해바바둥
쪼오근 지리산 뱀사골인 듯합니당?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싶네요.ㅎ
날씨가 이케 더워 힘들지만~ㅎ
초롱인 신이 ~~ㅎ나 주글꼬 같습니당 ^^
암튼
시원하고 아름다운 영상에 푸욱 쉬었다 갑니당
울 감독오빠!완죤 따랑합니다^^
피에쑤:
오늘저녁에 쪼론곳에서 다슬기 수제비를 끓여먹으면 더 맛있겠죵?
언니가 6시50분까장 도착을 하라고 연락이 왔습니당.^^
이따가 반갑게 만나욤^^
와우~....시원하겠다
발 담구고 수박 한통 깨트려
어구작 아구작 먹고 시푸다
8월의 시도 좋고
흐르는 계곡도 좋구..
여기도 오늘 낼 덥다고 합니다
100도 가까이...넘을수도~
한국기온으로 30도가 훨 넘지요
시원한 곳으로 피신 갈랍니다
엄마 모시고 언니하고 샤핑~ㅎㅎㅎ
션하게 쉬었다 갑니다
나중에 라이브 카페에서 팟빙수....
아셨죠????...ㅋㅋㅋ
살을 에는듯한 애절한 멜로디가
피어오르는 물안개 마냥
처절하게 흩어집니다
손에서 놓아버리지 못한 핸드폰 마냥
어느 한곳에 넣어두지 못한채
긴 시간을 가슴속에 들고온 이름을
이젠 자꾸만 머리는 놓아버리라 하건만
고집센 철부지 애기마냥
얼어버린 가슴은
오늘도대답대신
입술만 굳게 다물어 버립니다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
색바랜 달력은 귀퉁이 마져 찢겨져 가는데
닫혀버린 맘속의 그리움은
어찌해야 될런지요
오작교님
휴가 잘보내셨는가요
전 아직도 휴가 못간 아쉬움을 여기에서 풀어헤쳐 봅니다
바뿌다는 핑게삼아 자주 못들리는것 같아 항상 죄송합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이제 책상머리에 메모라도 해둬야 할것 같습니다
날마다 들릴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