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늘 아프다
그대를 만나서 아프고
그대를 못 만나서 아프다
그대도 나처럼 아픈지
반도네온,
고독한 피아노 뒷편에서
흐느끼 듯 울리는 반도네온의 소리가
잊혀졌다고 생각했던 가슴의 상채기를 건드립니다.
그래서 또 아픕니다.
늘 아픈까닭은 너무 사랑했기 때문일까요.
덜 사랑했기 때문일까요.
그리움에는 답이없는것 같아요.
영상이 제가 16년을살았던 유타와 너무 똑같아서
고향을 보는것 같은 푸근함을 느낍니다.
이곳은 밖에 벗꽃을 시샘하는 비가 내리고 있어요.
얄미운 비....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연둣빛 초록이 희망을 상징한다고 하잖아용?
구레서 구론쥐~
쪼오그 ㅎ울 대문을 첫출근하자마자 만나서일깡??
기쁜소식이 있어서욤
자랑따악 항개만 할깡?
모냐고욤??
울 모찐그대가 절 샴실로 조용히 부르더라구요
저의 명의로 은행에 홀인원 보험이랑
다른 적금도 항개 가입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주더라구요 ㅎ
구로니깐
만약에 홀인원을 했을경우 추카추카 상금이 겁나게 나오게 되면
제가 맛있는 거 몽땅~~~~대접해 드릴게욤 ㅋㅋㅋ
기대하고 이써용 ㅎㅎ
이상임돠^^
오늘 엄마랑 오랫만에 둘이서 외식..
얼마전 생신때 선물도 못하고..
가난한 딸이라고 모두를 거부 하시는 울엄마...
오늘 참 잘한다는 장어집으로 뫼시고가
넉넉히 시켜 드시라 하니...
많이 시켰다 궁시렁궁시렁...ㅎㅎ
울아들 싸다 주시라는 울엄마...
"엄마 바오로는 우리보담 더많이 먹을날 있어요..."
하나로 마트가서 장도보고...
자꾸만 작아져 가시는 울엄마..
맘이 아파 죽을거 같아요.
집에오니 어느새 찔러 넣으셨는지
장어몇키로 값을.....
엄마! 왜 이렇게 절 아프게 하시는지요....
엄마!
당신은 더 아프신지요? 절보면.......
오작교님이 야심한 이밤에 누이를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