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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기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났습니다. 마지막 저장 시간은 10분 전 입니다.

     
     

    여행 다녀왔습니다..

    그냥 훌쩍 나가고 싶어서

    밀양 댐 으로 청도 운문사 계곡으로

    산천 휘돌아 주변 팬션에서 일박하고..실컷 떠들다 왔네요

    무지하게 시끄러운 넘들 입니다..

    계곡 물 퍼마시다가...

    한넘이 그러더군요...

    원효의 해골물에 대해 진지하게 담론 한번 하자고..

    이런저런 경계의 이야기들이 나오는중....

    한넘이 멀뚱 멀뚱 쳐다보더니 한다는 소리가...

     

    "그물 퍼묵고 원효가 해까닥 해가 신라로 바로 돌아갔다는  그이바구 아니가..?"

     

    하더니..이어서 한다는 말이....

     

     

    "칼슘이 뇌에도 진짜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기라..."

     

    엎어졌습니다...ㅎㅎㅎ

     

    41704967ca4f8d0b627262c90232f235.jpg

     

    해금옥
    댓글
    2013.08.26 18:19:35

    달이 해골인 줄 알았쪄요....^^

    잘  다녀오셨네요  남자들의 수다....

    루디아
    댓글
    2013.08.26 21:07:22

    거기선 엎어졌다고 하는군요..

    여긴 뒤집어졌다고 하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몬
    댓글
    2013.08.27 11:35:24

    여기서도 뒤집어 졌다고 해요~~

    근대 제가 등에 땀띠가 많이 생겨서..ㅋㅋ

    고운초롱
    댓글
    2013.08.27 19:05:03

    오잉?
    저도 해골인줄아라써욤 ㅎㅎㅎ

    흐르는 음악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음~~.......쪼아용......^^*

    고운초롱
    댓글
    2013.08.27 19:06:39

    울 어여쁜 데보라 언니

    넘 편안한 시간이넹 ㅎ

    초롱이도 덩달아 행복한걸욤 ㅋㅋ

    시원한 주말이네요..

    햇볕은 따갑지만  시원하니 살겠어요

    다~들 조용하시네요   여명님처럼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습니다

     

     

     

    ...

    .DSC03980.jpg

    데보라
    댓글
    2013.08.25 06:23:59

    해금옥님/....

    오랜만에 시원한 날 보내고 계시군요

     

    근데요.......울 여명님도 그렇고~..

    .훌쩍 어디를 가고 싶으실까??? ....ㅎㅎㅎ

     

    넵...주말은 늘 그런것 같아요

    모두들 뭘 하실까?.....

    시몬
    댓글
    2013.08.27 11:36:22

    요기가 어디래요~~~?

    디카로 직접 찍으신것 같은데..?

    조오기 가서 살고파라~~

    해금옥
    댓글
    2013.08.28 12:22:01

    저를 따라오시면 되겠습니다.....

    뱅기 타구........독일마을 임당...ㅎㅎㅎ

    벌써 주말...금요일

    점심때가 다 되어 갑니다

     

    한국은 비가오나 보다....

    더위는 물러 가겠지....이젠~....

     

    이곳은 햇살 가득합니다

     

    잠시 들어와 안부하고 갑니다

    모두들 안녕하시지요?...

     

     

    흐르는 음악이 참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네요

    484. 천사의 소리...

    다 듣고 가야징~...8분 59초

     

    오늘도 웃음 가득~.....

    행복하세용

     

    여명
    댓글
    2013.08.24 09:57:35

    비온후....조금 낫긴해요.

    주말이라 아기들도 다 집에있고

    오늘낼 어찌 보낼거나....ㅎㅎㅎ

    어디로 훌쩍 떠나고픈 마음 가득 입니다.

    Anita Kerr Singers~~Welcome To My World

    듣고 있었거든요.

    전 이노래나 연주만 들으면 어디론가 후울쩍~~~ㅎㅎ

    잘 지내시지요?

    시카고의 파란 하늘이 보고싶네요.

    데보라
    댓글
    2013.08.25 06:21:32

    여명님/....오랜만에 뵙네요

    방가워요....오늘은 주말이라 꼬마들하고 방콕 ??

     

    ㅎㅎㅎ...우리 여명님은 어디를 그렇게 훌쩍 떠나고 시포할까?

    원래 여행을 좋아하니까....오세요..시카고의 파란하늘보러...

     

    오늘도 맑은 파란하늘이 구름 한점 없네요

    오늘부터 이번주는 더워진다고 하네요

    90도를 넘는다니까 한 30도되려나(섭씨)

     

    우리 큰형님하고 수다 떨다 지금 가시고

    컴에 들어 왔답니다...

    점심같이 먹고(김치 쫑쫑 썰어 모밀국수로 비볐어요)..

    둘다 흰국수보다 모밀을 좋아해서리~

    새콤달콤 맛나다고 한그릇 다 비우시고....식후 커피도 함께....ㅎㅎ

    배가 불러요...저녁은 못 먹겠고....컴에서나 놀아야징....

     

    더위도 한풀 ...

    시원하게 보내세요~

     

     

    루디아
    댓글
    2013.08.26 21:09:01

    0116-12.gif

    아그들 델꼬 걍 달려보세여~~~~

     

    여명
    댓글
    2013.08.26 21:50:45

    와아.... 달리고 싶어요.....

    8.gif

    고운초롱
    댓글
    2013.08.23 19:52:51

    초롱인 쪼로케..↑..

    데보라
    댓글
    2013.08.24 01:48:32

    ㅋㅋㅋ....초롱씨/...오랜만

    근데~....왜~.....바보야?

    여명
    댓글
    2013.08.24 09:58:08

    초롱아...왜요?

    비가..

    오네요..

    적실만큼 오네요

    뜨거웠던 태양도 잠시 돌아 앉아 제몸 추스리는듯..

    모른체 하고 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참 얄밉다는 생각이 드는건 왠지?

    우리도 그렇게 가끔은 모른척 열심히 살아야 하는건데

    오늘도 이렇게 열리고

    우리님들은 어디서 또 어떻게 모른체 하고 살아가시고 계실지..

    오늘이 닫히는 시간까지...!!

     

    natali.jpg

     

    루디아
    댓글
    2013.08.26 21:11:33

    나탈리 망세가 모델도 했군요~~^^

    시몬
    댓글
    2013.08.27 11:37:35

    그러게요 ..

    실제 이미지보다는..별로죠..?

     

    어제는 존경하는 선생님 기념비 제막식에

    다녀 왔답니다.


    "못다부른 노래,
    못다한 얘기,
    허공으로 날려보내며 퇴장합니다"

    비문에 새겨진

    선생님 마지막 말씀...

    장사익님께서 휘호 하시고

    함께 하시어 마지막 노래까지....

    선생님은 가셨지만 사랑하는 우리들은

    늘 이렇게 이자리에 서성이고 있답니다.

    독백

    가을은 어느새

    갈증의 목마른 전깃줄 위로

    그리움의 넉넉함을 토하고 있더라.

    깊어가는 밤으로 밤으로

    아슬아슬하게 걸리어

    넘어갈 듯 넘어갈 듯 한

    땀밴 살냄새를 토해내고 있더라.

    한 평생을 환한 달빛에 젖어

    가다서다 가다서다

    차고 넘칠 듯  흘러 넘칠 듯

    잰걸음 사립을 빠져 나가는 바람소리에

    오늘밤도 나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사랑한다.

    잎이 무성한 가지에 목련꽃 피는 세상.

    연민의 정, 잔잔한 물결 흘러서

    감히 사랑한다는 말 못하고 달 빛에 부서져

    만연체의 독백이 비탈진 산길에 쏟아지는 밤

    풀벌레 울어대는 밤으로 나는 할 말을 잃어버린다

    무릎꿇고 두 손을 싹싹 빌어 내 죄를 사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은 밤,

     찰랑거리는 달빛 서쪽으로 기울고만 있더라.

    나는 점점점점 작아져 마침내 흔적도 없어지던 밤

    마침내 할 말을 잃는다.

    ----------------------

    ------------------------- 

    목젖에 고이는 핏덩이 울컥쏟아

    그물에 걸린 난 어디서나 에뜨랑제 ,

    서툰 모국어로 고향을 찾아 가노라.

     

     

     

    루디아
    댓글
    2013.08.26 21:12:44

    동행님...

    저도

     

    점점점점......

     

    할 말이 적어져가요.....그럼 안되는데......

    남원의 미인 고운초롱님  내일이 처서라 이제

    더위도 가고  처녀 총각들의 가슴을 설레이는

    가을 이군요 항상 저의 안부를  걱정해 주시는

    고운초롱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가정에는 기쁨일만 가득 하시기를 하느님께 기원

    드립니다

    고운초롱
    댓글
    2013.08.22 12:19:56

    11.gif

    고운초롱
    댓글
    2013.08.22 12:27:30

    남원의미인??

    오모낭!!

    아고~부끄부끄 ㅎ

     

    울 청풍명월 오라버니!

    방가방가

    구론데 왜 이케 오랫만에 오셨을까요?

    지난..

    여름정모때엔..꼬옥 뵈올수 있을거 같으 느낌이였는데..

    마니 아쉬웠답니다.

    남원에서의 겨울정모땐..기대하고 있을게요 ㅎ아죵?

     

    암튼]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하구

    또..가뭄까지 겹쳐 어떤지역은 제한급수에 들어갔다 하네요

    건강관리에 정말로 주의를 하시길 빌오욤 ^^

     

    완죤 ~~살흥해욤~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8.26 21:14:46

    남원의 미인

    초롱님 까꽁~~~

    올만이네요~~

    건강하시죠?

    2274762964_450bd1893b.jpg

    자박 자박

    밤을 잘도 걸어 아침이네요

    낮선 꿈에 몸부림 치다가 멍하니 주저앉아 말을 잃어 봅니다

    무슨 생각을 켜놓고 잠이 들었던 건지...

    잠든새 말은 다 어디로 흘러갔는지 생각해봅니다

    말이 좀더 어려워지고 글이 사뭇 진지해지길 아침에 빌어봅니다

    오늘 비 소식이 있네요..

    한바탕 쏟아 부어주었으면..옷깃만 적시는 그런 비 말고

    오늘도 역시 띄어쓰기가 잘 안되네요..ㅋ

     

    1376115637.gif

     

     

    고운초롱
    댓글
    2013.08.22 12:32:15

    쪼거 콩콩 초롱이껀~~~~~~~`디 ㅎ

    비 소식이 있어서인지?

    습도가 넘 높아 힘드네요

    구레둥

    아주 조금만 참으면 될거 같아요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조금전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왔을뿐인데

    저희 직원이 관장님 잠깐요

    하더니 저의 등뒤에 메뚜기가 앉아 있다고 잡아 날려보내더군요 ㅎ

     

    울 시몬님!아자아자 핫팅!!

     

    사라합니다~

    고운초롱~드림..

    힘내_1~1.GIF

    고운초롱
    댓글
    2013.08.21 17:57:07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고우신 님들께!

     

    까꽁?

    더워도 넘 덥습니당.

    대단한 폭염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 힘내어 봅시당.!!

    아자아자!!핫팅!!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3.08.21 17:59:59

    피에쑤:

    방학특강도 23일엔 몽땅 다 끝나고

    또 공휴일도 일요일도

    몽땅 개장을 하느랴

    초롱이 고생이 많았는데..

     

    이버주 일요일부턴..

    문을 열지 않고 쉬게 됩니다.ㅎ

    앗~~싸  ㅎ

    고운초롱
    댓글
    2013.08.21 18:01:42

    구론데..

    일요일에

    울 감도오빠랑 수영경기를 몇번하게 되어서 잼있었는데....

    마니마니 아쉽따앙 ^^

    루디아
    댓글
    2013.08.21 22:46:39

    이제 초롱님 발걸음 소리를 자주 듣게 되겠네요~~

    시몬
    댓글
    2013.08.22 08:16:43
    1376115637.gif

    예뿌게 걸어오세요...

     

    가입인사 올림니다.

    시몬
    댓글
    2013.08.21 17:36:40

    반갑습니다...

    어서오시구요..

    자주 뵙도록 해요~~

    고운초롱
    댓글
    2013.08.21 18:03:15

    청학님 반갑습니다.

    좋은곳에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자주 뵈어요~

    루디아
    댓글
    2013.08.21 22:47:38

    반갑습니다!~

    자주 뵈어요~~smilehappy.gif

    작은일에 쉽게 기뻐하지 않는 우리를 봅니다

    그러다 힘든 일을 만나게 되면 쉽게 절망하고 괴로워하곤 하죠.

    무엇이 우리를 성숙하게 할까?

    감사하는 마음...

    만족해 하는 마음

    그리고 타인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

    어쩜 잘 먹고 잘 소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잘 싸고 잘 잘 수 있다는 것이
    그 얼마나 황홀한 경험인지,

    하루중 무수히 스쳐가는 생각중 하나를 골라

    깊이 숨쉬면

    오늘이 충만한건 아닐지...?

    더위가 한풀 꺾인것 같네요

     

    i20120606065645.jpg

     

     

    고운초롱
    댓글
    2013.08.21 18:11:33

    울 시몬님!

     

    까꽁?

    정말 향기나는 글이 맘에 따악 와 닿습니다.

     

    사소한 일에.. 맘이 겁나게 불편하게 됩니다..

     

    서로 상대를 배려하며

    잘 지내고 싶으데..

     

    구레서

    안타까워 주글거 가토요..

     

    늘..감솨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세상을 살면서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두 가지의 다른 색을 가진 사람을 알게 될것입니다

    한 색은 오래 기억되는 사람...
    다른 색은 이제 잊혀지는 사람...

    다른 색을 띄고 있는 이 두색의 사람들의 같은점은
    모두 처음엔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겨지길 바라는 마음일겁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고 미워하며
    그렇게 살다가 잊혀지는 사람의 색을 띄게 되는 것 일겁니다.

    오늘 이 이른 아침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잠시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겠습니다.

     

    "내가 살아가면서 혹시 날 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174.jpg

    동행
    댓글
    2013.08.20 07:16:27

    시몬님,

     

    기억이라는 이름

    떴다 가라앉기를.....

     

    은빛 물보라

    자맥질하는 은하수에서

    떨어져 나온 별 하나

    고향에 가는 길 위에서

    동무들의 그리운 안부를 묻느니

    어제 사온 유기그릇에 

    뜨겁게 타오르는 땡볕을 담아 두었다가

    머루알 까맣게 익어가는 고향길에 뿌려볼까! 

    루디아
    댓글
    2013.08.20 21:53:57

    저는 생각하기를...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하는 소심함....

     

    왜냐믄..기억되는 사람도 많지 않네요..

    고운초롱
    댓글
    2013.08.21 20:05:05

    울 동행오라버니!

     

    까꽁?

    글에서도 가을이 곧 온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오늘도 떙볕아래 모두들 힘드셨으리라 생각이 들지만..;

    조금만 이겨내면 될거 같아요

    암튼

    오라버니랑 고운님들과 함께 숲속 황토길을 걸으며

    익어가는 머루도 또 산딸기도 몽땅 따고 싶어집니당 ㅎ

     

    션한밤 되세요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해금옥
    댓글
    2013.08.21 07:59:43

    사진예쁩니다

    혹시 꽈리인가?  어릴 때 입 속에  넣고  지굿이 깨물면 소리나는거.... 아닌가?

    쉼표
    댓글
    2013.08.21 14:06:12

    해금옥 님 !!

    아마도 꽈리가 맞을 겁니다 ~

    저 동그란 열매에 바늘로 구멍을 내어 내용물을 조심 스럽게 빼 내어야

    꽈리가 완성되지요.

    유난히 꽈리를 잘 부는 친구들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

    ㅎ ~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시몬
    댓글
    2013.08.21 17:37:34

    해금옥님

    어릴때 어디 사셧어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금옥
    댓글
    2013.08.21 20:49:14

    서울 왕십리 똥파리...  무학초등옆에ㅎㅎㅎ

    쉼표
    댓글
    2013.08.22 11:28:01

    난 무학여고 밖에 모르는데.....ㅋㅋㅋㅋ

     

    해금옥
    댓글
    2013.08.23 10:54:14

    무학여고 옆에 살았어요....ㅎㅎㅎ

    고운초롱
    댓글
    2013.08.21 18:52:13

    울 시몬님

    가을의 문턱에 와 있는거 가트네욤 ㅎ

    이미지 넘 이뽀 ㅎ

    너와 난 어둠에 깔린채

    술에 취한다.

    길손들만 비켜 지나가는

    천국인 이곳

    맑아서 나는 외롭다

     

    슬픈 곳에서 쓰는 시에

    햇빛 쏟아지고

    바람에 씻겨

    껍질을 벗어버린 세상

    딩구는대로 나 사랑하리라.

     

    햇빛에 부서져내리는 그대여

    세상은 이미 취하여

    비틀거리고 있노라.

    그대가 아름다울 수 있었던 것은

    바람에 흔들리기 때문이지.

     

    열병을 앓는 그대가

    계절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뜨겁게 토해내는 남모를 쾌감들에

    산모롱이 황토길이 젖고 있다.

     

    반은 머리 풀어 흐늘거리는 세상으로

    나머진 발돋움으로 서성거리는 기다림으로

    차오르며 이즈러질까 하노라.

    시몬
    댓글
    2013.08.20 06:24:41

    삶이 어느날 길위에 부려진 낮선 여행길 이라면

    우리들의 이 낮선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게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계절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또는 발이 빠지는 황톳길에서..

    우린 어떤 눈을 가지게 된걸까요..?

    아름다운글 마주하며 이 새벽이 경이롭습니다

    오작교님 안녕하세요.

    윤보영 시인님 검색하다가 영상 따라와 가입하고 인사드립니다.

    아름다운 홈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간나는대로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날마다 기분 좋은날 되세요.

    오작교
    댓글
    2013.08.19 10:36:01

    바다의 향기님.

    어서오세요. 반갑구요,

    우리 홈 가족이 되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시간이 많이많이 나셔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동행
    댓글
    2013.08.19 23:03:45

    흐르다 멈추어선 곳

    머무르고 싶었던

    그 곳에 기다림도 있었지요.

    바다의 향기님,

    찾아오심을 감사드려요.

    편안한 곳이 되시길 빌께요.

    루디아
    댓글
    2013.08.20 21:55:39

    바다의향기님~ 반갑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사시나 봐요~~

    ''.jpg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점점 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게 아니라

    점점 더 누군가를 싫어할 수 없게 되는 것이라는 말..

    참 공감 갑니다..

     

    제가 오작교를 찾고 오작교에 마음을 부리는 이유도 같은 이유인것 같네요

    온전히 마음을 부려놓을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것

    온전히 그마음을 전할수 있는 이들이 있다는것

    2013 년에 건져올린 또 하나의 기쁨입니다...

     

    행복하세요 오늘도~~~

    동행
    댓글
    2013.08.19 23:19:10

    사랑한다는 것,

    빼앗는 것도 빼앗기는 것도

    얻는 것도 잃는 것도 아니라면

    사랑을 받는다는 것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아닐까요?

    잃어버린 자신의

    텅빈 공허를 채워가는 것일까요?

     

     

    나무

    천상병

     

    사람들은 모두 그 나무를 썩은 나무라고 그랬다.
    그러나 나는 그 나무가 썩은 나무가 아니라고 그랬다.
    그밤, 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 꿈 속에서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
    나는 또다시 사람을 모아 그 나무가 썩은 나무가 아니라고
    그랬다.

    그 나무는 썩은 나무가 아니다.

     

     

    세상에 타협하고 싶을때..
    모두들 아니라고 말할때..
    내 믿음을 버려야할까 고민할때 제가 읽어보는 시입니당...
    나 자신에게 믿음이 있고 의미가 있다면

    올곧게 맘속에 나무하나 심어둘수 있는거죠 뿌리 깊은 나무를...

     

    요즘날씨를 보면 이전에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절기 속에 살았는지 알게 됩니다

    삼한사온...

    경계가 분명한 사계절...

    요즘은 좀 ..토라진것 같네요 심술 부리는 날씨가...

     

    20110801150014.jpg

     

     

    해금옥
    댓글
    2013.08.18 08:33:08

    지각대장  존이란  책이 있어요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랍니다...저두  좋아해요...도서관 가심 유아 창작 동화에서....^^

    글을  읽다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루디아
    댓글
    2013.08.20 22:01:05

    유아틱한 해금옥님~~

    소개할 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해금옥
    댓글
    2013.08.22 10:57:20

    네.. 여러번  .봤쪄요...^^

     

     

    가을이미지 올리니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여기는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벌써 8월도 중반을 넘깁니다

     

    주말 오후~...

    햇살이 밝아요...

    바람도 솔솔 불고요...

     

    고운 주말 되시구요

    8월의 남은 날들....

    화이팅하세용...

     

    더위야~...

    물렀거라.....

     

    시몬
    댓글
    2013.08.18 06:59:14

    맑은 소주잔에 찰랑거리는 한잔술...

    그 위에 홑이불처럼 살짝 저 단풍잎 하나 올려두고

    마셔보고 싶네요...

    그러면 내 얼굴도 저리 환하게 붉어질라나...?

    가을이 문지방에서 자꾸 서성 거리네요...곧 들어오겠죠...?

    해금옥
    댓글
    2013.08.18 08:25:06

    아기손 같은 단풍잎...

    시원한 바람한테  델다 주겠죠?   벌써 마음에  가을이 들어오려 하네요....

    그토록 끈질기던 이 여름도

    끝을 보이는가 싶습니다.

    밤 공기가 조금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이 해도 몇 달 남지 않았구나 싶으니

    슬프네요....

    지금..부베의 연인이 흐릅니다..

    저번에도 나오더니.. 친근감 있는 리듬에 마음을 풀어놓아 봅니다.

    삶을 향유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암벽.bmp 저녁별~1.JPG

    데보라
    댓글
    2013.08.18 04:26:12

    네~...루디아님/...

    그런것 같지요

     

    이곳은 요사히 완존 가을 날씨예요

    그래도 여기는 더위가 한차례 남았답니다

    인디안 썸머......

     

    저도 흐르는 음악에 잠시 취해 봅니다

    저도 부베의 연인 좋아해요

    옛날에 듣던 그 시절이 그립당~......ㅎㅎ

    시몬
    댓글
    2013.08.18 07:02:13

    작은것들에 감사하고 살아야 겠다 생각합니다
    마땅히 있는것들 당연히 함께 하는것들
    그런것들이 얼마나 위대 한지..?

    그것이 살아있음을..끊임없이 상기시킵니다...건강하세요~~~

    해금옥
    댓글
    2013.08.18 08:37:26

    루디아님..

    밤공기가 달라졌어요.....  밤에만 이라도  살 만해요...^^

    건강해졌구  살 만하구....가을 여행 계획 한 번  써 볼까 해요......

    루디아
    댓글
    2013.08.20 22:02:47

    가을 여행..좋죠~~

    이와 비슷한 드라마 제목이 있었는데..아..겨울연가..

    울 집엔 티비가 없어서 내용은 모르지만..욘사마는 알아욧..ㅎㅎ..

    그가 괴로울때
    그를 도와 주고

    그를 대할때
    그를 존경하고

    그가 없을때
    그를 칭찬 하라 

     

    세상을 살며 남을 대하는 기본이 아닐까요?
    이 기본만큼만 지키며 살아가야지..라고 생각해봅니다

    가을을 기다리는 울님들

    가을은 사실 벌써 우리곁에 와있죠..

    단지 여름의 끝이 조금더 머뭇거리는 겁니다

    가을의 첫머리가 조금 늑장을 부리는 겁니다...

    여름이 혹독했던 만큼 이가을은 ..

    정말 아름다운풍경을 보여줄거란 기대가 생기네요~~

    힘냅시다....까아꽁!!!

     

    5.jpg

     

    여명
    댓글
    2013.08.17 14:36:49

    가을이 오긴오겠지요? 풍성한날  되십시요.

    루디아
    댓글
    2013.08.17 22:27:29

    멋진 풍경이네요....

    함께 보면 더 좋을..ㅎㅎ..

    데보라
    댓글
    2013.08.18 04:30:24

    네~...루디아님/....

    참 멋지네요..

     

    한국이미지라면~

    한국은 참 운치가 있어요

     

    웃음 가득~....

    고운 주말 보내세요

    데보라
    댓글
    2013.08.18 04:28:56

    여명님/...안녕~

    잘 지내고 계시지요?

    여전히 더위는 .....

     

    맞아요~...가을은 온답니다

    기다려 봅시다요....

     

    내년 3월에 한국 갑니다

    근데요~...한국에서 여름 지날 생각을 하니

    지금부터 끔찍 하답니다...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시몬
    댓글
    2013.08.21 17:43:22

    훔~~

    절묘하네요 데보라 님...

    3 월에 저 적금 타요~~ㅋㅋ

    맛난거 사드릴께요..부산에도 들르세요~~ㅎㅎ

    부천에 일이있어 갔다가..

    한시간이면 가는 서울 하늘을 바라보고

    내려왔습니다.

    밀밭에 부는 바람소리를 들으면 네가 생각날 것이라던..

    사랑하는 사람이 사는 곳 하늘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군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집의 화초들이 꽃이나 이파리가

    타들어 가고 있네요..

    이번 주가 정점이라니..가을을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도 지나갑니다.

    3073.jpg

    데보라
    댓글
    2013.08.17 06:00:33

    루디아님/.....안녕

    여전히 폭염이 연속이군요

    화초 불쌍하다...물 좀 많이 먹이세요

     

    네~....우리 앞엔 가을이란 게절이 우릴 기다리고 있지요

    저도 아름다운 가을을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도 지나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용~....

    저도 내년엔 여름에 한국에 있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그렇지않아도 더운걸 못 참는데.....큰일~....ㅠㅜㅜㅜ

    여명
    댓글
    2013.08.17 14:29:18

    아니~~~~목소리 라도  들려주시지요~~나만큼이나 아쉬웠지요? 아침에 이기자부대  보았어요.생각 많 이 했어요.

    루디아
    댓글
    2013.08.17 22:29:36

    안 들리던가요?

    고래고래))))))))))))))))))))))))))))))))))))))))))))) 노랠 했는데..ㅎㅎ..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모두들 그러시겠지요....

    DSC07326.jpg

    고운초롱
    댓글
    2013.08.16 15:49:54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고우신 울 님들께!

     

    오늘도 까꽁?

    초롱이도 넘 더워서 쪼거~↑ㅎ준비를 했습니당

    얼름 동동 육수로 만든 국수가 진짜로 시원하고 맛있어 보이지욤~.?

     

    암튼

    한 사발씩 나눠드시고 ㅎ

    주말과 휴일

    맘만은 션~~~하게  보내시길 빌오욤~~~ㅎ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8.16 23:32:00

    한 입씩 나눠먹죠~~

    다 먹으면 미얀해서..ㅎㅎ..

    데보라
    댓글
    2013.08.17 06:02:57

    야미~......땡큐!

     

    그렇지않아도 배고픈시간...찜질방 다녀왔더니 배고프고..

    대강 챙겨 먹었는데...시원한 모밀국수가 땡기는데..워쩌지~

    낼 먹어야겠당~....ㅋㅋㅋ

     

    ㅇㅇ...고마워...

    더위에 잘 지내고 있지용????

    해금옥
    댓글
    2013.08.16 15:57:56

    벌컥벌컥....얼음 까징... 모밀 국수 먹구 시프당~~ㅎㅎ

    고운초롱
    댓글
    2013.08.16 16:10:35

    ㅋㅋㅋ

    천천히 머거바바욤 ㅎ

    구론데..

    요즈음 해금옥님 많이 아푸셨군요??

    보양식 드시고

    글구 운동 하시고

    또 스트레쑤는 아주 조금만 ㅎ

    절데루 아푸지 마라효 알죵??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20130707_174429.jpg

    무 더위에 건강하시고 잘 계시지요? 오작교님들!!

    잠시 휴가에 친정에 온 느낌으로 오작교에 머물러 봅니다

    1375752394428.jpg

    그리운 얼굴들 자주 뵈올수 없어도 늘 가슴속 사랑으로 담겨 ..사랑합니다♡은하수,

     

    고운초롱
    댓글
    2013.08.16 15:54:02

    어여쁜 울 은하수 언니

     

    안뇽?

    넘 반가워요 ㅎ

    기냥 빈손으로 오셔도 넘 방가운데

    션~~~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더욱 더 기쁩니당 ^^

     

    이제 겨울정모에나 뵈려나?

    보고시포욤 ..

     

    암튼

    더위 잘 이겨내시고 ~요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8.16 23:32:46

    은하수님~ 계곡바람 감사합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데보라
    댓글
    2013.08.17 06:06:06

    은하수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더위에 잘 지내고 계시지요?

     

    네~...저도 시원한 바람이

    이곳 시카고까지 전해 지는듯 합니다

    그래서인가~......ㅎㅎㅎㅎ 요사히 여긴 너무 시원해요

    아침 새벽은 좀 추워서 긴팔입고 새벽기도 갑니다

     

    네~.....더위에 조심하시구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어제 광복절 이었습니다.

    진짜 우리 대한민국 대단한 나라 입니다.

    자긍심과 사랑으로 서로에게 불어보십시요.

    다음 영상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지 않은가? 하고말입니다.

     

    https://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UUeo&articleno=1347

     
    오작교
    댓글
    2013.08.16 10:56:52

    동행님께서 링크를 걸어주신 곳의 영상이 너무 작게 나옵니다.

    불편을 하실 것 같아서 제가 아래 주소로 크게 올렸습니다.

     

    10분만 투자를 하시면 우리 국민이 얼마나 대단한 민족인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좋은 자료를 링크해주신 동행님께 감사드립니다.

     

    http://park5611.ojakyo.kr/xe/index.php?mid=Gasi_04&document_srl=905215

    루디아
    댓글
    2013.08.16 23:33:35

    자랑스럽지 않은 몇가지만 수정하면..

    세계 최곤데..ㅎㅎ..

     

    그래 산다는 것은
    짧고도 긴 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예습, 복습도 없이
    처음에는 나 혼자서
    그러다가 둘이서 때로는 여럿이서
    마지막에는 혼자서 여행을 하는 것이겠지요

     

    그렇게 살아낼 여정속에서

    만나지는 사람들 피해가는 사람들

    모두가 사람 입니다

    오늘도 바람 한점 못 미치네요..

    사랑하며 살아가야 겠기에

    놓쳐버린 인연들에 다시 한번 미소를 뿌려 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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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금옥
    댓글
    2013.08.16 07:40:45

    놓쳐버린 인연들에 다시 한 번 미소를 뿌려 봅니다....

    써 먹어야징~~~ㅎㅎ

    고운초롱
    댓글
    2013.08.16 16:00:01

    마자요

    인생은 예습 복습도 없이 이케 생방송으로 살아가고 있네요

    가끔씩 생각해 봅니당.

    생방송..

    살아온 날들이 넘넘 아쉽고...

    어떤땐...

    무섭게 느껴지곤 해요 ..

    그래서 후회없이 주위분들에게도

    상처주지 말고

    따뜻한 인연으로 살려고 노력은 하거든요 ㅎ

     

    울 시몬님!

    맨날 맨날 고운인사 진짜로 감사해요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3.08.16 16:07:09

    구론데

    울 시몬님 놓쳐버린 인연이 겁나게 많아효??

    ㅋㅋㅋ

    늘 미소짖습니당 ㅎ

    좋은 아침...

    경쾌한 음악이 흐르고

    오랜만에 기분이 좋습니다

     

    참..오랜만이지요!!

    사랑하는 울 오작교~ 님들의 근황을 둘러 봅니다

    모두 모두 평안하시지요?

     

    한국엔 날씨가 무지 덥다던데...ㅠㅜㅜㅜ

    열대야도~......덥지요?

     

    여기는 완존 초가을 날씨입니다

    하늘은 파랗게 맑고 구름도 두둥실.....

     

    Photo

     

    잠간만요~......전화가 오네요

    실례~.....ㅎㅎㅎ

    데보라
    댓글
    2013.08.15 23:18:57

    ㅎㅎㅎ...다시 들어 왔어용

     

    한국에서 잘 아는 목사님 가정이 휴가차 들렸습니다

    5일동안 좀 바뻣답니다......이곳저곳 모시고 다니느라고~

    어제 LA로 떠나시고 오늘은 좀 한가로이 이렇게 홈에 들어 왔답니다

     

    아....한국은 광복절 ..여긴 오늘이 15일....

    한인사회에서선 행사가 있지요...아마~

     

    오랜만에 오늘 아침이 한가롭습니다

    컴퓨터 사진 작업도 많은데...

    이렇게 꽤를 부리고 손을 못대고 있네요

    이제부터 슬 슬 시작해 볼려구요...

     

    홈을 한번 둘러보니...

    울 초롱씨는 서울에 다녀 가셨구...

    울 여명님은 속초에 휴가?.....잘 댕겨 오셨지유?

    어머~...울 해금옥님은 좀 아프셨군요...

    많이 좋아지셨나요?

    울 루디아님은 여전하시구요

    오작교님을 비롯하여 시몬님도....동행님도...

    쉼표님도...고이민현님도....

    오작교의 울 님들도.....모두에게 안부합니다

     

    모두들 이더위에 건재하셔서 다행입니다

    남쪽지방에선 폭염에 사고도 있었다고 하는데....

    올 여름이 젤 더운가 보다....

     

    그래도 이 여름이 지나면

    찾아올 또 다른 계절이 있어

    잘 견디며 가겠찌요.....

    그래서 한국도 또 제가 사는 이곳도

    4계절이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사랑하는 울 님들...

    덥지만 잘 견디시구요

    잊지마시고 건강도 챙기시고...

     

    오늘도 화이팅!!~...

    해금옥
    댓글
    2013.08.16 07:37:10

    데보라님...

    여긴 많이 덥고...저는  쬐끔 아팠어요...지금은 괸찮아요

    데보라님 계신 곳이 초가을 날씨 같다니까  가구 시프당~~~^^

     

    데보라
    댓글
    2013.08.17 06:08:08

    해금옥님/...안녕~

    많이 나으셨다니 다행이예요

    건강 조심하세용

     

    ㅎㅎㅎ...오시면 좋겠당

    울 여명님도 오시고 싶어 하시는데~....

    모두 보고싶당~....

    이곳에 오시면 최고로 대접해 드릴텐데.....

    여명
    댓글
    2013.08.17 14:33:53

    바쁘신준  알었어요~ 저도바뻣거든요.늘활기차게 즐겁고 행복  충만하게  생활 하시는 모습 옆에서 뵙기에도  함께 즐거워집니다.

    시몬
    댓글
    2013.08.16 07:09:39

    제 전화 입니다...

    바쁘시면 나중에 받으셔도 됩니다..ㅋ

    루디아
    댓글
    2013.08.16 23:34:54

    아니..나랑 통화했는데용..ㅎㅎ..

    데보라
    댓글
    2013.08.17 06:10:40

    맞어~....ㅎㅎㅎ

    통화 즐거웠습니다용~....

    데보라
    댓글
    2013.08.17 06:09:43

    ㅋㅋㅋ...그러게요

    시몬님...잘 지내시지요?

     

    아뇨~...전화주시면 금방 뛰어가서 받을겨~.....ㅎㅎㅎ

    시몬
    댓글
    2013.08.16 07: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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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하기를..

    변함 없기를..

    늘 그자리에 있을순 없어도

    늘 그렇게 바랄순 있네요

    건강하세요~~~

    루디아
    댓글
    2013.08.16 23:35:48

    만화하고 글하고

    아주 묘한 매치라는 느낌이....ㅋ~~

    데보라
    댓글
    2013.08.17 06:12:15

    ㅋㅋㅋ....이미지가 넘 잼있네요

    그 아저씨...웃긴당~......엉덩이하구 배....푸하하하

    고운초롱
    댓글
    2013.08.16 16:03:52

    울 데보라 언니 오랜만이네?

    잘지내셨지요?

    더운여름 보내시고 이제 초가을을 맞이하셨군요

    파란 하늘에 뭉게 뭉게 흰 구름이 참 보기좋으네요

    글구

    어여쁜 언니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당.

    보고싶군요 ..

     

    암튼 아푸지 마시고

    늘 건강하셔야 해욤 ^^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제68회 광복절 기념일
    
         요즈음 일본에서 망언과 망동을 일삼는 
    
         극우세력과 정치인들의 반성없는 작태를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한민국만세 !
    
    쉼표
    댓글
    2013.08.15 11:08:29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참 일본인 들은 부지런 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곱고,

    타인에 대해 친절하고, 싹싹하여 호감이 가며

    한편으론 국민성이 부럽기 까지 한데...

    어찌 정치하는 사람들만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이는건 뭔가요?

    어떤 사람이건 다 이중성이 있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극명한 차이를 보여서 어느면이 진면목인지 ...

    가장 가까운곳에 위치한 이웃이니 더욱 더 이웃에 대한 배려를

    하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더욱 드는 광복절 아침입니다~

     

    여명
    댓글
    2013.08.15 17:49:12

    이른아침 태극기를  게양하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참 사악하기 이룰데  없는~~악질적인 만만행들~~~선조들이  겪은 아픔과 해방의기쁨을  함께  생각해 봅니다.어제 늦은밤 ebs에서 히로시마 다큐를 보았답니다.그들의 야욕이 얼마나 많 은  처참함을~~반성할줄 모르는그들~~~~~~~~~~~~~~~~~~~~

    해금옥
    댓글
    2013.08.16 17:54:08

    대한민국만세!!!!

    영화는 이렇게 끝이나고요~~~내좋아하는 크린트  이스트우드가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로버트  레드훠드도~~~~

    동행
    댓글
    2013.08.15 07:17:58

    속초 바닷가

    바람소리에 출렁이는 물결은 잠들지 못하고

    나는 뜨거움과 무더위;로 채워진

    계절이 지나가는 모래사장을 걷는다.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보고 있습니다~~간만에 마신  커피한잔이~~~참 촌스럽긴~~~ㅎ히로시마 다큐도보고 ~~~~~조용합니다~~매미도 다 자는가 봅니다~~~그녀석들이 떠들때면 잠이오려나~~~~~

    시몬
    댓글
    2013.08.15 09:36:44

    전 매미 우는 소리만 들으면

    마눌 바가지 소리 처럼 들리는지..?

    매미는 울어야 매미 인걸...ㅋㅋㅋ

    더운 여름 지혜롭게 잘 보내시고..건강한 웃음으로 청아한 목소리로 가을을 노래 하자구요!!

    해금옥
    댓글
    2013.08.15 15:10:16

    잘 다녀오신거죠?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더스틴 호프만...ㅎㅎ   예고편보니 완존  땡기네요....ㅎㅎ

    시몬
    댓글
    2013.08.16 07:23:38
    47346_s13_153009_aciiacpar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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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아하는 이 두배우..그들의 연기만으로도 영화는 완성도가...

    그런데 의외로 평점이 낮네요...기준이 뭔지 참..?

     리뷰를 보다가 맘에 꼭 드는 글이 있네요~~

     

    "조건을 따지고, 이해득실과 실리를 따져서

    함께 할 사람을 고르고, "사랑"이라 지칭한다면,

    삶은 풍족할 수 있을지언정, 평생 외로울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진짜" 사랑이 필요한 이유이다."

    해금옥
    댓글
    2013.08.16 07:50:01

    에구..자상한 시몬님....ㅎㅎ고마워용~~~

     

    43ccf94b1c4c57fe7151109450517b4c.jpg

    고운초롱
    댓글
    2013.08.13 19:58:52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songsong님
    시몬님 아일랜드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까꽁?
    '살인더위'가 전국을 휩쓸고
    또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더워도 넘 더운날씨에
    식사는 영양 균형에 신경써야 할거 같아요
    콩과 현미, 등등 잡곡은 맨날맨날 빼놓지 않고 식탁에 올리도록
    글구
    규칙적인 운동을 꼬옥 챙기셔서
    거뜬하게 이겨내시길 빌오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3.08.13 20:04:20

    피에쑤:

    초롱이 여름방학과 함께 일요일도 없이

    일하다가.. 친정아버지 기일이고

    또 동생이 병원을 서울양지병원으로 일터를 옮겨서

    서울 엄마도 글구 형제자매들 만나고 내려왔습니다.

    죄송해욤 ~~

    루디아
    댓글
    2013.08.13 23:02:47

    많이 바쁘셨군요~~

    아프진 않은지 걱정 했답니다~~

    주신 보양식 감사해요~~

    고운초롱
    댓글
    2013.08.14 15:21:41

    어여쁜 울 루디아 언니!

     

    방가방가 ㅎ

    넹~ㅎ

    아푸진 않았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오랫만에 인사를 드려 죄송하네요

     

    요즈음 정말 대단한 폭염입니다.

    암튼

    보양식과 운동으로 건강 잘 지키시길~~요 ㅎ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쉼표
    댓글
    2013.08.14 13:33:16

    초롱님 !!!

    많이 바쁘셨군요.

    아무리 바뻐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보양식 때문에 이 더위도 무사히 넘길 수 있겠네요...... 땡큐~

     

    고운초롱
    댓글
    2013.08.14 15:27:41

    울 쉼표 오라버니!

     

    까꽁?

    방가방가욤~~ㅎ

    넹 ~

    40대 중반쯤 뇨자들은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을 하게 되더군요

    구론데

    초롱인 암 증상이 없어서

    많은 뇨자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인걸욤 ~~~~ㅋ

    진짜예욤 ㅎㅎ

     

    고론 비결은??

    뭐니뭐니해둥 ㅎ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이라 믿고 싶습니당.ㅎ

     

    암튼

    오라버니 언니 두분 아름답고 모찐모습 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3.08.15 16:09:15

    넹~ㅎ

    울 쉼표오라버니

    오늘도 못쉬고 일을하고 있지욤 ㅎ

    조금만 더 참으면 될거 같아욤

     

    힘냅시당 ㅎ

    아자아자핫팅!!

     

    해금옥
    댓글
    2013.08.15 15:05:40

    궁금했어요....

    바쁘셨군요......5일 이상 안보이심 신고하고 가기요....

    예>   친정감..         기분 엄청 안좋음.      누구땜에  마음아픔...이렇게  아셨죵?~~~

    고운초롱
    댓글
    2013.08.15 16:10:17

    울 해금옥님

    마자마자 ㅎㅎㅎ

    시몬
    댓글
    2013.08.15 09:34:26

    단지 더울 뿐입니다

    호흡이 길어지고 심신이 따라 길어지고

    이겨내든 견뎌내든 아니면 그저 지나가길 바랄뿐이죠

    땀 과 비용이 치뤄 지겠지만 이또한 지나가겠죠

    무엇보다 잃는맘 없이 놓치는시간 없이 묵묵히 보낼일 입니다

    지내고 보면 이 여름에 흘린 땀만큼 이나 수북히 쌓인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 하게 될것이고

    그 시절에 웃으며

    "지난 여름에 참 혹독하게 더웠더라"

    "덕분에 호기를 맞은 분들도 있더라" 하고 지난 얘기 하겠죠

    그럼으로 우린 모두 건강하게 서로를 보듬어야 겠습니다

    초롱님....넘 오랜만에 봅니다

    잊었던 첫사랑 손에 들린 초컬릿 마냥 반갑네요..ㅋㅋ

    물론 초콜릿만 반가운건 아닙니당....

    잘 견뎌내시고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안녕이란 말은 남겨 두자구요~~~

     

    result_242310_753292262.gif

    고운초롱
    댓글
    2013.08.15 16:14:53

    울 시몬님 넘 반갑습니당 ㅎ

    님의 고운흔적 땜에~

    오늘도 초롱이 입가엔 미소가 가득이구욤 ^^

    아름다운 이미지와 함께

    넘 행복하군ㅇ

     

    건강하세요

    글구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오작교
    댓글
    2013.08.14 08:10:12

    요즈음에 전력난으로 에어컨 가동도 중지된 채

    더위와 싸우느라 많이 지쳤습니다.

    초롱님다운 센스로 이런 때 먹음직스러운 보양식을 보내주셨네요.

     

    맛있게 먹고 힘내서 막바지에 이른 여름을 이겨내야지요.

    오늘도 불꺼진 컴컴한 사무실, 그리고 더운 공기를 콸콸 내 쏟아내는

    선풍기와 씨름을 하기는 하겠지만.......

    고운초롱
    댓글
    2013.08.14 15:40:39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까아껑?

    가마솥 더위에 고생을 하네요

    안구레둥

    엊그제 오후 샴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똑똑 문을 노크를 하길래

    문을 열었더니

    울 할머니 회원분께서 돈 삼만원을 저의손에 꼬옥 쥐어주시며 ㅎ

    하시는 말씀??

    사장님이랑 저녁에 맛있는 거 사먹으라네요

    오잉??

    넘 짠하게 느껴지셨을까욤??

    그분은 지난번에도 식당에서 우연히 만났을때에도

    나가시며 저희식비를 대신 지불하셨더라고요

    초롱이나 모찐그댄

    따뜻하게 인사를 드린거 뿐인딩 ㅎㅎ

    고거에 감동을 받으셨는지??

     

    암튼

    할머니들께서 고기도 사오시고

    김치도 주시고 잘 챙겨주시고 계시네요 ㅎ

     

    이케도 덥지만 ㅎ

    좋은분을 마니마니 만나 힘이 솟아납니다.

    암튼

    형부 오시면 고 던으루 ㅎ보양식 먹으러 갑시당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여명
    댓글
    2013.08.15 03:40:55

    맛있겠어요~~ㅎ행복하느라  이곳에도 못들어온 초롱이~보고싶다~~~

    고운초롱
    댓글
    2013.08.15 16:17:31

    ㅋㅋㅋ

    일터에서 일하면서

    넘 따뜻하고 좋은사람들 마니 만나게 되어 행복하네요

    울 여며언니

    잘 지내시지욤?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동행
    댓글
    2013.08.15 07:22:42

    오~잉?

    뜨겁게 달궈져 타오르던

    여름날 지친 몸

    초롱님의 보양식으로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광복의 기쁜 아침, 피아노 선율이

    감미롭다.

    고운초롱
    댓글
    2013.08.15 16:20:51

    요즈음 사람들 만나면 모두가 지쳐있더군요

    울 셩장이 천국이라네욤 ㅎ

    암튼

    울 동행오라버니

    맛난 음식 마니 드시고 힘내세요

     

    울 동행 오라버니

    추어탕드시고 싶으시면 감독오빠랑 연락하시고 오시어욤

    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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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을 건너는 건,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못생긴 낙타입니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듯,
    우리의 식탁을 가득 채우는 것은
    고래가 아니라 새우입니다.
    누군가의 삶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 살가기위해

    늘 새로움을 꿈꾸지만

    또 한가지 우린 늘 여전하기를 애써야 하겠습니다

    기억하는 이가 있어 존재할수 있듯이

    존재하는 한 기억되어집니다

    오늘도 변함 없이 미소가득한 하루로 새겨봅니다

    해금옥
    댓글
    2013.08.13 11:54:40

    말복까지  잘 견뎌 웃을 만하네요....

    개가 웃는거 첨봐요.......

    눈하고 입...확실하게 웃네요....명하노니  너는 얼굴이다...........^^

    시몬
    댓글
    2013.08.13 13:46:41

    나도 저렇게 웃고 싶네요...

    헤벌레~~~~히죽~~ ㅋㅋ

    고운초롱
    댓글
    2013.08.13 20:29:53

    울시몬님.

     

    까꽁

    강아지가 넘 귀엽고 이뽀욤 ㅎ

    강아지가 웃는거 초롱이도 첨봐욤

     

    편안한 밤되셔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8.13 23:01:57

    김형근 못지않은

    해맑은 웃음이에요~~

     

    참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집에서 맞이하는 아침이 여유롭습니다

    아파 며칠  병원에 있었습니다

    다들 안녕들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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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표님 작품입니다......

    시몬
    댓글
    2013.08.13 09:01:27

    어디가 편찮으 셨는지요..?

    아프지 않고 살수는 없지요

    늘 건강하기를 애써지만

    툴툴 털고 여전히 새로워 지길 바래야죠

    건강 하세요~~~부디~~

    쉼표
    댓글
    2013.08.13 13:02:48

    어디가 안 좋으셔서....

    이젠 괜찮으신거죠?

    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셔요~

    고운초롱
    댓글
    2013.08.13 20:31:50

    울 해금옥님.

     

    이 더위에 어디가 아파 병원엘??

    암튼

    아푸지 마라효..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8.13 23:03:49

    해금옥님 자태 같습니다~~

    밝고 맑은 모습이 알흠다워요~~

    더위에 지칠줄 모르고

    아침해가

    또 찬란하게 떠오릅니다.

    우리 인간들의

    재주가 뛰어나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개발해내는

    각종 편리함과 편의성,

    우리가 뿌린 씨앗을

    이제 거두어야 하는 걸까요.

    환경파괴, 공해

    기후변화....

    우리는 모르는새

    병들어가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 모두가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우리 스스로가

    자연의 주인이라는

    사실로만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루디아
    댓글
    2013.08.13 23:05:34

    올 여름의 이 살인적 더위를 지나면서..

    내년을 생각해 봤어요..

    만약 내년에 더 뜨거운 열기가 덮친다면

    과연 어떤 상황이 될까..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하네요..

    마흔이 다되어 가는 아들딸...

    그녀석들이 3살,4살때부터 다니던 하조대..

    애들 아빠 직장 연성소가 시설좋은 ...곳곳에 많었건만...

    굳이 하조대 깔끔한 민박집에...

    10년이 훨씬 넘도록 늘 그민박집으로만 피서를...

    부모님 같은신 두분께서 참 잘도 해주시던...

    동경대까지 나오신 인텔리...ㅎㅎ

    바다가 좋아 사시노라며...

    우리도 속초가 좋아 조그만 보금자리 하나 마련하고..

    바다가..산이...강과...호수가 다 있는 아름다운 그곳...

    자전거 하나 싣고 우리 겨울이 데리고

    음반 잔득 싣고...즐거운 드라이브 시절 다 끝났습니다.

    아들눔 결혼과 동시에...아기가 셋이 되니....

    난 빠진다 하니 아들 며늘 안간다 합니다 해마다....

    완전...힘들어요.ㅎㅎ

    그렇게 다녀도 올해처럼 더운적은 처음 이었습니다.

    아기들이 조금 크니 일반 승용차로 힘들었어요.

    9인승 사기전엔 안온다 했습니다.ㅎㅎㅎ

    하조대 바닷가에 아기들 풀어놓고 노니....

    참..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36년전 이바닷가에서 울애들 데리고 놀던 기억이.....

    밀려오는 파도소리와 함께 울컥울컥 밀려오는 그리움들....

    가끔은 뛰쳐 들어가 음파~음파~ 그리움 삭히고...

    그리우면 참 많이도 가던길....속초길을..

    많이 사랑 합니다.

    더위에 고생 했지만..난 또 가고프답니다.....

    일주일간의 휴가여행을 끝내고 돌아와 쉬고 있습니다.

    서해안 - 남해안 -동해안...두루 두루 아내와 함께한 시간들이 소중하기만 합니다~

    이제 또 내일부터 일상이 시작되네요~

     

    DSCF1725-3.jpg

     

     

     

    DSCF1769-3.jpg

     

     

     

    고이민현
    댓글
    2013.08.11 15:17:20

    마침표님과 즐거운 여행길에

    함박 웃음이 활짝 피였습니다.

    정다운 모습 엄청 보기 좋네요.

    여명
    댓글
    2013.08.11 18:41:27

    멋집니다~~~늘 행복한모습  굿입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11 21:19:06

    쉼표와 마침표..닉도 너무나 정겹습니다~

    일정을 보니..

    저도 그런 여행을 하고싶은 맘이 굴뚝 같습니다...

    오작교
    댓글
    2013.08.11 21:52:00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해집니다.

    두 분의 정겨운 모습이 정말로 보기 좋군요.

    늘 지금처럼만 행복하세요.

    해금옥
    댓글
    2013.08.13 07:15:07

    반가운 쉼표님과 마침표님 ....

    이 아침에 쉼표님 사진  엉겅퀴로........아름다움을 느껴 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마침표님....^^

    시몬
    댓글
    2013.08.13 09:03:52

    웃음에서 표정에서 정겨움과 건강한 하루하루가 묻어나십니다

    쉼표와 마침표 함께 하시니..느낌표가 가득해 지네요~~~

    멋진 시간들 그리고 흡족한 동행이 사진에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더불어 건강하세요~~~

    고운초롱
    댓글
    2013.08.14 15:44:18

    울 쉼터 오라버니 내외분 넘 아름답습니당.ㅎ

    완죤 탤렌트가트당 ㅋㅋ

    43 사랑앓이가 흐릅니다......

    매미소리 시끄러운 이곳...

    스밀도는 아니지만 양양 복숭아 하나 파란사과 두개로

    우리가족 나눠 먹고요...

    오늘은 제발.... 불볓더위로 우리를 힘들지 않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11 21:21:38

    이야기 보따리치곤....

    아기베게만 하네요..ㅎㅎ..

    해금옥님이 30년 전의 만화책 올훼우스의 창을 읽었다네요..

    여명님은 혹시 이 제목 모르시겠는지요?

    참 드라마틱한 서사시적인 내용으로 만화책으로 치부하기엔 아까운...

    해금옥
    댓글
    2013.08.13 11:58:29

    나의 루디아님

    책을 구할 수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만화로 보고  또 여기저기서 시대적 배경  읽고

    아들한테  계속 숙제로  책 구하라고 했음

    엄마가 아프다고   무진 애를 씀 

    루디아님 ......건강하세요.....

    그좋아하는  맥모닝 이야기며~~~속초이야기며~~하조대이야기며 할말무지많은....내일 쓸께요 호호호~~~사정이야기두요~~

    자신이 박힐 자리를

    못은 정확히 알고있다

    호흡을 가다듬고

    단숨에 팍, 치고 든다

    망설임은 허용치 않는다

     

    네 가슴에,

    나는 굽은 못으로

    박혀 있다...................굽은 못/김준연......

     

    오래 보이지 않으시는 고운초롱님 생각하면서..

    속히 완쾌하여 다시 고운 글 보여주실 해금옥님을 기다리면서..

    더위에 지친 여명님..맥모닝 먹고싶다는 글 보고싶어서..

    윗 시를 적어봤습니다.

    고운 님들..더위에 지지말고 멋진 여름 보내시길 바래요~~

    110.jpg

    여명
    댓글
    2013.08.11 11:10:14

    그래도 그바다가 또 그리우니....왠일 인지요....

    좋아한다는 말은
    아이들의 말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어른들의 말입니다.

    생각한다는 말은
    우리들의 말입니다.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쩐일 이냐는 말에.."생각이 나서" 라고 하더군요

    생각이 나서...참 어쩜 서글프고 어쩜 가슴찡한 말인듯 하네요...

    그런 인연으로 훗날 길을 가다가 혹은 써핑중에..

    발견 하는 글 한줄에..떠올릴 누군가가 되어 보시지 않을래요..?

    생각이 나서 안부를 전하고 생각이 나서 뭔가를 사보고..

    더웁네요 오늘도 어김없이...수밀도가 생각 납니다 하얀속살..이 머금은 꿀같은 과즙..

    루디아
    댓글
    2013.08.10 21:28:03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해가 얽히지 않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만날 수 있다면....

    생애에 단 한 번이라도..

    그러나 그런 기회들이 눈이 멀어서 못 보고

    귀가 없어서 못 듣고 지나쳤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제 언쟁이 있었던 분과 화해를 했어요..

    슬그머니 봉투를 건네 주는데..제가 좋아하는 수밀도가 5개나 들어 있었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재재거리며 오늘 잘 지냈습니다.

    복이 많은 사람은 일케 먹을 복도 많이 생기네요..ㅎㅎ..

    여러분은 수밀도 안 좋아하세요?

    장호원 복숭아

    시몬
    댓글
    2013.08.10 07:40:08

    물이 함뿍 흐르는 수밀도를 먹다가
    가만히
    어머니의 빈 가슴을 생각해 보았다

    어릴적 날 키울때의 그 모양은 어디가고
    이제는 바닥난 우물처럼
    말라버린 어머니의 젖가슴

    야근을 마치고 귀가하면 등물을 해 주시던
    어머니와 함께 먹던 생각이 나
    시장에서 사 온 떨이의,
    그 복숭아를 팔던
    할머니의 얼굴처럼 안스러운
    수밀도

    가만히 껍질을 벗기다가
    함초롬히
    눈물을 떨구다가
    왈칵 쏟는
    그 진한 사연

    꿀물이 함뿍 흐르는 수밀도를 먹다가
    이제는 빈 가슴도 만질 수 없어
    영정을 보며
    불효한 세월의 껍질을 벗긴다
    문득,
    부끄런 속살처럼
    한 사내가 울고 있다

    루디아
    댓글
    2013.08.10 21:29:44

    시몬님 글에

    사람을 향한 진정이 묻어납니다.

    시몬님 같은 분들이 세상에 더 많아지길 기원해 보는 밤입니다.

    여명
    댓글
    2013.08.11 11:09:37

    수밀도..젤로 좋아해요.

    그향이며.....나중 만나면 우리 수밀도 먹어요.

    나,

    게시글 이어서

    댓글 이어서 좋다.

    언젠가 게시글이고 싶어 했었지!

    어쩌랴, 우리 삶이라는 무대,

    주연도 조연도

    그리고 배경과 효과도 필요한 것을

    캔버스 위를 칠해가는

    파스텔의 여름날 위에서

    나는 오늘 하루도

    태양으로 타오르고 있다.

     

     

    루디아
    댓글
    2013.08.10 01:32:24

    네가 있어야 내가 있고

    그가 있어야 그것이 있는 것..

    밝은 곳이 있으면 그늘도 있는 것..

    어느 곳에 있어도 우린 그 한 부분..

    사랑으로만 연결되는 것..

    186.jpg

    고이민현
    댓글
    2013.08.11 09:32:18

    게시글은 홈 사랑의 첫번째요,

    댓글은 두 번째 사랑인것을....

    내집이 낙원 인것을.....

    동행
    댓글
    2013.08.09 08:11:48

    그리 고생할 것,

    모르고 떠난 것 아닐진대

    돌아오니 그래도 좋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라던

    그래도 어쩌랴!

    내일이면 나는 또 일탈을 꿈꾸며

    폭염속 뜨거운 열기로 타오를 것을

    결코 우린 머무를 수 없었을 테니까..

     

     

    루디아
    댓글
    2013.08.10 01:34:31

    인젠 멀리 가지 마세효~~

    갈 땐 꼭 루디아를 데리고 가실 것~!!!

    하와이~1.JPG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지치지도 않는 아이들의 수다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안절 부절 못하는 애들 엄마
    여행은 열정을 기분 좋게 분배하고 나누어 가지는 시간이라 생각이 드네요
    차 안에서 조차 달리고 싶은 마음..
    각가지 색깔들로 치장한 여름...
    푸름만이 여름색 이었던 과거와는 참 많이 달라졌단 느낌이 들더군요
    아우성 치는 사람들을 보며
    저들은 어떻게 일상이라는 자갈길을 잘도 걸어서 이곳까지 왔구나 싶은맘에
    그냥 함께 휩쓸려 바다로 계곡으로 내던져지는 맘들이었네요
    모두가 각기다른 권태를 벗어던지고
    각기 다른 일탈을 휴가란 이름으로 즐기는 시간들.,..
    돌아가기위해 챙기는 보따리는 여행의 마지막 풍경..끝모양..
    잘 마무리 하고 왔네요...

     

    jo1.jpg

     

    크기변환_20130805_114612.jpg

     

    크기변환_20130804_221637.jpg

    동행
    댓글
    2013.08.08 20:21:14

    삶의 작은 일탈-

     

    꽃은 자신을 자랑할 줄 모르고

    그물을 쳐놔도 바람은 걸리지 않고

    산등성이를 아무런 생각없이 오른다.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편하게 살고자 하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지

     

    살아있음을 출렁거리는 물결위에 부평초로 띄워 보내며 

    돌아가기위해 챙기는 봇따리에 뜨거운 땡볕이 쏟아지면

    나 썬그라스를 고쳐써본다.

    혼자만의 노래 소리 폭염에 녹아내리던  어느날

    나는 어깨너머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루디아
    댓글
    2013.08.08 21:16:24

    고생이면 고생인 대로..

    안 고생이면 안 고생인 대로..

    걍 즐기면 여행이고 휴가지요..

    잘 다녀오신 것 같네요..

    가족은 참 좋은 울타리입니다~~

    Untitled7.jpg

    여명
    댓글
    2013.08.09 02:10:13

    행복 가득함이...

    저까지 행복해 집니다.

    지금 모니카 마틴이 노래를..

    왠 낯익은 음성이라고 보니....모르는 노래지만 그 음성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오늘 여긴 36도..내일은 37도랍니다.

    평균 35도로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어떻게 살만하네요..ㅎㅎ..

    모두 피서 가셨는지 홈이 조용합니다.

    그럼..나만 방콕이란 말인가..동행님하고..

    이런 일이 있나..

    앞 강물 보러 가던지..뒷 산에 올라가던지 해야지..ㅎㅎ..

    20.gif

    동행
    댓글
    2013.08.08 11:41:46

    홈이 환해졌네요.

    뭉게구름  끝없이 퍼져가는

    하늘가로 현에서 울려 퍼지는

    더운 여름름날의 symphony가

    내 가슴으로 내려앉고 있습니다 

    시몬
    댓글
    2013.08.08 19:58:25

    모니카 마틴 드물게 맑고 청아한 음색 이죠..

    제법 오래된...아티인데..우린 올드팝에 젖어..조금은 외면햇던..

    루디아님 대구 시구나..?

    으휴 근대 실은 나서면서 고민을 했더랍니다..

    피서를 갈것이냐 여행을 갈것이냐..?

    아이들을 데리고 가다보니 장소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요

    걍 집에 가만히 계시는게 젤로 좋답니다..수박화채 잘라 드시고

    남의 마음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고 누군가가 그랬나요?

     

    그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기위하여 우리는 오늘,

    아니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해보며 하루를 열어갑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08 00:35:25

    하루를 시작하면서..

    입조심..말 조심 할 것을 다짐합니다.

    오늘 그런데도 좋지못한 일을 겪었네요..

    참 씁쓸합니다.

    웃으며 시작한 말 끝이 화를 내는 것으로 끝이 났답니다.

    그냥 황당하기만....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있으려니..위안해 봅니다.

    9ba6aa5b5c09c26b208f1ca951e8cd30.gif

    시몬
    댓글
    2013.08.08 20:00:44

    기억으로 남겨질 시간들에 살짝 비쳐지는..인연

    그 인연으로도 우린 충분히 살가울 수도 정겨울 수도 있는거겠죠

    더운날 건강 조심하기고 늘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이 방의 천사초롱님께서

    많이 바쁜지..아픈지..며칠 안뵈니 궁금합니다~

    초롱님~~초롱불 밝혀 주세요~~

    오다가 이마 깨졌어요~~

    15.gif

    동행
    댓글
    2013.08.07 07:48:08

    초롱불 밝혀 주세요.

    아직 날이 밝지 않았어요.

    루디아님 이마도 깨졌대요.

    왁자지껄 시끄럽고

    소란스러울 때는 조용하고

    차분한 것이 기다려지지만

    조용하고 침묵속에 있을 때는

    이것을 깨뜨리고 싶어지나 봅니다.

    1:1.618 고대 피타고라스의

    조화, 어울림이란 무엇일까요?

    7:3 창업과 성공의 황금분할이라 했나요?

    새롭게 일을 하려는 내게

    조용한 침묵은 두려움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열심히 고려해야 할 부분인가 봅니다. 

    어디서고 어우러지며

    알맞게 익어간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否定形의 형틀속에 남아있고 싶음은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것 일까요?

    항상 쉽지만은 않지요.

    고운초롱님 더위를 피해

    잠시 외출 하셨나요?

    아님?

    수박과 꽃 사들고 문안가야 되남요?

    이 곳에 계신 모든분들

    행복하시라고 기도할께요.

    시몬
    댓글
    2013.08.08 20:02:16

    그러게요~~~

    정말 정겨운 인사 못본지가 너무 오래된거 같네요..?

    부디 여전하시길..몸도 맘도~~

     

    제가  며칠 많이 아팠어요..

    후~~~

    아침에  조금 움직일 수 있어서   산책했어요

    길 가에 있는 달개비 이슬 안고 있는데 

    얼마나 반가운지....

    한 걸음  띨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건강하세요.....

    동행
    댓글
    2013.08.05 22:47:56

    진즉 알려 주셔야

    문병을 가죵!!

    많이 힘드셨나봐요.

    더우ㄴ 날씨

    습한 계절에 모ㅁ조리

    잘하세요.

    커ㅁ에서 항사ㅇ

    밝으ㄴ 모습 보여주셔야죵!

    루디아
    댓글
    2013.08.05 23:16:57

    달개비가 해금옥님께 선물을 했군요~~

    파랑별 공주님들이

    해금옥님을 행복하게 해 주었네요..

    날 마다 감사지요..살아있다는 것이..

    살아있는 동안에 사랑할 수 있으니..

    시몬
    댓글
    2013.08.08 20:04:20

    이런~~

    아파보면..혼자임을 절실히 느끼게 되더라구요

    달개비도 이슬도 엉컹퀴도 다 까닭이 잇어 길가에 나선걸...

    무튼 감사 드리고..아프지 마세요~~

     

    직진하는 태양 빛이

    내 머리 위에서 굴절을 해가고

    흐르는 구름은 이 아침을여는

    밑그림이 되었다

    장마가 끝났다는 메시지에도

    시시때때로 빛깔과 향기를

    바꾸어가는 회색구름이

    여름날의 바람으로 불어간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게 되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고 했던가

    오늘 하루도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길 기도하며

    A4 도화지 위에

    그리다만 여백이 제자리를 지키고

    항상 미완인 채로 우리는

    루디아
    댓글
    2013.08.05 23:19:47

    잊어버림에 일생이 걸리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저는 잊어버림에 인생이

    소진될 것인가 싶습니다.

    잊고싶은 일들이 넘 많아서요..ㅎㅎ..

     

    시몬
    댓글
    2013.08.08 20:07:28

    잘 안될걸요~~~?

    인생의 아이러니 중 하나가..

    잊고픈건 꼭 어느때 불쑥 튀어나오고

    기억하고픈건 꼭 스물 스물 거리며 기억저편으로 넘어가더라구요

     

    루디아
    댓글
    2013.08.08 21:12:46

    시몬님은 아직 젊으신 것 같은데..

    말씀은 인생을 달관한 늙은이 같이 말씀 하시더라....ㅎㅎ..

    살아온 기적과 살아갈 기적들

     

     

    매일 매일

    전과 같지 않은곳에서

    전처럼 떠오르는 해는

    언제나 그대로 나를 잊어버리게 하더라.

     

    내가 남을 쳐다 보는 것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못하고

    사람들도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더라.

     

    던져졌다는 것과 던져버린다는 것의 사이에서

    챗바퀴돌며 독백을 읊조리며 달리는 태양 속으로

    나는 떠올랐다 가라앉기를 거듭하는 뜻은

    그대라는 당신 속에서 좋은 추억으로 남고 싶기 때문일까?

     

    경이로움과 기적뿐인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나는 오늘 주일 아침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행복으로 가득 채워진 이 아침을 오작교 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고

    내 자리에서 이렇게 살아 있음으로 이렇게 한 곳을 채우고 있노라고

    중얼중얼 거려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려 한다.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넘치면 넘치는데로 울님들 행복하세요!!!!!!!!!!!!!!!!!.

     

     

    루디아
    댓글
    2013.08.05 00:50:37

    경이로움과 기적 뿐인 세상에 태어나.....

     

    매일의 생명이 경이롭고 기적이라고 생각해 보아요....

    오늘이라는  날마다 주어진 특별한 선물..

    !!.jpg

    해금옥
    댓글
    2013.08.05 17:24:23

    부족하면 부족한대로......넘치면 넘치는대로...행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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