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틈틈이 시간을 내어
가꿔놓은 앞마당 텃밭!
오직 퇴비만 가지고
벌써 오년 째
유기농 채소를 심고 가꾸고
오늘은
상추,아욱, 근대,겨자채,미나리,아욱
피망등을 골고루 뜯어서 챙기고
아이들한테 갑니다.
먹는즐거움보다는 주는 즐거움이
먹는 즐거움보다는 가꾸는 즐거움이
더 큰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연 속에 있으면서 자연이 주는 감사함을
그 아름다움 속에 내가 있다는 생각이
스스로를 즐겁게 합니다.
감사함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 오늘도
우리 오작교님들!!
즐겁고 힘차게!!
행복하십시요.
여러분이 부르는 이름속에
행복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를 낮추고 나와 내 주위를 감싸안아 보십시요.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빨리도 벼ㅑㄴ해가는 세상
커서가 엔터키에 먹히지 않아서
추신 합니다
모두가 바쁘고 돌아볼 곳
되짚어볼 시간 없는 세상이지만
가던 길을 한 번 멈추고
길게 숨을 한번 쉬어 보십시요.
안되면 한 숨도 좋습니다.
느리게 가는 세상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린 멎어 있으면서 흐르고
흐르면서 멎어있는 존재 이니까요.
누군가를 사랑 하십시요.
아니면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가만히 한 발자국 옮겨 놓아 보십시요.
세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 모든 님들 !!
사랑합ㄴ;ㅣ다.
요즈음
텃밭에는 여러가지 채소들로 가득찼나 봅니다
울 모찐그대의 친구도 좋은거라며
뜯어다 주더라고요 ^^
구론데
고거 머글시간이 없어서리~~~ㅎ
울 동행 오빵!전주로 얻으러 갈깡?
모찐 동행오빵!
상추,아욱, 근대,겨자채,미나리,아욱
피망 요거는 초롱이가 젤루 많이 좋아하는데
아욱국도 넘 맛있공 ㅎ
피망은 기냥 머거도 맛있공 ㅋ
암튼
무사히 잘 댕겨 오시어욤^^
사랑합니당~
고운초롱~드림..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 수녀님 울 동행 오라버니
울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울 여명온니
알베르또님,바람과 해님,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온니,청풍명월님,
이쁜 은하수 온니 별빛사이 오라버니
루디아님 물소리님 울 이주사님 울 고우신 님들~!
까꽁?
휴일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초롱이도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들이랑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맛보는 싱싱한 회맛
조개구이 전복죽을 맛보고
고노무 ㅎ 에너쥐로 활기차게 한주를 열었습니다^^
6월
싱그러운 녹음의 계절!
그치만 덥죵?
본격적인 더위에 건강 잘챙기시고
즐거운 일들로 가득 채워지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어제는 하루종일 비오고 추워졌답니다
한국도 날씨가 그렇다던데...
이곳 사람들은 조금만 추워도 더워도
옷 차림부터 틀리니까요
어제 오늘은 겨울옷들이 등장...
어제만해도 반바지였는데....ㅋㅋㅋ
오늘도 제법 쌀쌀 하네요
비는 그쳤나 본데 하늘은 잔뜩 흐렸구요
아마 낮에는 반짝 햇님이 솟아 오를지도 몰라요
원래 시카고 날시가 변덕스러워요
그렇다고 살고 있는 제가 변덕스러운건 아니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언니랑 언니어머니랑
점심 약속이 있어 외출하려구요
중국 부페 갑니다요
부페 먹고 나면 꼭 후회하면서도
어머니들 맛있는거 요것 조것 드시라구~....
난 쪼금만 먹어야징~...ㅎㅎㅎ
모르죠?....가봐야 알죵~....ㅋㅋㅋ
언니 어머니는 94세이신데
너무 정정하구요
식사도 너무 잘하시구요
건강하세요.....
울 엄마도 그렇게 잘 드셨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부페 가면 또 잘 드세요...
두분이 만나면 고만 고만 꼭 자매 같애요
손 붙잡고 다니신답니다요....예뻐용
다녀 올께용....
모두들 깊은 꿈나라에 가셨지요
조용한밤에 다녀 갑니다요....
기분 좋은 아침 맞으시구요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용....
일어나시면 맛난 커피 드시라구 놓고 갈께요~....
멀리서 안부하고 갑니다
사랑의 마음도 흠뻑 드려용
데보라님,
같은 하늘 아래 사는 우리
우린 언제부턴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불려졌지.
시카고 하늘아래
알콩달컹 사는 얘기 재미있고
살아가는 삶이 아름다운 곳
그 많은 이야기들
꼬막 껍질에 담아도
다 채워지지 않겠지만
그 체취로
내가 살아 숨쉬는 걸 알았지.
고마움이 태평양
바다물결을 타고 건너온다.
스스로에게 바쁘다고
자위하며
난 가면무도회에서
얼굴을 숨기고 사는 것은 아닌지.
편하지 않은 편안함으로
숨어도 숨겨지는 것은 아닐러라.
나 있음에
그대 있음에
알맞은 거리에서
우린 서로 노래가되고
그림이 되었다.
멎었다 흔들리기를 거듭하며
조용필님의 (창밖의 요자) 가 흐르고 있네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열창하는 그분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암튼
자랑스런 울 (오작교의 홈)의 가족 여러분!
고운꿈 꾸시고 안뇽히 주무셔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아,
때로는
초롱님도 외롭구나.
그래
사람이니까
외로울 수도 있겠지.
우린 서로
기약을 하고
만난 것도
헤어진 것도 아니지만
아쉬움과 섭섭함을
가져보는 것은
그대 사랑하기 때문이요
나를 사랑하기 때문일러라..
그렇게
사랑으로
사랑으로
차고 넘쳐 흘러
비워둔 아쉬움
채워가기 위함 일러니
사랑하기 때문 일러니.
곳간에
차고 넘치는
아직 부족한 우리들의 사랑으로...
차고 넘치는
성당 교우이자
같은 라인에 사시는 나보담 여닐곱살 적은 자매님가족 이야기 입니다.
그냥 후덕하시고 평범한 아주머니..
가끔 새벽미사를 다녀오는길 아파트 현관에서 만나기도 했지요.
아들,딸도 함께...
남편 출근길 배웅하고 오는길 이라며...
물론 퇴근길도 마중나가는 가족들...
결혼해서 지금까지...쭈욱....
가끔 저한테 시를 읊어 주신답니다.
모르는 시가 없으신...ㅎㅎ
남편과 연애할때 늘 걸으며
시를 서로 들려줬답니다.
아니...세상에 이렇게 멋진 가족이...
사랑 가득한 가족들...
자매님이 몸이아파 반찬 서너가지를 챙겨드린적이 있었어요.
며칠후 따끈한 음식을 가져오셨어요.
배추시레기볶음
들깨가루까지 넣어 구수허니....길게....ㅎㅎ
중요한건 나를 위하여 남편과 함께 만들었다는...
남편 90% 작품이라시는데...
정말 맛났거든요.
사랑으로 만들어진 ....그요리.
그가족을 만나면 전 늘 기분이 좋고 기쁘고 즐겁고...
겸손하시고..진정한 사랑으로 살아가는 그들가족...
그런데 며칠전
"會者定離 라 했던가요......"시작한 장문의 메일이
내손에...
"去者必返 이라....."
장문의 메일 보내고
오늘 떠나시는 그의 가족들..
눈물겨운 이별에....
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오늘 이런 기막힌 이별이 있었더랍니다.
제생전 처음으로 본 아름답게 사는 가족들이었답니다.
그들을 위한 기도를 드리며...
또 뇌입니다...
去者必返 이거늘......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고우신 님들!
오늘도 까꽁?
가뭄이 극심해서..
밭작물에도 목이 바짝바짝 타고 있다는데..
아주 조금이지만 단비가 내렸네요
점심 맛나게 드셨어욤?
초롱인 오랫만에 언니들이랑 함께
이곳의 대표음식인 새집 추어탕에서
맛있게 먹고 무사히 돌아왔지요 ㅎ
암튼
하늘은 흐려 있지만
맘만은 밝고 쾌청한 날 되세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그린색의 푸르름이 생동감 있어 좋아요.
조기 앉아 그린티 마시면...ㅎㅎㅎㅎ
녹차라떼두 좋구요....
오늘 비가 온다고 하더니
꽝~...입니다요
미국에 일기예보 잘 맞는데...웬일???
해마다 메모리얼데이 때는 비가 왔거든요
햇빛이 쨍쨍~....덥습니다
집안에 에어콘이 계속 돌아가는걸 보니..
이따 언니하고 형부한테
산책가자고 해야겠습니다
비타민 D를 듬뿍 쏘여드려야겠다...울 엄마
집에만 누워계셔서 얼굴이 하얗다
근데 햇빛을 싫어하시니 바람도 싫어하시고
조금만 더워도 조그만 추워도 몸을 도사리신다
이젠 쇠약해지시고 면역도 약해지시니...그럴수밖에~
조그만 몸이 더 쪼르라드시는 것 같애
맘이 아프다....ㅠㅜㅜㅜㅜ
어제 그제 조용했던 거리가
휴가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
바쁘겠찌요
한국도 연휴인가 봅니다
모두들 잘 보내셨어요?
남은 시간도 평안히 쉬세요
낼부터 또 출근하셔야지요
그럼 안녕히~....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용~..

난 B형인데...
엉!....맞네요~
난 톡 쏘는 맥주를 좋아하거든요...
ㅎㅎㅎㅎㅎ...^.^
사랑하는 울 님들도~
한번 보세용~
맞나요?....^^*
네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님을 뫼시느랴
언니가 고생이 참 많으시네요.
저희도 어제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신이어서
형제들이 버쑤를 타고 산소에 도착을 했지만.........
거기에 엄마가 안계셨어요
갑자기 머리가 아푸셔서 차를 탈수가 없으셨다고 합니다
이그
안 아푸고 살수는 없는걸까요??
그래서 저나를 드렸더니......
꾸욱 참으시며
항개도 안 아푸니깐 걱정말고 놀다 가라고 웃으시더라고요
이궁.......
올해 봄감기 무서워요~~
갸벼이 보지말구 많이쉬구 따끈한 보리차 많이 마시구
병원 꼬박꼬박 가서 주사맞구 하셔야 해요
내과보다는 이비인후과 가시구요
좀 콜록거리는거 우습게보구 일하면서 비맞구 그러다
한달 전에 저승갈뻔했어요~~~
주사님...
1월부터 시름시름 거리는 감기가...
전 늘 이비인후과로 가요.
늘 목감기로 시작 하거든요.
더하다 덜하다....
링거도 맞다....
3월16일 동경딸아이 집에간날 부터 달포간...
어찌그리도 쌩쌩 한지요.ㅎㅎ
집에오니 또 힘이 드는가 봅니다.
잠시 가만히 있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가 봅니다.
물론 이런저런 검사에 다했는데..별이상이 없어요.
그냥 약먹고 주사맞고 잘먹고 푹쉬고...
좋은 음악들 많이 듣고요.
그런데...혹시 이런날...잠안온다고
밤새 음악듣고.....ㅎㅎ
다음날 이면 또.....아포요.
어제도 주사맞고...
손님들이 오시고 하니 신이나서
한개도 안아파요 ㅎㅎ
고맙습니다.
비는 안맞아요.ㅎㅎ
한동안 바뻐서 못가던 찜질방...
어제 모처럼 엄마랑 찜질방에 다녀 왔습니다
울 엄마 이제 나이가 들어서 온몸이 드라이하신가보다
한국에선 한달에 두세번 때밀고 그러셨는데
이곳에선 너무 비싸서 생각만 하고 있다가 어젠 저질렀다
때밀고 로션도 듬뿍 발라드리고...
찜질방에선 나보고 사람들이 효녀라고 한다
내가 그말을 들을 자격도 없는데...
엄마한테 신경질도 부리고 짜증도 내는데~
감사하지요
가끔 집에서 탕에 앉아 때 밀어 드려도 내가 힘이 들다
어찌나 무거운지...노인들은 다 그렇단다...
한번은 하도 다리가 아파하셔서
그 조그만 등치에 어디~....무거울까 하고
내가 엎으려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어쩜 똥집이 그리 무거운지....ㅎㅎㅎ
엎을수가 없더라구요...제 등치도 만만찮커든요....ㅋㅋㅋ
시원해하시고 기분 좋아하시더라구
울 엄마가 좋으면 그만이지...까짓 돈???
한달에 한두번은 해드리리라 맘먹고~...
저도 올만에 한증하면서 땀을 뺏더니 한결 가벼워졌답니다
어젠 일찍 쉬고 오늘은 가볍게 일찍암치 일어나 집안일좀 하구
이제야 컴에 잠간 들어 왔답니다
요사히 날씨가 너무 좋으네요
산산한 바람도 좋구요
오늘도 햇살이 너무 좋습니다
겸사 겸사 햇빛도 쏘이구
외출합니다...
그로서리 샤핑도 하구...
엄마 좋아하시는 것도 먹구요
ㅎㅎㅎ...쌀이 떨어졌지 뭡니까
웃기지요....미국에서~...
사랑하는 울님들~...
오늘도 많이 웃으시구요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