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햇살은 좋은데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좀 차갑다
목요 모임이 있어 다녀 오는데
울 엄마 추워하신다...
돌아 오는 길에 차안에 앉아 계시라구 하고...
마켓에 들어가 몇가지 사고 얼른 나왔다...
울 엄마가 좋아 하는 장어.....때문에
똑 떨어 져서~...주문을 했는데 아직~...
수육 삼겹살도 좋아하시구...
저녁 시간...오늘은 엄마가 냉면 드신단다
한국건데..둥지 물냉면..너무 잘 드신다
계란 삶고...이제 준비하자..
한국은 금요일~...
주말 아침이네요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하시구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멀리서 안부하고 갑니다
사랑하는 우리~님들...
안녕히~....
장어를 좋아하시는군요.
혹시 어머님 오신다면 이집 바로앞...
2代가 하는 장어집...
맛이 기막힙니다.
화려하지 않은 그냥 가정집 같은 ...
값이 조금 밉긴한데..
맛은 기막히게 예쁨니다.ㅎ
어머님 대접해 드릴수 있는데요..
이곳도 기온은 17도 이상인데 바람이 너무 불어요.
내일은 북해도 하코다테 갑니다.
일본속의 작은 유럽같은곳 이랍니다.
아름답기가... 항구도시라..해산물또한...
세계 3대 야경이 있는 이곳
너무 아름다워 몇번째 찾는곳 이랍니다.
그곳은 주말 날씨가 눈이 펑펑 온다네요.
아침7시반 비행기에...오는날은 밤8시 비행기
주말을 양껏 놀다올수 있어요.
리무진이 집가까이 있어 편리하답니다
5시에 나가 맥모닝으로 아침 하고...ㅎㅎ
쓴맛이 나는 찐한 커피향이 기다려 집니다.
어머님이랑 권해 드리고 싶은곳 이랍니다.
재미나게 잘 다녀 올께요.
벌써~..수요일입니다
일주일이 눈 감빡할 사이에..
어제는 모처럼 사우나....찜질방에~
엄마랑 다녀 왔습니다
교회에 봉사하던 후배들이랑 만나기로 한날이라
만나서 점심 쏘구...함께 찜질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다
저녁때쯤 왔답니다...몇시간 있은거야~....ㅠㅜㅜㅜ
울엄마 피곤하여 집에 오시자 마자 침대에 골아 떨어지셨음...ㅋㅋ
나도 저녁 일찍 챙겨 드리고 침대 속으로...
날씨가 이상하게 을씨년스럽구 바람이 불구...
울 엄마 감기 들쎄라...조심 조심~...
한국에서 박스온것중에 극세사 이불을 가져 왔거든요
엄마꺼랑 제꺼랑...넘 포근하고 좋아용~.....ㅎㅎㅎ
어제 그거 새로 침대에 깔아 드리니
엄마가 좋아하는 핑크색으로....넘 이쁘다고 좋아하시는 울 엄마...
꼭 어린아이 같다.....내가 하는말~...엄마 신방 채려두 되겠다...하니
울 엄마...웃으시면 그저 좋아라 하신다...
그걸보면 마음이 안쓰럽고 짠하다....
얼마나 이렇게 우리곁에 있으시려나~~....하는 마음~...
가슴이 뭉쿨~...눈물이 핑그르르 돈다...
엄마.... 따뜻하게 편안히 주무세용....
하고 방을 나오며 괜시리 우울하다
내방에 들어 와 기도했다...
이렇게라도 좋으니 오래도록 우리 곁에 계셔주시라구~
그리구 감사의 마음으로 나도 피곤하여 일찍 잠자리에 쏘옥~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오늘 아침도 날씨가 쾌청하다
날씨가 조금 따뜻해진듯 싶다
늘상 그랬듯이 아침에 할일을 마치고
컴에 들어 와 사랑하는 님들에게 안부하려구요
오늘은 집에서 쉬면서 밀린 빨래나 해야겠다
어제 침대시트랑 이불을 모두 갈았으니....
빨래는 돌아가고~......
점심에 언니가 온다 그래서 점심이나 먹으려구 준비...
어제 꼬리를 푹 고았더니 뽀얀 국물이 아주 진하게 우러났다
오늘 아침 다시 한번 끓여 놓고 언니오면 만두국 만들어서
맛난 점심 먹어야겠따........
백김치도 맛있게 익었구요(ㅎㅎㅎ초롱씨~..먹고 싶징?)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고운 날들이 언제나 활짝 웃는 날이시기를....
멀리서 님들에게 소식 전하고 휘리릭~.......
물러갑니다요~.....
바~~~~~~~~~~이....
부모님 옆에 계심을 늘 감사 기도 드리는 마음...
통합니다. 엄마 행복해 하시는 모습 마냥 더많이
행복해 하시는 데보라님..
사랑은 베풀고 주는거라네요.
그말이 맞는거 같죠?
저도 어제 2L 6개들이 박스로 사면 많이 싸거든요 .물이야기..ㅎㅎ
배낭에 4개넣고 한개씩 양손에 들고...힘들죠...ㅎㅎ
저녁에 퇴근하는 딸 만나 한박스사서 3개씩..
집에온 아이 물보고 놀라며
혼자서 힘들게 산걸 원망....
여기도 배달 그런거 없어요 ㅎㅎ
오래전 미국에서 동생이 챙겨준 브리타 소형정수기 쓰고는 있는데
원전 사고 이후..세슘,,방사능..걱정에..
주말에 여행갈 준비 하고 있어요
따스한 햇살같은 따스한 보고픔 보냅니다..
울 여명언니의 즐거운 미소까장 환~~~하게 보여집니당 ㅎ
따님이 오랫만에 그리운 엄마랑 얼마나 행복할까요^^*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손맛도 느끼며~~
여명님/.....ㅎㅎㅎ
저도 한국에서 배낭 가방을 메고 다니니 참 편하고 좋더라구요
추운 날은 훨씬~....지하철도 그렇구~....암튼 저도 그렇게 다녔어요
아~...거기도 물 사러 가는군요
한국에 있을때는 택배가 와서 참 좋았는데...
늘 물을 그렇게 시켜 먹었거든요
저도 여기서 물 사러 가요
정수기를 놓았었는데 한국에 자주 다니다 보니
그렇게 많이 쓸 날도 그렇구...휠터도 갈아야 하구...
없애 버리구...외출 할적마다 사가지고 들어 온답니다
좀 무거워요...한국은 배달이 잘 되어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엊그제도 10통이나 사왔어요...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니까요....ㅋㅋㅋ
여기도 오늘 아침 날씨 환하게 햇살 가득입니다
운동 많이 하시구요... 일석 이조네요...
오늘도 좋은 날 행복하시구요
나중에 또 봐용~.....안녕~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고우신 님들!
오늘도 까꽁?
맑은 하늘에
햇살이 어찌나 곱던지~
점심먹고 셩장 한바퀴 산책 넘 좋습니다^^
새봄!
새로운 시작 넘 좋지요?
암튼
상대방의 칭찬을 아끼지 말구
글고
마니마니 웃는 날이 되시길 빌오욤^^*
(웃으면복이온데요^^)ㅎㅎㅎ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초롱씨/...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플린듯...
밝은 햇살이 오늘 하루를 환하게 할것 같네요
잘 지내고 있찌요?...
멋진 그대랑 산책 하시고
기분 좋은 시간 많이 많이 보내세요
이 봄이 가기전에~.....
목소리 듣고 싶으면
나중에 전화 한번 할께용~...
싱그런 봄나물은 아니지만
말린 미시령 봄나물들 잔뜩 가져 왔답니다.
되도록 이곳 음식 안먹으려구요 ㅎㅎ
그런데 얘들은 확실히 산지 라든가...
그래도 믿을수가 없네요 ㅎㅎ
햇살이 가득 월욜 아침~
어제부터 날씨가 쪼금 쌀쌀해졌어요
그래도 햇살 가득 방안이 환합니다
창문 열고 부억에 베란다 문도 살짝 열어놓으니
싼듯하지만 바람이 상쾌합니다
오늘 문득 ...베란다에 놓을 쿳숀 의자와
테이블을 생각했땁니다
지저분해서 다 치웠는데...
울엄마 생각하니 베란다에서
햇살을 쫌 쪼여드려야겠다 생각...
허리 아파 못나갈때는 베란다에서 햇살을 쪼이며
비타민 D가 필요~...샤핑을 해야겠다
울 엄마 운동을 너무 안해서
걷기가 너무 힘들어...다리 운동 시키려고
ㅎㅎㅎ....나도 운동 부족~
좌식 자전거를 주문했는데 도착~
어제 울 언니하고 형부가 오셔서 모두 조립하셨음...
울 엄마 앉혀보니 다리가 너무 짧음....ㅋㅋ
여긴 미국사람들 기준으로 만드니....워쩌~
쿠숀을 두개 등에 대고 해보니 그런대로....
몇분씩이라도 시켜야겠따...
오늘 아침 내가 앉아보니 안성맞춤...
한 301분 TV보며 자전거를 탓지요
그래도 운동이 되더라구요...다리가 아파용
매일 하려는지 모르겠찌만 나도 해야징~....
벌서 3월도 마지막 주 입니다
빠른 시간을 잡을 수는 없지만
벌써~....4월이 눈앞에~
베란다 에서 차마시고 이야기하고 저 좋아해요.
여기도 좁긴 하지만 앞베란다가 있어요.
자그마한 집이지만 공간활용을 기막히게 나눠놓은 이곳집..ㅎㅎ
방에 옷방도 있구요.
화장실따로,욕조가 있는 목욕탕따로
세변대 공간따로
제가 다니는 목간통은요
디즈니랜드 에서도 가깝고
집에서도 멀지않은 유명한 온천 이랍니다.
셔틀버스가 집가까이 있어요.
값도 밉지 않아요.
동양최대라 하던데...
아주넓고요 벚꽃이 만발한 노천탕들
수영복입고 나가는 무지넓은 아름다운 노천탕들 카페도 있구요..
개인 tv가 달린 휴게실 의자침대
맛난 요리들이..여러식당들
물론 일본식 숙박시설도
온종일 혼자서도 지루하지 않게 .놀수있는곳 이랍니다.
한번 권하고싶은곳 이랍니다.
가장 제가 좋아하는건 무지무지 깨끗한시설에 온천물...
수시로 수질검사에...ㅎㅎ
오늘 또 가고픈 마음이..ㅎㅎ
평일은 값이 더 이쁘답니다.ㅎㅎ
제가 홀라당 반한 온천 이지요.
.
글구 울 수선화 수녀님 울 동행 오라버니
울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울 여명온니
알베르또님,바람과 해님,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온니,청풍명월님,
이쁜 은하수 온니 별빛사이 오라버니
글구 루디아님 말코님 울 고우신 님들~!
까꽁?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쌀쌀 하지만
노란 산수유가 싹을 틔웠더라고요
봄에 젤 일찍 핀다는 산수유 꽃을 보니깐
봄이 울 곁으로 다가왔음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
암튼
오늘도 봄 햇살이 넘 곱고 따뜻합니다
온제나 좋은일 가득한 날들이 되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초롱씨/...안녕~
여긴 한동안 봄이랄것 없이 초여름 같더니
갑자기 초봄 날씨처럼 쌀쌀해졌어요
모두 반팔 반바지 입고 다니더니
다시 쟘바를 걸쳐 입었답니다
이곳사람들은 조금만 더우면
옷을 훌렁 벗어 버리고
또 조금만 추우면 막 껴 입구 그래요...
암튼 일교차이가 한국도 심한 모양인데
참 한국엔 봄에 황사가 있던데...
언젠가 봄에 잠간 있었는데...
와~...심하더라구요
암튼 건강 조심하시공...
울 초롱씨 ...안뇽~~~~
나중에 또 봐용~....
기분 조은 하루 시작하세용
운동도 많이 하시구용...부럽지만~
와아....
동경은 눈구경 하기가 어려운 도시라...
아침에 서울 가족들과 화상채팅 하는데
어제 눈발이 날렸다고 하더니...
눈보며 뭔생각 하셨나?
지난겨울 지리산 정모가며..폭설에....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
뒷자리에 앉은 우리들....
쉼표부부한테 미안하다 했지요?ㅎㅎㅎㅎ
두분이 오붓하게 아름다움 만끽해야 하는데 ㅋㅋㅋ
우리들 이방인들이...ㅋㅋㅋ
벌써 추억 입니다.
눈보니 생각이 나네요.
이곳에서 이리뵈니 반갑소이다.
좀 자주뵈면 안되려나?
누이 소원이우....
어머나/...쉼표님
한국에 눈이 왔어요?...
상상하기가....
북한산에 모습을 보니~
아~...북한산을 본지
얼마나 되었을까....
무지 오랩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구요
편안하세요~
데보라님..
우리 모녀도 배낭 하나씩 매고 현관문여니...비가...ㅎㅎ
들어와 내일로 연기하고 편안한 휴식으로...
어머님하고 외출이신데 비가오니..
그래도 차가 있으시니
차도 없으니 나가기가 싫어요 ㅎㅎ
운동겸 한시간반 걸어서 큰쇼핑몰에 가려했거든요.
아침에 아기들 머리통재라 했거든요 아니...우리랑 비슷해요.
모두 앞뒤짱구거든요 ㅎㅎ
아기옷파는 큰쇼핑몰..값도 아주 이뻐요 ,착하구요 ㅎㅎ
아기셋..거의 얻은옷들 입히거든요.
이쁜것들 넘 많아요.
얻은옷들 입히는거 좋아하는 아들 며늘이 참 이쁘지요.
데보라님 어머님은 효녀 딸들 두시어 참 행복하시겠어요.
어머님~~행복 하시지요?~~~
여명님/...그랬군요
일본의 샤핑몰은 화려하겠찌요
동경의 밤이 좋겠다...
아~...나도 가보고 시포라
맞아요~..
아기 셋이니...한참 자라는 아이들~
그럴수도 있찌요
아이들 옷이 어른 옷보다 더 비싸요
생각도 못하겠더라구요..
이곳은 아이들도 캐쥬얼 옷이 더 많아서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데..쎄일 할땐 무지 싸요
특히 계절이 바뀔땐....그때 많이들 샤핑하지요
감사해요..효녀까지는 그렇지만
잘 해드릴려구 해요...
아마 지금 엄마하구의 이런 시간들이
하나님게서 내게 주신 일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전 조금씩 포기하고 지낸답니다
스트레스 쌓일때도 있찌만
성경보고 기도하고 그런답니다
그래도 감사해요
이렇게 할 수 있으니.....
효도할 수 있는 시간도 주시고~
옛날엔 속 썩이는 딸이였거든요....ㅎㅎㅎ
그래서 엄마한테 늘 미안하지요
딸래미하구 좋은 주말 보내세요
샤핑도 많이 하시구요...
안녕~
오후 3시 50분...
천둥치고 비가 옵니다
소낙비.....
와~아...신난다
비가 오니 넘 좋으네요
그동안 여름 날씨...
한동안 덥더니만
이렇게 모든 만물을 해갈하는
비가 드뎌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이 온통 깜깜합니다
아이구..또 천둥이 치네요
한국에서 온 박스가 8개 도착...
우체국에 가서 찾아 왔습니다
이제 다 풀고 나니...
아이구 허리야....ㅋㅋㅋ
아직 조금 늦게 부친 박스 하나만 오면
모두 도착....괜히 걱정했네....
비가 오는 창밖을 보며
잔디가 참 좋아 하겠다...생각..
미소가 나오네요
꽃을 피운 나무들도~....좋겠다
한참을 내다 봅니다
내마음도 해갈을 해결한듯...
기분이 상쾌 합니다......
아침 10시가 넘었지용
오늘도 늦잠...
왜 이렇게 잠이 쏟아지나 몰라....
아침 잠이~....ㅎㅎㅎ
봄이라서 노곤한가....
울 초롱씨 말대로 운동 부족인가...
맞어~...사실은 운동도 부족합니다요
맨날 이렇게 집에만 있으니...
울 엄마 힘들어 자주 못나가고~....
에공~...스트레스 조금 쌓이려구 합니다용....
오늘도 예날과 다름없이 이시간이면
커피한잔과 함께 컴에 들어 옵니다
오늘도 날씨는 쨩!...좋습니다
오늘은 외출을 좀 해야 싶습니다
바람도 좀 쏘일겸~....
어제 기다리던 메일맨이 오질 않아
박스가 도착하지 않음....
하루종일 기다렸는데...조금 짜증~
오늘은 12시까지 기다려 보구
안오면 우체국으로 가야할까 봅니다
모두들 주무실 시간~
편안한 밤 되시구요
좋은 아침 맞으세용~....^^*
나중에 또 봐용...
집 마당을 나섭니다.
자동차의 유리창에 쌓여
물기를 머금고있는
잔설을 와이퍼로 훔쳐냅니다.
찬 아침공기가 코 끝에서
맑고 상쾌합니다.
마지막 남은 겨울을 쓸어내는
우린 또 하나의 겨울을
준비하는 것이지요.
이미 우리 곁에 다가선
봄의 葉信들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흐르는 시간에 몸을 맡기고
흔들리며 흐르는 우린
독백처럼 대사를 외우고
되뇌이는 삐에로 입니다.
사월이 오면 나는 그냥 그리워
너무나도 그리우니
차라리 그립다 하지말자.
타오르는 부질없는 생각들로
밤이면 첨벙첨벙 비틀대고
나는 끝도 없이 작아져
지웠던 기억들이 밀어 올리는
파도에 수도없이 부딛히며
시름시름 몸살을 앓는다.
앓는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늙어 간다는 것이지
海風에 밀리고
파도에 흔들리고
봄바람을 맞으며
너의 사랑스러운 눈빛에 출렁이며
나는 점점 작아져
막연한 설렘의 파편들이 신음하는
밤바다를 저벅저벅 걷는다.
신이 만든 길을 걷는다.
이슬이되고 밤이 되어
성황당 쌓아 올린 돌탑에 엎드려
조앙님께 손이 닳도록기도하면
나는 점점점점 작아져
오늘 밤에도
이슬이 되고 밤이 된다.
살면서 스스로 그리움 되어
기대고 섬기며
점점점 작아질 수 있다면.
우린 봄을 심는 것 이지.
오늘 아침엔 늦잠을 잤습니다
전화 벨소리에 눈을 뜨니 8시30분...
창가에 햇살이 가득한데도
에고~....웬일이야~....ㅎㅎㅎ
어제 밤엔 교회에서 행사가 있어
늦게 집에 왔거든요
늦게 잠도 들었구요.....
얼른 일어 나니 울 엄마 침대에서 눈뜨고 계시더라구요
엄마...일어 났어?....하니가...응...
우리 밥 안먹니 ?...하시더라구요...배고프신가봐요
어제 4시 반쯤 저녁을 일찍 드셨거든요..
둥지냉면 한그릇을~....무지 좋아 하심
그래서 일찍 배가 고프신 모양입니다
일어 나셔서 아침 드시고 지금 또 주무십니다요....
오늘 아침은 늦잠을 자서 아침일에 리듬이 깨짐...
그냥 커피한잔에 빵한 조각 먹고
빨래 돌리며 컴에 들어 왔찌용....
오늘도 날씨는 여전히 초여름...
문을 활짝 열고 신선한공기 마시고....
비가 좀 왔음 좋겠따고 생각해 봅니다
집집마다 잔디가 파랗게 올라와
날씨가 더우니까 물을 주기 시작하네요..
이럴때 비가 좀 왔으면 좋으련만...한바탕 소나기라도~
오늘은 한국에서 부친 짐이 도착하려나..
메일맨이 쪽지를 부치고 갔는데...
모두 도착했으면 좋겠다...
오늘은 꼼짝않고 하루 종일 기다려야 한다....
방콕해야지~.....음악들으면서~....
사랑하는 울님들~...
매일 매일이 행복하시길
멀리서 축복합니다...
사랑의 마음도 함께 내려 놓습니다....
아침 열시~...
컴에 들어 오니 조용합니다
한국은 12시...밤
모두들 잠자리에 드셨을 시간...
아님 아직 안 주무시고 아마도 컴에 계신분도~
모두들 편안한 시간들이겠지요
전 아침에 늘 이렇게 컴에 들어 온답니다
늘 그랫듯이 아침엔 하는일을 마치면...
오늘은 쪼매 늦었지만...
어떤땐 그나마 아침에도 못 들어 온답니다
어제 담근 백김치를 조금 익히려고
밤새 그냥 내놓았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국물이 올라왔어요
얼른 국물 좀 덜어내고 오늘 저녁엔 냉장고에...
국물 맛을 보니 음~....맛있어용~....
간이 딱이야용~....ㅎㅎㅎ(자칭~..)
여긴 요사히 많이 덥거든요
집안엔 에어콘이 돌아 가구요
오늘도 많이 더울듯~....
어젠 소나기가 잠간~....
파릇 파릇 잔디가 많이 나왔어요
해갈은 면한듯~....
나도 오늘은 찜질방이나 다녀 오려다가 시간을 놓침...
울 엄마 아직도 꿈나라~....
나중에 다시 올께요
햇살가득~
창에 들어 오는 햇살을 받으며
컴에 잠간 들어 왔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이 잠이 깨어 져서
아침 커피한잔들고 아침 성경 읽고
어제 사온 배추 절여 놓았습니다
울 엄마가 매운걸 잘 못드셔서
백김치 담그려구요..국물있게시리~
나중에 익으면 국수나 냉면 말아 먹어도 좋구요
울 엄마가 냉면을 디게 좋아한답니다
특히 둥지 냉면을....아마 매일 드려도 좋아하실듯~....ㅎㅎㅎ
아침부터 괜시리 부산합니다
점심때 이곳에서 친자매처럼 지내는
울 언니와 형님이 점심먹으러 온다고 해서`~......
오늘은 저번에 TV에서 본 음식..만들려구요
제가 레시피 조금 덧 부쳐서 ....찌게 종류인데...
초롱씨 말대로 엄마 손표.....제가 한솜씨 하거든요
아마 맛있게 될거예용~....ㅎㅎㅎ
아참~..사랑하는 울~님들에게 아침 인사가 늦었네요
맑고 환한 좋은 아침입니다
비소식도 있는데....그래도 오늘 아침은 햇살 가득 청명하네요
또 한주를 시작하는 월욜 아침~
여긴 아침이지만 한국은 밤이겠네요
오늘도 행복하게 잘 보내셨어요?...
편안한 밤 되시구요
좋은 꿈꾸세요...
참 오랫만입니다.
오작교님, 여명님, 고운초롱님, 데보라님, 고이민현님, 동행님
그리고 우리 고운님들 안녕하셨어요?
오늘 데보라님과 전화 통화를했습니다.
몇번 전화 하셨다는데 제가 받지 못했습니다.
잘 모르는 전화는 잘 받지 않는 경향이 ~~~ 하하하~~~
꾸벅!! 죄송~~~~
몇번이고 접속하려고 해 봤지만 안되서 그냥 접었습니다.
이제 안되나 보다했는데 ~~~
이렇게 들어오니 참 반갑습니다.
저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은 청명한 하늘과 따뜻한 봄날 이랍니다.
저희집 담장에 개나리가 피기시작 하였답니다.
잔디밭에는 청솔모와 야생 토끼들이 뛰어놀고
가끔 스컹크란 놈이 냄새를 피우며 달아납니다.
그간 바쁘게 살다가 좀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이렇게 수도생활해도 되는건가 가끔 의심도 하지만
제게도 이런 시간들이 주어졌답니다.
은혜로운 시간 감사하게 지냅니다.
우리 고운님들!!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수선화님.
저도 모르는 사이에 외국에 계시는 분들이 그러한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데보라님의 연락이 없었더라면 아직도 모르고 있었겠지요.
새로운 환경에 이젠 적응이 되셨다는 것이 글을 통해 느껴지네요.
어디에 계시던지 늘 건강하세요.
건강하면 어떤 일이던지 해낼 수 있거든요.
수선화님...
그제 동경에 왔습니다.
딸이 보고파 왔는데 오니
온통 아기들 생각뿐....ㅎㅎ
아름다운 시카고...좋지요?
저도 가고픔니다.
계실때 한번 가고픈 맘 간절한데...
함께 미사 드리고...
반가움에 감사함에 울거 같습니다 ㅎ
건강 하시구요..
기도 드립니다.
조그마한 바람에 이루어지도록....
낮 1시가 다 되어 갑니다
오늘도 날씨가 끝내 주네요
창문을 다 열고 베란다 문도 열어 놓으니
션한 바람까지...햇살은 여전히 따뜻하구요
밖으로 나가고픈 날씨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울 엄마 자꾸 잠만 주무셔서
모시고 나갈까 생각중입니다
한바퀴 돌아 올께요
마트에도 좀 가구~....
한국은 한창 새벽...
모두들 꿈나라...
참....수선화님 전화 두번 드렸는데
아직 소식 없으시네요
메세제 남겨 놓았으니 연락이 오겠지요
전화 한번 더 해 볼까~...
혹~ 홈이 열리지 않아서 못 들어 오고
안타까워 하고 계신건 아니지....
홈이 열렸다구 이야기도 해 드려야 할텐데....
오늘은 날씨가 완존 여름 같아요...
햇살이 뜨거워 차안이 여기 기온 90도가 다 되었다
차안에 생수가 뜨거운 물이 되어 버렸다...
한국 기온으로 27,8도는 되었으리라...
매주 목요일은 자그마한 선교쎈타에 가는날...
엄마 또래 노인 분들이 모인다
예배 보고 말씀듣고 점심먹고 도란 도란 이야기도 하고....
엄마 모시고 다녀 왔습니다...
갑자기 더워지니 오늘 아침에 나가는데
엄마 구두가 없다...겨울에 미국에 왔으니
겨울 부츠만 ....ㅎㅎㅎ
싸이즈가 맞으면 내 구두라도 신겨 드리련만....
봄 여름 신발은 배편으로 짐을 부쳤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이달 말이면 들어 오려는지....9박스나 되는데...걱정~
집으로 들아 오는 길에 엊그제 들렸던 백화점에 가서
엄마 구두 하나 사고 내구두 하나 사고 ....
울 엄마 좋아하시는 모습...기분이 좋다
사랑하는 울 ~님들 오늘 하루 어떠셨어요?
즐거우셧나요?...정말 완연한 봄입니다
올해는 미국에 봄이 일찍 온 것 같아요
차를 몰고 오면서 거리를 보니 개나리가 피었어요
나무들은 봉우리가 다 올라 왔구요
이제 꽃들이 만발하면 예쁘겠어요
그래도 시카고는 또 몰라요
바람 불고 눈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도 좋은 날 이였습니다
또 하루가 저물어 가네요...
저녁 6시...한국은 아침을 맞으셨구요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모두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구요...(이번 주는 날씨가 좋답니다)
완존 봄이야요....아니 낮엔 더웠어요
그래서 엄마하고 울 언니하고 만나기로하구 외출..
오랜만에 샤핑하고 왔습니다..
여기저기 돌아 다녔더니 다리가 아파용~
울 엄만 휠체어에 앉아 여기저기...
허리가 아프시다고 자꾸 가자구....
한참 돌아 다녔더니 배가 고파
일식집에 가서 벤또 먹고 들어 왔습니다
여기에 한 백화점은 일년에 한번씩 하는 행사...
집에서 안 입는 옷들~ 갯수를 세어서 가지고 가면
갯수대로 20% 짜리 큐폰 한장씩 줘요..
울 언니가 그동안 모아 두었던 옷을 50개나 갖다 주고
큐폰 50장을 받아 왔어요...
(저도 옷 모으고 있는데 나중에 가지고 갈꺼예요
다음 주까지 한다니까....)
20장을 받아서 엄마 티셔츠랑 바지
그리고 내 목 폴라 티셔츠랑(85% 쎄일하고 20% 큐폰 쓰고)
네에~~~...무지 싸지요..거저예용....ㅎㅎㅎ
아...그리구 또 있다
목욕탕에 까는 메트도 사가지고 왔어요...이뻐용...
그리고 화장품 코너에 둘러 에스데라우더랑 랑콤이랑
큐폰 주고 몇개 사가지고 왔지요...
미국은 화장품은 웬만하게 쎄일을 안하거든요...
운 좋으면 이럴때 사지요....
오늘....돈 좀 썻답니당.....ㅎㅎㅎ
그래도 한국보다는 무지 싸요
야~...정말 한국은 옷값이 너무 비싸요
한국사람들 참 돈들 많은거 같아요
전 눈 돌아가서 비싼건 미국돈으로 환산하면서 못 사요...
구두도 넘 비싸구요...그돈 주고 미국 오면 백화점 가서 몇개는 사는데....
ㅎㅎㅎㅎ....제가 너무 했나....ㅋㅋㅋ..암튼 한국은 물가가 넘 비싸건 사실~....
여긴 저녁이 다 되어 갑니다
울 엄마 피곤하다고 침대에 누우시고 난 이것저것 정리하구..
이렇게 울 님들 만나려고 컴에 들어 왔지용~....
반가운 님들 만나니 좋구요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한국은 아침 7시가 넘었네요
사랑하는 울님들...
좋은 아침 되시구요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하시고
행복하고 기분 좋은 날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