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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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7 17:30:27 (*.126.67.160)
처음엔 제목에
지금은 아름다운 이미지에
더 눈이 머무네요.ㅎㅎ~~
가슴을 안고 혼자서 우는 남자를
잘 보듬어 줘야 되겠네~~ㅋㅋ
지금은 아름다운 이미지에
더 눈이 머무네요.ㅎㅎ~~
가슴을 안고 혼자서 우는 남자를
잘 보듬어 줘야 되겠네~~ㅋㅋ
2008.09.07 20:34:23 (*.105.214.122)
눈물이 나도 가을을 훔칠 수 없다.
/시현
마른 풀더미를 태운다
뻘건 잿속에서
지난 여름은 알맞게 익어
외로운 계절을
신음하며 타오르고
노을이 저무는 하늘가로
붉은 먼지가 뿌옇게 일어난다.
허전한 아픔이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노을의 뒷 모습을
황혼의 바다에 적셔내면
가슴으로 우는 사내의
무거운 그림자는
너무 멀리 와버린 길을
돌아설 수 없어 길이를 더한다.
사위어가는 기억속에서
한 가닥 남은 숨소리로
마지막 몸을 던져
피워보는 보잘 것없는 욕심에
불꽃은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물러서고 만다.
끝없이 무너지는 새로운 탄생을 바라보며
매운 연기에 눈물이 나도
신음하는 가을을 훔칠 수 없다.
/시현
마른 풀더미를 태운다
뻘건 잿속에서
지난 여름은 알맞게 익어
외로운 계절을
신음하며 타오르고
노을이 저무는 하늘가로
붉은 먼지가 뿌옇게 일어난다.
허전한 아픔이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노을의 뒷 모습을
황혼의 바다에 적셔내면
가슴으로 우는 사내의
무거운 그림자는
너무 멀리 와버린 길을
돌아설 수 없어 길이를 더한다.
사위어가는 기억속에서
한 가닥 남은 숨소리로
마지막 몸을 던져
피워보는 보잘 것없는 욕심에
불꽃은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물러서고 만다.
끝없이 무너지는 새로운 탄생을 바라보며
매운 연기에 눈물이 나도
신음하는 가을을 훔칠 수 없다.
2008.09.07 22:56:56 (*.238.52.235)
살아가면서 하나의 문이 닫히는 절망감을 느끼며
흔들릴 때가 있지만 그 절망 뒤엔 언제나
새로운 희망의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절망이란 없습니다. 계속되는 절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절망감에 집착하여
희망의 문이 열리고 있는 것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님~ 남자의 마음을 헤아려주심에 감사합니다.
흔들릴 때가 있지만 그 절망 뒤엔 언제나
새로운 희망의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절망이란 없습니다. 계속되는 절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절망감에 집착하여
희망의 문이 열리고 있는 것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님~ 남자의 마음을 헤아려주심에 감사합니다.
2008.09.08 08:22:24 (*.175.39.15)
남자의 사랑은 사랑을 사랑하는 데서 시작하여
여자를 사랑하는 데서 끝난다.
여자의 사랑은 남자를 사랑하는 데서 시작하여
사랑을 사랑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다.
윤민숙님이라면 충분히 마음으로 우는 남자를 알아보고
포근히 안아 주실 분이라 믿습니다.
아름다움을 사진기에 담듯, 가슴에 따뜻한 마음 가득하실테니까요.
고맙습니다.
여자를 사랑하는 데서 끝난다.
여자의 사랑은 남자를 사랑하는 데서 시작하여
사랑을 사랑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다.
윤민숙님이라면 충분히 마음으로 우는 남자를 알아보고
포근히 안아 주실 분이라 믿습니다.
아름다움을 사진기에 담듯, 가슴에 따뜻한 마음 가득하실테니까요.
고맙습니다.
2008.09.08 08:26:14 (*.175.39.15)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아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하늘이 너무 파래 눈물이 날 때면
사랑이 가득한 메세지로
늘 힘이 되어주는
지란지교 참사랑으로
언제나 반겨주는 한송이 들꽃처럼
행복이 가득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대와 나 멀리있다 하여도
늘 같은 하늘아래 상큼한 공기 마시며
오늘을 이야기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흐르는 강물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늘 푸른 여름향기 가득했던 날들이여
늘 힘이 되어주는 내 사랑하는 님이여
여름향기가 아쉬운 작별을 이야기하는
쓸쓸한 매미들의 합창 소리가 들리시는지요.
해가 지고 달이 뜨는 배경에서
해와 달의 아름다운 정겨운 이야기들이
한여름밤의 꿈이야기들이 하나둘씩 피어납니다.
말없이 흘러가는 강물같은 인생이여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의 정 나누며 살아도
부족한 우리네 삶의 여정이기에
늘 우리는 하나요
늘 사랑도 하나여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그대와나..
귀뚜라미 노래하는 가을의 향기속으로
사랑과 행복이 어울림되어
기쁨이 가득한 사랑으로
풍요로운 가을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지란지교 참사랑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가을사랑이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기쁜사랑이고 싶습니다.
행복한 시간으로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동행님도 행복한 시간들이길 바랍니다.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아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하늘이 너무 파래 눈물이 날 때면
사랑이 가득한 메세지로
늘 힘이 되어주는
지란지교 참사랑으로
언제나 반겨주는 한송이 들꽃처럼
행복이 가득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대와 나 멀리있다 하여도
늘 같은 하늘아래 상큼한 공기 마시며
오늘을 이야기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흐르는 강물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늘 푸른 여름향기 가득했던 날들이여
늘 힘이 되어주는 내 사랑하는 님이여
여름향기가 아쉬운 작별을 이야기하는
쓸쓸한 매미들의 합창 소리가 들리시는지요.
해가 지고 달이 뜨는 배경에서
해와 달의 아름다운 정겨운 이야기들이
한여름밤의 꿈이야기들이 하나둘씩 피어납니다.
말없이 흘러가는 강물같은 인생이여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의 정 나누며 살아도
부족한 우리네 삶의 여정이기에
늘 우리는 하나요
늘 사랑도 하나여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그대와나..
귀뚜라미 노래하는 가을의 향기속으로
사랑과 행복이 어울림되어
기쁨이 가득한 사랑으로
풍요로운 가을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지란지교 참사랑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가을사랑이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기쁜사랑이고 싶습니다.
행복한 시간으로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동행님도 행복한 시간들이길 바랍니다.
2008.09.08 08:33:54 (*.175.39.15)
노래하려고 애쓰는 게 아니라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인생...
그런 인생이 진짜라고 라즈니쉬는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춤추고자 하는가?
그러나 그대 자신이 춤춰서는 안된다.
삶의,이 야생의 에너지가
그대를 통해서 흘러나오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삶의 충만이며 영원의 샘이다."
헤밍웨이는 아프리카의 초원을
유난히 사랑했던 걸로 유명하지요.
그가 아프리카의 초원에 반한 이유,
그건 태양 때문이었습니다.
이글거리는 태양이
그대로 지상으로 쏟아지는 아프리카 초원,
그 원시의 순수,
여과 없는 태양의 강열함...
그 뜨거운 것들을 헤밍웨이는 사랑했던 것이지요.
꼭 아프리카 밀림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사는 빌딩 숲에도
그런 뜨거움을 느낄 수가 있지요.
라즈니쉬가 말한 그 야생의 에너지...
태양에 지는 게 아니라
태양을 장악하는 법.
그것은
태양의 에너지를
내 생의 에너지로 삼아 보는 일밖에 없겠지요.
살아 보려고 애를 쓰는 게 아니라
저절로 신이 나서 살게 되는 신명나는 인생...
저절로 몸이 움직여지는 무용수처럼
저절로 흥이 나서 살아지는 열정의 삶...
아,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장길산님~ 남자에게 있어선 오늘 하루만의 방탕에 지나지 않는 것에
여자는 자기 일생을 건다고 합니다.
남자의 마음을 다는 모르겠지만, 우는 남자의 마음은 알 것도 같습니다.
남자란 일생에 세번밖에 울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