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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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4 02:10:23 (*.229.145.44)
회님들 지금쯤 꿈속에서 무슨꿈을 꾸실까??
박 감독님 자꾸올려도 되는거여???
주말 즐겁게 지내십시요
항상 좋은사람 칭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박 감독님 자꾸올려도 되는거여???
주말 즐겁게 지내십시요
항상 좋은사람 칭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06.03.04 02:26:34 (*.192.220.229)
붕어빵님 안뇽하셤~!
기내에서 보려고
공항 서점에서 법정스님의 '말과 침묵'
이라는 책을 하나 샀어요.
첫 장을 막 넘겼는데
이런 글이 하얀 공간에 남겨져 있었어요.
<진리에 의지하고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라
뜻에 의지하고 말에 의지하지 말라
지혜에 의지하고 지식에 의지하지 말라>
세 줄밖에는 남겨져 있지 않았지만
순간 마음에 무엇이 꽉 들어차는 것이
한참동안 눈을 뗄 수가 없었지요.
가슴을 뿌듯하게 채워주는 그런 글이었어요.
책 한 권을 다 느낀 것처럼..
모든 것으로 부터 내 것이라는
마음만 버릴 줄 안다면
진정한 자유를 담을 줄 아는 사람이겠지요.
제게 주어진 자유를 만끽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가슴에 담고 갑니다.
기내에서 보려고
공항 서점에서 법정스님의 '말과 침묵'
이라는 책을 하나 샀어요.
첫 장을 막 넘겼는데
이런 글이 하얀 공간에 남겨져 있었어요.
<진리에 의지하고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라
뜻에 의지하고 말에 의지하지 말라
지혜에 의지하고 지식에 의지하지 말라>
세 줄밖에는 남겨져 있지 않았지만
순간 마음에 무엇이 꽉 들어차는 것이
한참동안 눈을 뗄 수가 없었지요.
가슴을 뿌듯하게 채워주는 그런 글이었어요.
책 한 권을 다 느낀 것처럼..
모든 것으로 부터 내 것이라는
마음만 버릴 줄 안다면
진정한 자유를 담을 줄 아는 사람이겠지요.
제게 주어진 자유를 만끽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가슴에 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