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뜯어 낼 달력도 없습니다.
어제 아침에 11월 한달을 뜯어내었습니다.
새삼스레 아지 못한 아픔을 느끼게 되더군요.
12월입니다.
해마다 12월이 되면 생각이 나는
이해인님의 詩를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12월입니다.
이 달에는 우리 홈가족들의 반가운 얼굴, 따뜻한 마음을
담아내는 홈 정모가 있는 달입니다.
너 나 할 것없이 손에 손을 잡고 정모에 참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후회없는 한해의 마무리를 하는 12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눈 맞으며
사랑하는이 손 꼬옥 잡고 걷고 싶어집니다.
모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시인이 살고 있다고
어느 시인님은 시를 쓰셨는데
12월엔 저도 시인이 되어
저 길위에서 시를 쓰고 싶어집니다.
가게 휴무라서
모처럼 여유를 가지고
한참을 쉬었다가 갑니다.
사랑하는 언니
말 한마디 보다
행동 하나가 더 감동적인 때가 있더라구요
작은것 하나도 챙겨주시고..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
쪼거 쪽지랑 함께 도시락을 정성껏 싸서 가져다 주더군요
간식이라며 딸기 단감 사과 키위
글케도 맛난 샌드위치 속안에 별으별 ㅎ싱싱한 여러가지를 넣고
또 후식으로 초코렛 이름모를 과자 커피까장 ㅎ이렇게요
가끔씩 가져다 줍니다.
완죤
감동먹고 눈시울이 불거지며
이슬이 맻히더군요
감사할따름이예요 ^^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께서도
12월이 초롱이 처럼 행복하게 보내시길 빌오욤 ㅎ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