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이민현님...글구 순둥이님
더운데 건강하시죠? 좋은 대전 사시는 군요
동생이 대전 살았었어요 .
대둔산 가는 쪽 할머니 고기집도 ....좌회전 우체국옆 묵사발 집두
추부 추어탕집두......추부고개 바로 전에 낙엽 잔득 쌓인 널널한 공간......
늙은 부부가 아코디온켜구 있었어요....
대청댐쪽 두....
따뜻한 봄 날 벚꽃이 꽃비만든 날도...
꼬불꼬불 한 참가다 금린 이란 차마시는 근사한 집도
유리로만 되어 있었구요
그 주인은 남자 분인데 50대? 뭔가 뜻한 바가 있는지
긴머리를 고무줄로 묵으시고 지나간 팝송을 틀어 놓으셨어요
대청댐에서 흐르는 물은 잔잔한 바람에 은빛 물고기처럼
반짝거렸어요....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대전...그립네요 동생이 설로 이사왔어요.......
동생 이사오고 저는 늘 대전을 그리워했어요
몇 해전 혼자 차를 끌고 추부 길 ...가을에 갔어요
그 아름 답던 그 가로수 길이 남대전 아이씨 댐시 끊겼어요
아이고 그 아름다운 프라터너스 길........
키 훤칠한 병정들 사이로 지나는 것 같아서 늘
그 길로 들어서자면 허리 꼿꼿하게 폈는데......
그런 황금빛 아름다운 길을.....
아쉬움에 옛길 뒤로하고 새 길로 갔다가 다시 옛길 이 나와서 미소 지었어요
널널한 낙엽 수북 싸인 그 곳 벤치에 제 이름을 써 놨어요
저 가을에 갈꺼예요
순둥언니하고 함께 나오세요 ......시 월 끝에 꼭 갈꺼예요...
묵사발은 제가 대접 할꼐요......'^^
네에~
동행오라버니 까꽁?
맞아요
오늘 새벽에 글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고..
초롱이 넘 무서워지더라구요~ㅎ
지금은 후텁지근~~~~
언능 퇴근해서 바람좀 맞으러 가야겠어요~~
암튼
편안한 저녁 맞이하세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糟糠之妻(조강지처)
後漢書(宋弘傳)에
貧賤之交(빈천지교)不可忘(불가망)
糟糠之妻(조강지처)不何堂(불하당)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후한의 세조가 된 광무제에겐 천하 통일후
"鐵中의 쟁쟁이라 불리는 인물이 많이 모였는데
광무제를 섬기는 한 인물의 의연함을 보여주는 숨은 이야기 입니다.
광무제는 자신의 누이이며 미망인이 된 호양공주가
일찍부타 대사공(형조판서)의 직에 있는 송홍에게 뜻이
있는 것을 알았다.
광무제라고 해도 송홍에게 정면으로 누이를 얻어달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그래서 누이를 옆방에 불러놓고
송홍을 불러들인 광무제는 서서히 말을 꺼냈다.
<富해지면 교제를 바꾸고
貴해지면 처를 바꾼다>는말이 있는데
귀공은 어찌 생각 하는가?
이렇게 광무제는 슬쩍 누이의 냄새를 풍겼다.
송홍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니올시다,신에게는 빈천했을 때의 친교는 잊을 수 없고
조강지처는 당(정침)에서 내리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되옵니다.>
광무제는누이를 돌아보며
<으으ㅁ,저래가지고는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남의 남편을 뺏으려던 공주도 솔직함에 어찌할 수 없었다.
가난하여 찌거기와 겨밖에 먹지 못하고 가난을 같이해온
아내는 후일 출세를 하여 부귀를 누린다 할지라도
버리거나 천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이혼이 미사여구처럼 흔한 시대에
곰씹어 볼 말 같아서 입니다.
나이가 들어,
인생에 더는 놀랄 일이 없다고
말하는 이를 경계하라.
는말...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무력해지는 자신을 나이탓으로 돌려세우면
돌아선 등엔 어떤 흔적이 남을지..?
요즈음 정말 덥죠...?
전요즘 아침에 운동하고 저희동네,,,수영구 도서관에서 오전을 보내고 점심때쯤
집으로 와서는 광안리 해수탕으로 고고,,,,,
목욕하고 찜질방에 올라가서..도서관에서 빌려온책...열독 합니다...
팥빙수 하나..단술 한사발...들이키면 바깥날씨 따윈 아랑곳 않습니다..
하루에 한권 읽어 지네요~~~
그러다가 문득...
"내가 너무 염치 없는 여름을 보내는건 아닌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자알~~지내고 있습니다..
도서관에 놀러 오세효~~~찜질방에도~~~ㅋㅋ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songsong님
시몬님 아일랜드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까꽁?
넘 덥죵?
쪼오거 초롱이랑 함께 나누시공 ㅎ
즐겁고 편안한 주말보내세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초롱님,.,,까아끙~~~~(헤벌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건강하게 잘 보냅시다 여름..지넘이 아무리 뜨거워도...우린 시원해지는 법을 알잖아요
이렇게 글로 이미지 로 나마 나누는 정이 얼마나 시원한지...그쵸?
노란 숲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이 없으므로
내가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
자신이 걸어온 길, 그 길보다
걷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많음은
빛바랜 발자국의 아쉬운 흔적 때문일까?
우리가 동시에 걸을 수 없는 두 길,
나는 오늘도 길위에서 걷고 있습니다.
당신의 길과 나의길이 마주 치는 곳에서
짧은 미소지만 나누어 보기로 합니다
推敲(퇴고)
노새의 등에 흔들리면서
무엇인지 쉴사이 없이; 중얼거리며
묘한 손짓을 하는 사나이가 있었다.
왕래하는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 보았으나,
그는 방심한 사람같이 노새가 가는 대로
몸을 맡긴것 같았다.
賈島는 노새를 타고가다 詩 한 수가 떠올랐다.
<李凝의 幽居에 題함>이라는 것으로
[閑居隣竝少(한거린병소)] 한거하여 이웃은 적고
[草徑入荒園(추경입황원)] 풀밭 길은 황원에 들다
[鳥宿池邊樹(조숙지변수)] 새는 지변의 나무에 머물고
여기까지는 줄줄 내려 왔는데結句를
[僧敲月下門(승고월하문)] 이라고 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敲(두들기다)를 推(밀다)로 해야할 지
여기서 막혀 버렸다.
이 두 자를 입에 중얼거리면서
손으로 문을 미는시늉도 해보고
문을 두드리는 시늉도 해보았다.
골몰하고 있던 가도는 저쪽에서
고관의 일행이 오는 것도 모르고 여전히
중얼거리면서 손 짓을 하면서 가다가 급기야
노새는 행렬을 뚫고 들어가 부딛치고 말았다.
"어느 놈이냐?"
"무례한 놈!"
"비켜라 권경윤 한퇴지님을 무엇으로 보는거냐?"
위병들은 저마다 소리치며 가도를 잡아다가
한퇴지 앞에 무릎을 꿇렸다.
가도는 놀라서 詩作에 마음이 팔려 무례함에 이루렀다는
사정을 말하고 사죄 하였다.
퇴지는 말을 멈추고 한참 생각에 잠겨 있더니
"자네 그것은 敲로 하는 것이 좋겠네."
라고 말하였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한퇴지는 가도의 둘 도없는 詩友가 되었고
庇護者가 되었던것이다./
이것은 상소잡기에 의한 중용의 시인
가도의 퇴고의 일화 입니다.
어제는 집 앞 도서관에 갔어요
둘째 아덜하고 디비디코너 푹신한 의자에 앉아 해드폰 쓰고
키다리 아저씨 영화를 봤어요....
제가 고른거였어요.... 너도 좋아할껄?
다시보고 싶은 영화였어요
쥬리 앙드레...허리 짤룩한 후레어 스커트입고 ...
발랄하게 걸으며........편지를 기다리는 달콤한 순간들..
아주 오래전 책으로 보고 ...오래된 영화.....좋았어요
키다리 아저끼와 쥬리가 함께 나풀거리며 춤 추는 장면에서
아덜과 눈이 마주쳤는데 엄지 손가락...저한테 내밀었어요..
가끔은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오래 전으로요.... ^^
누군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던가
살아보고싶은 여자와 살지 못해도 좋다고
그러면 자기 하고싶은 일은 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은가?
같이 살고 싶었던 남자와 살지 못할 수도 있다.
적어도 자기 하고싶은 일은 하면서 살아야하지 않을 까?
무엇을 하고싶다던가, 무엇이 되고싶다는 바램은
우리 모두가 가져보고 지니고있는 가치가 아닐까?
어린날들은 어린날대로 젊은 날은 젊은 날대로
그리고 노년의 시절은 노년의 시절대로
우리 스스로에게 보였던 가치와
우리 스스로 바라보았던 가치 속에서
내가 부르고 싶었고 내가 불렀던 이름 앞에서
길들여져 왔던 길을 따라
언제고 절대적 가치와
상대적 가치의 꽃들을 피워내며
살았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본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고개를 돌려
뒤돌아보는 시간도 횟수를 더해갈 것이리라.
무엇을 해야 하나?
지금 무엇이 하고 싶은 것일까?
펼쳐진 수많은 길들 중에
내가 걸어왔던 길에 오늘 아침해가
또다시 떠올랐다.
사랑을 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다던 시인의 말이 아니더라도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던 지난 세월들
이제 남겨진 세월을 따라 흘러가며
사랑을 한다는 것
그 누구랑 동행하며 나눠본다는 것
기쁨이며 행복이지 않을까?
누구랑 함께 한다는 것,
원래 사람은 외로운 존재라는 것을
애써 부인해보고 살면서
너그러워지고 말을 적게 하며
용서를 받느니보다 용서를하고 산다는 것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함께 걸어가는 이 아침이 행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한다는 것,
사랑하는 것으로 나는 이 아침을 열며
곁에 있는 울님들께 감사의 편지를 쓴다.
모두가 고맙고 감사한 아침에
우리라고 불러주는 이름
무리, 중생 그리고 ....
약한듯 강한듯
잘도 살아 오늘 이렇게
눈부시더라..
갈 곳 잃어버린 거리에서
당당하게 때론 초췌하게
저마다의 그림자를 지키고
여린 풀잎 한없는 몸부림으로
저 푸른 공허를 흔들었던
오늘 햇빛은 눈부시기만 하더라.
사랑도 미움도 병이 되어버린 이밤에
나 끈질긴 인연의 한을 노래하노니
영탄사의 감회어린 기억이어도 좋고
숙명의 끈을 붙들고
주체하지 못하여도 좋을
이밤에 나는 한밤중을
방향없이 출렁거림으로 흔들거리는
한 조각의 낙엽으로 떠나고저 하노라.
조금만 참으면 이내 너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드디어 그리고 마침내 너의 기억 속에서.
나는 흔적도 없이 떠나가리니
이제 울지 않아도
슬퍼하지 않아도 좋을 시간에
나는 한 잔술로
조금 비틀거리는 몸짓이고자 한다.
사랑하여
아직 버려도 채워져버리는
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위하여!
항상 그리며
그림자로 남고싶음이여!
넘어설 수 없는 당신의 무게로
비오는 오늘 하루는
안으로 안으로 태질하는
몸부림이 있습니다.
뿌리는 빗방울에 씻기는 내 그림자가
당신의 해시계위에서 파리한
웃음을 뿌립니다.
사랑이여,
스멀스멀 안개처럼 피어
멈출 수 없는 몸부림으로
한세상 이렇게 살아온 날들,
빛바랜 얼룩으로
당신을 위한 노래를 부릅니다.
꽃은 꽃일 뿐이야,
꽃은 꽃일 뿐야! .
꽃은 꽃일 뿐이라는
아비의 말씀을 되뇌어 봅니다.
이렇게 비틀거리며
절뚝절뚝 걷는 길을
오늘 걸으며
나는 내일도 걷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나는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songsong님
시몬님 아일랜드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오늘도 까꽁?
중복이라서 쪼로케 정성껏 준비를 했습니당.
완죤
깨끗하게 손질해 ㅎ
배 안에다 찹쌀·인삼·황기·대추 등을 넣고
실로 꿰매어 돌솥에
암튼
넘 뜨거우니깐 조심해서 천천히 맛나게 드시고
이케 더운여름 잘 이겨내시길 빌오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예정대로 라면 내일새벽출발 인데요..
장마가 이렇게..아직 물이 차갑다는...
아마도 다음주가 되지 않을까 ...
감사하는 루디아님 모습을 그려 봅니다.
그리고 그모습짓는....루디아님....감사 드립니다.
루디아님/....보기 좋아요
잘 하셨어요
즐거워 하시는 모습 보면 정말 감사해용...
저도 한국에 있을땐 늘 엄마 모시고 외식 잘하곤 했는데....
나도 울 엄마 보고싶당.....요사히 기력이 많이 떨어지신것 같던데....
나이가 나이인지라~.....에공~...맴도 아프고....
울 홈엔 천사언니들이 많아요
여명어니 데보라언니 울 루디아 언니
넘넘 어여쁘시고 ㅎ
배울점이 넘 많아 참좋아욤 ^^
암튼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언니들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잿빛 구름 하얀구름
평화롭게 떠도는 아침 입니다.
태양은 맑고 밝게 떠올라
내 안을 눈부시게 합니다.
더운 날씨 습한 바람
텁텁함이 감싸도는 계절이지만
나는 뭔지 몰라도 그저
감사하고 감사하며
고맙고 또 고맙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오늘 아침을 내가 사랑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봅니다.
함께 나누어 커지고 깊어지는
사랑과 기쁨에
감사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바라보고
내가 생각한만큼 내게 다가온
이 아침의 소중한 행복을
오작교 홈을 흘러가는 선율에
몸을 맡기고 흘러갑니다.
내가 바라보고 가는 길이
시작과 끝을 머금고 우리 모두를
감싸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일부이며 전부입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오늘 하루를
살 일 입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오늘 하루를
느껴볼 일 입니다.
뜨거운 가슴이고 싶습니다.
타고나면 재마져 남지않는
그런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을 살고
세상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지닌 빛깔과 향기로
저마다의 자리에서 소중한
아름다움이기를 기도합니다.
오작교님들 사랑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하십시요.

고맙기를 감사하기를 애틋하기를..
길위에 올려놓고 두팔은 마치 지나간 세월
시계추 마냥 흔들며 힘차게 걷습니다
생각해 보면 아니 걸어보면 그런것 같습니다
길이 어디로 향할지는 나는 몰라도
길의 끝을 가늠키 어려워도.
지금껏 아는 길만 걸은 것도 아닌데
어느새 머리엔 백발이 머뭇거리며 주저 앉아있고
마음도 이제 꽉차 여백을 기웃거립니다
요즈음 담배를 끊고 아침 담배를 참기 힘들어
바닷가로 해서 남천동 비치 뒷길 조깅코스를 돌아
반대편 방파제 까지 걷고 옵니다
딱 1 시간 거리...참좋은 시간이 되고 있답니다
두팔 흔들며 걷다보면
절름 발이 같이
더디기만 하던 세월이 지나간 자리에
절룩거리며..뒤 한번 돌아보지 않고 잘도 살아왔구나
싶은 생각에 걷는 걸음마다 밟는 자욱마다
철학이 지혜가 마냥 솓구치는듯 합니다...
이러다 머리 밀고 산으로 가는건 아닐지 모르겠어요...
그럴려고 하면 저좀 말려주셔야 해요~~~
알았죠..? ㅋㅋㅋㅋ
모두 모두 덥지만 춥지 않아 다행인 계절에
힘냅시다~~~~~~~~~~~ㅋㅋㅋ
부산에 게신 오작교 회원님들...
다가오는 중복날에...한번 뭉치면 어떨까요..?
ㅋㅋㅋ 긴급 븡 제안이었습니다..ㅋㅋㅋ
부치미를 초고추장에???
각자의 기호이겠지만 저는
양념장에 먹습니다.
인터넷이 개통되어 기분좋게
출근합니다. 오늘은 독수공방에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마음껏
즐겨 보렵니다.
시댁이 경상도 인데요,거기선 초고추장을....
전 양념간장요..ㅎㅎㅎ
깔끔하긴 간장이 아닌가요? 호호호
해금옥님/....ㅎㅎㅎ
맛있겠다~....
무슨 노래인가....
비가오면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가 생각나네요
저도 좋아하는데.....
아무렴 어때요....양념장이든 초고초장이던....
전 뜨끈 뜨끈할때 그냥 뜯어 먹는데....ㅋㅋㅋ
참...감자는요?.....삶아서 어떻게 먹나요?...
울 언니는 고추장에 발라서 먹는데...
참 식성도 별나다 했는데...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저도 사라 좋아합니다
많이 좋아했지요....요 근래 못들어 봤네요
저도 혼자 노는거 좋아합니다요...
ㅎㅎㅎ...그러고 보니 우리 참 웃기다.....ㅋㅋㅋ
편안한 밤 되세용~....^^*

시간을 붙들고 기억에 메달려
시선밖의 풍경을 머리로 그려봅니다
모든것은 지나갑니다
아무렇지 않게 여전히 그렇게
혹은 서글프게 그때처럼...
뭔가를 하긴 해야 겠는데
딱히 해야할것이 없고 손을 놓고 있자니 시름이 붙들고
참 난감한 일상 이네요 요즈음..ㅋ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될것을...
이넘의 날씨는 매번 여름마다 그랬을 것인데
어찌 이번 여름 유독 더 더운것 같아...
내가 부를 이름도 나를 부르는 소리도 닫힌채
더운 입김만...ㅋ 팥빙수나 만들어 먹어봐야겠네요..
데보라님 레시피 보고..
그리고는 나를 엿보는 곳으로 고개 돌려
책이든 음악이든..붙들어 봐야겠네요..
어찌들 지내시는지요...?
지혜를 좀 빌려주세요!!
ㅎㅎㅎㅎㅎ
울 시몬님!
오늘도 까공?
요즈음 찜통같은 더위엔
울 셩장 풀장이 최고의 피서지일거 같습니당.ㅎ
물속에서 모두들 그러더군요
이곳이 천국이라공 ㅋㅋㅋ
일루 와바바효~~~~ㅎ
고운밤 되시구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될 것을
내 어찌 시름을 붙들고
안으로 안으로 얽히고 있을까?
다만 그대 함께하지 못함일레.
흐름도 멈춤도 본시 그대인걸
내 젖을 수 없을 뿐,
나 다만 그대 사랑하여
다만 사랑하여
가다서다 가다서다
하고자 하노라.
그대 삶이 무료하거든
그대 갇힌듯 머물러
어차피 흐르고 흐를 것이라.
한 조각 유채색 물감풀어
그대의 무늬로 남고자 하노라.
아우르고 어우른 것은
그대안에 머무르며
그대를 가슴에 안고 있음이라.
시몬님,
오늘도 더위는 기세를 부리겠지요.
그냥 흐르세요.흐르고 흘러
어딘가 가다 머무르는 곳에서
잠시 고개들어 하늘을 보세요.
내려안ㅈ는 구름사이로
간혹 드러나는 공허의
푸르고 푸른 하늘에 젖어보세요.
더위가 조금은 가실것 같으니까요.
오작교님들,
더위 슬기로 헤쳐보세요.
그리고 사랑해보세요.
조금은 아주 조금은
위로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미숫가루 얼음 동동 해서 먹구...
팥빙수 만들어 먹구구....
호박 부치미두 해 먹구....
해금두 하구 피아노두 하구...낑~~낑~~ 댕댕댕.....
오작교의 홈에서 째즈도...클래식도...뽕짝두....뉴에이지도...
사진도 보구......다시 오래전 안부인사두 보구..... 오늘 첨 가입 ㅎㅎ인사 다시보구...
거실에 신문지 깔고 힐신고.....짦은 치마 입고...숨.안쉬구..거울 앞서....뺑~~돌아보구
오이 부치구 얼굴 천정 보면서 더듬더듬......두 팔 뻐청.....맛사지 시간두...
억수로 내리는 비......장화신고 나가서 우산 빙글빙글 돌려서 비 물리쳐보기두하구..
이젠 지상 주차장에 세운 차 안에 들어가서
후두둑...툭툭툭...떨어지는 빗 소리 듣고......
빗방울에 맞아 흔들리는 나뭇잎들.......간지럽나? 아픈가...나뭇잎되 겨드랑이 움칠거리고....ㅎㅎㅎㅎ
무제한 통화 됐으니......뒹굴뒹굴......이사간지 얼마 된 자매님..... 어디 어디어디어디어디 아프다는 이야기 한 참하구
베란다..화분 밑에 이름 모르는 벌레....체포하구......^^
ㅎㅎㅎㅎㅎㅅ시몬님 이야기두 하구 뒤로 ㅁ밀렷쓰요.... ㅇ이렇게 지내요
해금옥님...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 이십니다...ㅋㅋㅋ
근대 저도 그거 다 해보고 싶은것들 이네요...
근대 거울앞에서 배 집어넣고 숨 참는거 그건 하시지 마세욤...
우짜든둥 숨은 길게....커게...기분좋게...뇌로 느끼면서 쉬셔야 합니다..
제 사진 펌한거 하나 올렸으니 또 제 애기 할 꺼리 하나 생기셨겠다..ㅋㅋㅋ
지나가다 노천까페 같은곳에서 수다 떨고 있는 아낙들 보면..
참 고와 보이더라구요..수다란 풍성한 가슴에서 만들어지는 인간사..가 아닐까 싶네요
수다 만큼 좋은 풍경이 있을까...? 나두 수다 떨고 시포라..호호호~~~~ㅋㅋ
오늘도 무지 더우려나 봅니다..연 5일째네요
소낙비라도 내려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근데 비오면 안되요..오늘 세차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제가 차를 닦으면 꼭 비가 오더라구요...속상~...
오늘 딜러에 가야하는데...
아참~...제가 미국생활 33년만에 현대...한국차를 구입했어요
제네시스~....너무 좋아요...한국차 이렇게 좋을 줄 몰랐거든요
모처럼 애국자 노릇 했지용...ㅎㅎㅎ
차 바꾼지 한달이 넘었네요....암튼 모양도 예쁘고 차 성능도 좋고...
이곳에선 많이 선호 한답니다...
제가요 저번주에 교회에 갔는데..아는 동생이 제가 차를 타고 들어 오는데
벤즈타고 오는줄 알았대요....ㅎㅎㅎ...무슨차냐 묻길래
현대 벤즈라고 했지용....ㅋㅋㅋ..너무 좋아보인다고 자기도 사겠답니다....
암튼 우리교회 식구들만도 몇사람 타지요...
이따 외출하고 들어 오렵니다
오는길에 빙수꺼리 사가지고 와서 냉동고에 얼려야 해요....
쉬운방법 기르쳐 드릴께요....팁!...
우유...일인용 우유통을 사서 얼립니다(얼음을 갈아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할수 있슴당)
꽝꽝 얼려서 꺼낸후 예쁜 빙수그릇에 담아 약간 깨뜨립니다
그 위에 팥 넣고 과일 잘게 썰어 넣고 (키위 딸기 수박 등등...입맛에 맞게..)
빙수에 넣는 쪼랭이 떡 같은거 있으면 더 좋구요...
나중에 연유를 조금 부어서 먹습니다....이상~
근데요~....얼린 우유에 팥만 넣고 먹어도 맛있어요
연유를 조금 넣구요....
ㅎㅎㅎ...저도 아직 안해 봤어요
다음 주에 우리 찬양팀 식구들 모이는데 만들어 보려구요
우선 우유를 사서 얼려야하니까......
덥지요?....장마라 눅눅하지요?...
짜증은 금물~....오작교에 오셔서 아름다운 음악 들으면서 빙수 만들어 드세요
몸도 마음도 시원하실거예요....
그럼~....안뇽~...,
시원한 날 되세용~.......
멀리서 오늘도 안부하고 갑니다
제네시스 참 좋죠....?
제가 그곳에 잠시 거주할때
한국의 소나타 오백대 가 처음 수입 되었더랍니다..
그때만 해도 현대 소나타가 이글 이라는 미국 현지 딜러에 의해 들어 왔었는데
아마 가격이 그때 오천불 정도 였던것 같아요,,,
그런데 내부를 보니 거의가 다 일제 미쯔비시 부품 이더군요...
그래도 참..얼마나 자랑스럽던지...지금은 판도가 달라졌죠..
제네시스 부디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분투 하길 빌어봅니다..
ㅎㅎㅎ...울 시몬님 언제적 이야기를 하시는지...
전 미국온지 33년째....
그런적이 있었던가요....잘 모르겠어요
저도 미국생활에 매 3년~4년마다 차를 바꾸었는데....
네...지금은 아주 달라졌지요
이곳 미국사람들도 현대차를 많이 선호하고 있답니다
어떤때는 지나가는 차를 보면 미국사람들이 더 많이 타고 있어요
마음이 좋으면서도 움찔하더라구요....ㅎㅎㅎ
네...차 아주 좋습니다
외국으로 나오는 차는 아마 한국보다 더 잘 나온다고들 합니다
디자인부터 세부적인것 까지.....암튼 모르겠어요
지금은 만족하고 있답니다....
감사해요~.....
부산은 바닷바람이 있어 좀 덜 더우려나....
계신곳은 어때요?.....
울 어여쁜 데보라 언니
우선 추카먼저 드려요
제네시스로 바꾸셨군요?
고롬
초롱인~~~~ㄹ온제 시승식를 해볼까낭??
저희도 크라이슬러를 타다가
몇년전에 제네시스 구입을 했었는데
몇번씩 말썽을
오늘도 정비공장을 다녀오면서
투덜투덜~~~~~~~~ㅎ
암튼
언니가 알려주신 냉동 우유 팥빙수 따라해보렵니당.ㅎ
감솨!!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데보라님,
더위에 지치고 힘든 울님들위해
꼭 세차를 해주세요.
빗님이 우릴 안아줄 것 같아요.
팥빙수 레시피를 담아
더위를 물려 봅니다.
멀리 이국 더위 헤치며 즐건 생활
되시길빕니다.
여름..
저희집이 광안리 바닷가 근처라...
글구 이전에 제가 숙박업을 몇년 했었던 관계로,...
요런 시원찮은 이유로 다가 여름이면 손님치르기 바쁩니다..
믄디 들이 다른건 기억 못하면서 여름만 되면 제가 바닷가 근처서 살고있다는것 과
얼마전까지 부산 충남 등지서 숙박업 했던건 귀신 같이 기억들 하더만요
여름만 되면 전화 옵니다...
보고싶단말은 없구요...여름만 되면 생각 난다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손님 부지런히 치르고 있습니다..오작교님들..멋진 여름 만드세요 부족하시다 싶으시면 부산오세요!!
채워 드릴께요~~~~~~~~~~~~~~~~~~~~~~~~
~
좋은 아침!!!....
편안한 음악도 흐르고~
밝고 청명한 햇살과 하늘이 곱습니다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우려나....
연일 이곳도 폭염입니다
자동차안이 40도가 넘네요
시원한 샤핑몰로...고고 씽 하려구요
요사히 이곳은 여름옷들이 막바지 쎄일중~.....
내년에 입어도 좋으니 이럴때 사두면 절약하지용~.....ㅋㅋㅋ
언니하고 가려고 전화했더니 점심 약속있다나요..에이~...
큰형님 불러낼까 생각중~......ㅎㅎㅎ
근데요~ 샤핑은 혼자 다니는게 편해요..
요것 저것~...둘러 보기 좋거든요
이러다 미적 미적 컴에 있으면 ....나가기 싫어지는데~.....더워서...
그래도 아침 일찍 다녀 와야지 ..하고 10시에 나가렵니다
백화점 10시에 오픈하니까요...ㅎㅎㅎ
울님들~.....장마때 요즈음 어찌들 지내시는지....
계속 비가 오나요?....습기도 많고 후덥지근하겠네요
여긴 비가 좀 왔으면 좋겠는데....
한국은 밤이겠네요
모두들 잠자리에 들 시간~.....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지내신것에 감사하며
편안히 쉬세요~.....
안녕히 주무세욤......좋은 꿈 꾸시구용...
멀리서 안부하고 갑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고우시 님들께!
까꽁?
넘 덥죵?
이넘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에
초롱님 계신 곳은 장마로 해서 피해가 없는지요?
여긴 연일 폭염이랍니다.
지금 이 시간엔 창문 활짝 열어놓고 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게 밀려옵니다.
제부도 바람인가.....
정동진 바람인가...... 가만 들어보니 잠 깬 갈매기가 끼룩끼룩 우는 듯도 합니다..ㅎㅎ..
우리 여전사끼리 번개 함 치면 오때요?
생각있으시면 손가락걸기~~~
오늘은 제 밑의 여동생 원피스를 생일선물로 사줬습니다.
사남매 중에서 아주 살짝 모자랍니다.
근데 못난 나무가 산을 지키고
못난 아들이 부모 모신다고..
그 동생이 엄마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약간 모자란 천사가 있다면 제 동생일 것입니다.
거짓말을 모르고 남 속일 줄 모릅니다.
한 번은 소도로 건널목을 건너는데 양 옆으로 차들이 없길래
걍 건너갈려고 했습니다.
동생이 기겁을 하는거예요.
한번은 경찰이 있는 줄 모르고 건넜다가 담에 한 번 더 걸리면
벌금 물린다고 하더랍니다.
아야...경찰이 어딨어..가자..가자..하고 팔 붙잡고 가는데
덜덜 떠는 겁니다. 참.. 눈물이 날 정도로 순진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 이런 아이가 있을까요..(어른이지만..제 눈엔 동생..아이로 보입니다)
다시 태어날 수 있으면.. 담엔 똑똑하게 태어나거라...
예전엔 그 애가 동생인 것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남 앞에서는 안 그런 척 했지만..속으로는 참 싫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그 동생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착한 웃음이 저를 감동케 합니다.
다른 형제의 모자람을 혼자 안고 태어난 동생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여러분은 형제 중에 그런 분 없으신지요.....
(참고로 전 사남매 중 맏이 입니다. 근데 형제간에 한 번도 싸워 본 적이 없답니다..
근데 다른 집 얘길 들어보면 심하게 싸우면서 자란 형제들 얘기도 듣기도 하거든요..)
원피스에 맞는 샌들도 사고..그리고 질녀와 함께 팥빙수로 마무리 했어요~~)
행복은 이런 것...난 행복한 사람...날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이 많은 .....^^
어제 7번방의 비밀 영화를 보다가
두 손으로 얼굴 가리고 많이 울었습니다..
예승이 아버지의 자식 사랑....
저도 큰 아이가 많이 아팠어요...
초등학교 때 친구들이 새로사 준 나이키 운동화를 여자 화장실에 던졌습니다
우리아이는 남아.....
그러니....절대로 들어갈 수 없어서 실내화를 신고 집에 왔어여ㅛ
방위도 가고.... 아침에도 직장가고....제부도 오라니까...단숨에 오고......길 찾는덴 도사입니다 ^^
해금소리...큰아이 향한 제마음.........활대 긁습니다
루디아님.....오늘은 님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해금옥님은 형제간 얘기가 아니라
아들 얘기네요..ㅎㅎ..
나이키 얘길하니..저도 아들놈 얘길..^^
한 3,4학년 무렵에 저희 반에서 젤 덩치 큰 녀석하고 한 판 붙었다네요..
둘 다 눈에 뵈는게 없었는지..
책가방이고 책이고 신발이고 다 날라가고....
그 담 날 얌전하게 호출 당했지요..
30년 평생 교직 생활에 학부모 부르기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나 뭐라나.....
해금옥님 아드님은 그래도 퍽 준수하게 범생으로 자란 것 같습니다.
울 애는...제가 속 좀 썩었지요..ㅎㅎ..
그래도 보고 싶네요..
수료식날 이등병 표식 달아주는데 엄말 안으면서 귓속말로....엄마 .. 아프지마...이러더군요....
자식이 몬지...그 말에 그냥 온 마음이 다 녹아내리는 듯 했답니다.
해금옥님 아드님 처럼..좀 자상했으면 좋겠어요.
어제 늦게 읽었답니다.
12시가 넘어 배가 출출해서
씨리얼 우유에 말아 먹으며...
참 아름다운 동생..
얼마나 사랑스러우실까..참 예쁘지요?
읽으며..가슴이 뜨거워짐이..
행복하시다니 괜스레 나까지
뿌듯함이 밀려 옵니다.
우리도 1남3녀 제가 왕초 ㅎㅎ
다툼 한번 없었지요 지금까지도...
늘 서로들 챙겨주고요..
우리 아이들도 연년생인데 다툼 한번 없이
지금도 어찌들 그렇게 이쁘게들 서로들...
며늘까지 합세 하네요...
이쁜 내시키들...ㅎㅎ
서로들 사랑을 나누는 모습속에서 나도 루디아님 만큼 행복해요.
만나면 할이야기가 참 많을거 같아요.
거실에서 며늘은 지가 입던 끈나시를 손보고 있네요.
지딸 션한 원피스 만든다고...
저런 모습도 얼마나 사랑스런지요...ㅎㅎ
루디아님 천사같은 동생 보고파요.
루디아님도 천사가 아니신지.....
사랑 합니다~~~
저랑 저 바로 밑의 동생하고는 나이 차이가 좀 있거든요..
그래서 저하고는 싸운다는 것은 모르고 지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남은 셋은 좀 그랬나 봐요..ㅎㅎ..
제가 안 그러니 그런 줄 모르고 지냈네요.
그래도 다들 착하답니다.
근데 여명님....전에도 밤에 우리가 조우하면 늘 빠지지 않는 것이
꼭 먹는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배가 ;고프다고...
밤 중에 드시면 금복주 됩니데이~~~
난 금복주 시러요~~~ㅎㅎㅎㅎㅎㅎㅎ
울님들...좋은아침!
여긴 월욜 아침....창가에 햇살이 덥게 느껴지네요
오늘부터 이번주내내 90도가 훨씬 넘는다는데....화씨
한국기온으로 32도에서 35도...섭씨
무지 덥습니다....시카고에 본격적인 여름날씨지요...
한국엔 장마지요
미국엔 장마는 없습니다
날씨가 계속 더우면 소나기가 한바탕 오지요
그러면 훨씬 시원해져요
그래서 이번 목, 금요일에 한바탕 천둥번개가 친다네요..
울 님들도 더위 잘 견디시고
장마에 큰 피해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쪽에 시시는 분들....조심하시구용~...
한주~...또 잘 보내시구요
덥지만 장마에 지겹지만
기분좋게 웃는날 만들어 가세용~......
멀리서 안부하고 갑니다
우리님들과 시원하게 걷고파라...

오래전 서랍 구석에 쑤셔넣었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수첩을 꺼내들고
잊었던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봅니다.
어느 누군가는 전화번호가 바뀌었고
사용하지 않는 전화 번호이고
병마와 싸우는 힘든 숨소리를 듣게되는 이
수소문 끝에 들리는 소식은 이미 세상을 버린친구도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드는 몇일 이었습니다...
별로 친하지 않던 친구에게도 전화를 해봅니다.
정말 바쁜 것인지 피하는 것인지
머뭇머뭇 전화를 끊는 친구...
내 안에 있는 몇가지의 단어들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누군가에게 말해 주고 싶고 누군가와 함께 이 으스름한 저녁빛 이야기들을 나누어야 하는데...
무작정 외출을 해 보았습니다.
만날 수 있는 이가 없다해도
도저히 오늘만큼은 이 텅빈 집안에 혼자 남겨져 있고 싶지 않아서
그렇더군요 가족과 함께라도 나눌 수 없는것들이 있고
혼자서는 도저히 지고 있을 수 없는 시간들이 있고
또 어떤것들은 낮설어 져가는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텅비어져 버리는 머리...
그런것들과 함께한 몇일 이었습니다...
지금은 행복합니다...
아니 그런것들로 인해 불행해 지지는 않는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 덥네요...다들 건강하시죠?
초롱님 던많이 벌고 게신단 부산까지 들리네요..ㅎㅎ
건강하세요들..해금옥님..루디아님.. 여명님..동행님 ..최고야님..쉼표님.. 데보라님..알베르또님..그리고 오작교대장님..!
ㅎㅎ 그러고 보니 나도 이제 많은분 불러지네요...흠~~~건강들 하십시요!!
ㅋㅋㅋㅋ
던은 못벌어욤
ㅋㅋㅋㅋㅋㅋㅋ울 시몬님 부산에 계시구낭??
부산하면??
울 홈 오라버니덜이~~~
저녁식사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시몬님,
그 누군가 불러주는 이름으로
오늘 하루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나 그에게 불리어지고 싶습니다.
가다 서다를 거듭하며 흘러온 세월이
오늘 하루쯤은 멈춰버려도 좋습니다
지나왔던 길은
되돌아 보는 길들은
나의 다섯 손가락 마디사이로 흘러내리는
아쉬움이어도 좋기 때문 입니다.
회한으로 채워져 지워버리고 싶은
주홍빛 글귀어도 좋습니다.
나는 언제고 그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랑이고 미움이며
아쉬움입니다.
우린 원래 외로웠던 그리고 쓸쓸했던
존재가 아닐까요?
낙서를 지우며 흐릿하게 남아있는
아쉬움을 애써 사랑해볼 일입니다.
흔적들을 쳐다봅니다.
시몬님..뵌적은 없지만 감성 100% 신 것 같아요~
워뜨케 생기셨는지 궁금하네용....
감성적으로 생기신 모습은 과연 어떨꼬....
오작교 감성의 지존으로 등극하시죠..ㅎㅎ..
에공~...보고픈 울 님들....
그동안 더위에 잘 지내고 계십니까....
이몸이 오랜만에 왔습니다요....
모두들 별일 없으시지요....
제가요~...그동안 무지 바뻣당께용....ㅋㅋㅋ
서울에서 울 조카들이랑 손님들이 오셔서리.....
이곳 미국에서 열리는 시카고 코스타에 참석하기위해....
또 여행도 .....울 조카사위가 전도사님이걸랑요...
간사로 참석하느라 조카랑 미국에 왔답니당...
이 아이들은 뉴질랜드에 살아요
뉴질랜드에서 7명이나 왔어요...멀리서~....
이들은 코스타에 참석하고
울 조카랑은 라스베가스로 비행기 타고 슝~~~날렀지용....ㅋㅋㅋ
근데요~....휴ㅜㅜㅜㅜㅜ...죽는줄 알았답니다...왜냐구요????
미국기온으로 화씨 117도.....한국기온으로 섭씨 47도......
내 평생에 그런 기온은 처음....훅훅~....숨을 쉴 수가 없었답니다
밤에도 ....장난이 아니예요..아마 우리가 갔을때가 젤 더웠답니다
물론 호텔안에는 시원...추울정도지요....
문을 열고 나가기가 겁이 나지요
그래도 어떻게요...이왕 왔으니...
쇼도 보고 이호텔 저호텔 구경 다녔지요
젊은 애들하고 다닐려니 덥기는 하고 체력도 딸리고..
땀은 비오듯하고.....니네끼리 다니래도 싫대요...
암튼 좋은 시간 보내고~... 맛난 음식도 많이 먹고~...
빠찡꼬요????...했지요...ㅋㅋㅋ
돈만 날렸지만...그래도 그냥 재미로.....
보태주고 왔답니다....ㅎㅎㅎ
근데요~.....
다녀와서 무지 아펐어요..
더위를 먹었답니다...2,3일 꼼짝 못하고....
더위 먹는것 ...그거 무섭더라구요....
아이들 한국으로 보내고....
또 어머니 합창단 공연이 있어 연습하고...
바쁘게 보내고 있네요...
한국은 날씨가 무지 더운가봐요
장마철에......모두 고생하시는것 같아요
이곳 시카고는 구름 한점없이 맑고 청명하답니다
요사히 또 카메라 클래스를 듣고 있어서
출사다니고....사진찍기 너무 좋은 날씨예요....
사랑하는 울 님들.....
요사히 저는 건재하답니다
한동안 안부 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요
한바퀴 돌아 보고 갑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모두들 평안하시기를.....
행복한 날들 되시구요...
덥다구 찬거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장마와 더위는 지나가게 마련이니까요...
시원하게 보내세용.....안뇽히~.....
멀리서 안부하고 갑니다
시원한 계곡에 발 담구세요
하이고
방가주글꼬 가트당.ㅎ
매년
이맘때면 울 언닌 고국에서 손님들이 몽땅 오셔서
큰 행사를 치르시군요
글케 무더위 속에....
암튼
몸모맘두 몽땅 어여쁜 울 데보라 언니 사랑해요 ^
제가 텍사스 휴스턴에 몇년정도 거주했던적이 있답니다..
말 그대로 숨이 턱~~~하고 막힌다는 표현이 실감이 나더군요..
근대 냉방병...이 생기더만요 가는곳마다 그넘의 에어콘...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건강하세요~~
시몬님/....
아~..그러셨군요
ㅎㅎㅎ...젤 더운 남쪽에 계셨으니...
휴스턴은 그렇지요....
전 시카고에 사는데 그 정도는 아니예요
물론 여름이니까 덥지요...한동안~
오늘부터 덥답니다...한주내내~....
여름이잔아요...
네...전 에어콘없이는 또 못산답니다
근데 미국생활 33년 ...냉방병은 없는데....
요즘도 어느곳에 들어가던 시원하지요
살만하답니다...한국보다는...
아~..전 한국의 여름과 장마가 못견디겠더군요
내년에 여름에 있어야하는데...지금부터 걱정이랍니다
어찌 견딜지~......생각만해도~.....
넵...더위에 잘 지내세요
반갑습니다~>...^^*
잠을 자고 또 잤습니다.
샤워하고 좀만 눈 붙여야지 하곤 10시 넘어 깼습니다.
책 좀 보다가 또 잤습니다. 새벽까지..
일어났다가 또 잤습니다.
일 나갔다가 또 잠이 스믈스믈 오는겁니다.
열쇠를 딴 데 두고 집에 들어가지 못해서 친정엘 갔습니다.'
씻지도 않고 찝찝하면서도 또 잤습니다.
열쇠를 찾아왔습니다.
씻고..이 것 저 것 찾아먹고..이제 커피 한 잔 만 하면 됩니다.
이제 좀 살 만 하네요..
게을러졌는지..몸이 약해졌는지 분간이 안됩니다.
내일은 일 마치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 볼려고요..
몰랐는데..새책이 반값에 팔리더군요~
좋은 책을 헐값에 사는 희열에 살고자 하는 의욕을 일으켜 볼렵니다.
버릴 책을 또 만들고 있네요..ㅎㅎ..
열분들~ 장마비가 오던지..폭염에 녹아지던지..국방부 시계는 돌아갑니다~~힘 냅시다~~^^
이곳 비가 하염없이...하염없이....
우리집 시계도 돌아 가는데.....ㅎㅎ
야옹아~~무슨음악 듣니?
여명님~~ 안 주무시고 모하세욤~~~
클래식 방에 있다가 심심해서 들왔는데
아즉 안 주무시네용~~^^
우리 한 잔 씩 더 하고 이 밤의 끝을 아주 아작을 낼까요~??
ㅋㅋㅋ
그럼요
국방부 시켜 돌아가지욤
예전에 그런말 마니 들었는데 ㅎ
아드님 마니 그립고 보고싶지요?
저희 조카도 논산훈련소 조교에 있는데
오늘 휴가나왔다며 동생이 좋아하더군요
울 어여쁜 루디아 언니 핫팅!!
아드님 아자아자 핫팅!!
알라딘이 어딘지 인터넷 검색해보고 내일 가보렵니다.
오늘 서울엘 와서 모처럼 출석해 봅니다.
요즈음 갑자기 책에 대한 욕심이 생깁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KT에서 인터넷 개통한다하니
매일 출석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은 임시 거처에.
근데 상품권 오만원에 현금 30만원을 보조한다니
갸네들은 뭘 먹고 사는지 불가사의합니다.
반값에 책 좀 사보렵니다. 특히 이조실록을....
루디아님/...
오랜만이지요
둘러보니 건재하신것 같아 반갑구요
더운 날씨 어찌 지내시는지요?..
암튼 한국은 장마에 너무 더워.....ㅠㅠㅠㅜㅜㅜ
그렇게 한번 자고 또 자고 일어나면 좀 개운해지는것 같지요...
가끔은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더위먹고 아프면서 이틀동안 잠만 잤습니다
약먹고 자고...약먹고 자고....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나중에 또 봐용~....
오늘 남대문 돌아 다니다 명동 충무김밥집 들렀다
화장실..거울을 보며 비춰지는 제몰골....ㅎㅎㅎ
가관이네요.
머리는 조금은 풀어진 뽀글머리가 맘대로 흐트러져 있고
편하게 입고나온 옷이 초라하기는.....ㅎㅎ
화장이라도 쪼꼼 할걸 그랬나?
얼굴은 푸쉬쉬~~~~
만원짜리 새파란 쿨반바지 하나사고
쿨원단 치마바지 이쁜거 오천원주고 하나사고
그몰골에 집에와서 입어보고
"엄마 괜찮니?"
"엄마! 외출복 해도 되겠어요...."
며늘 말이지요...호호호
그말에 다시한번 폼잡고 거울을 보는나...
히죽 웃음이...
가관이다....참....
내일 이뿌게 하고 다시한번 입어 봐야지이~~
혹시나...루디아님 만날수 있다면 입고 가야지이~~
이시각 함께 이집을 지킵니다.
무슨 음악을 들으시려나?
난 383이 흐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