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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에 우는 목러
정석희
밤새 내린 비
우산도 없이
그렇게 맞았구나
텅 빈 아침
널 보니
얼굴은 많이도 상했어
내다 뵈는 목련아
내 마음 같아
목련은 피면 너무 이쁜데 비가 한번 오면 정말 많이 상하더라고요.
너무 시가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