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2007.07.10 16:29:05 (*.126.67.196)
후덥지근한 날이 계속되는 지난주
호랑이 방귀 맞은 솟대를 세워주신다고
부엉골 아저씨 최재경시인님이 오셨습니다.
땀을 있는대로 흘리시며
산에 가셔서 직접 나무를 베어다가
가지고 오신 호랑이 방귀맞은 소나무 솟대(위에 사진)를
마당에 세워 주셨습니다.
그러시고는
솟대 준공식하신다고
이웃에 가까이에 있는 홈가족들을 불러서
자그마치 이틀에 걸쳐서 솟대준공식을 거창하게 치렀답니다.
난 이틀동안 술상무하느라 죽을뻔했답니다.ㅋㅋ~~~
마약수사대대장님이신 오작교님이
혹시 솟대준공식 이틀에 걸쳐서하고
술독에 빠진사람들 안잡아가나 하고
신고하고 목이 빠져라 기다려도 무소식였답니다.ㅎㅎ~~~~
그래도
내 가까이에 이런 이웃이 있어 참 좋았답니다.
위에 사진은 최시인님이 세워주신
호랑이 방귀맞은 솟대에
글은 최시인님 시랍니다.
호랑이 방귀 맞은 솟대를 세워주신다고
부엉골 아저씨 최재경시인님이 오셨습니다.
땀을 있는대로 흘리시며
산에 가셔서 직접 나무를 베어다가
가지고 오신 호랑이 방귀맞은 소나무 솟대(위에 사진)를
마당에 세워 주셨습니다.
그러시고는
솟대 준공식하신다고
이웃에 가까이에 있는 홈가족들을 불러서
자그마치 이틀에 걸쳐서 솟대준공식을 거창하게 치렀답니다.
난 이틀동안 술상무하느라 죽을뻔했답니다.ㅋㅋ~~~
마약수사대대장님이신 오작교님이
혹시 솟대준공식 이틀에 걸쳐서하고
술독에 빠진사람들 안잡아가나 하고
신고하고 목이 빠져라 기다려도 무소식였답니다.ㅎㅎ~~~~
그래도
내 가까이에 이런 이웃이 있어 참 좋았답니다.
위에 사진은 최시인님이 세워주신
호랑이 방귀맞은 솟대에
글은 최시인님 시랍니다.
2007.07.10 17:38:28 (*.204.44.1)
아!
그날이 그날이었군요..
호랑이 방귀맞은 솟대 준공식이라고
했으면 한걸음에 달려갔을 것을.......
전화가 올 때는 이미 상태들이 좋지 않은 터여서
2일간을 지새울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슬그머리 꼬랑지를 감아 내렸지요..
호랑이 방귀를 어떻게 맞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좋네요..
그날이 그날이었군요..
호랑이 방귀맞은 솟대 준공식이라고
했으면 한걸음에 달려갔을 것을.......
전화가 올 때는 이미 상태들이 좋지 않은 터여서
2일간을 지새울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슬그머리 꼬랑지를 감아 내렸지요..
호랑이 방귀를 어떻게 맞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좋네요..
2007.07.10 18:10:15 (*.74.161.171)
안녕하세요!
호랑이 방귀 맞은 솟대라...ㅋ
방귀뀐 호랑이가
혹시 호랑이 담배피던 그.. 그 쌩뚱맞은 호랭이가 아닐까요?..ㅎ
(죄송합니다.제가 솟대에는 정말 무지 해서요)
저 솟대를 보니 저도 한 마리 새가 되고 프네요.
정겨운 사진과 시에 편안한 마음 놓고 갑니다.
호랑이 방귀 맞은 솟대라...ㅋ
방귀뀐 호랑이가
혹시 호랑이 담배피던 그.. 그 쌩뚱맞은 호랭이가 아닐까요?..ㅎ
(죄송합니다.제가 솟대에는 정말 무지 해서요)
저 솟대를 보니 저도 한 마리 새가 되고 프네요.
정겨운 사진과 시에 편안한 마음 놓고 갑니다.
2007.07.10 18:31:31 (*.203.157.89)
호랑이 방귀 맞은 솟대
영 흐려 앞이 아니 보이느ㄴ데요
뭔 말입니까
호랑이 방귀 맞은 솟대
의미심사ㅇ
저도 몇ㅇㅣㄹ
아이야야~했답ㄴㅣ다
아무도 병문안 오는 사람업ㅅ이
훌적훌적
영 흐려 앞이 아니 보이느ㄴ데요
뭔 말입니까
호랑이 방귀 맞은 솟대
의미심사ㅇ
저도 몇ㅇㅣㄹ
아이야야~했답ㄴㅣ다
아무도 병문안 오는 사람업ㅅ이
훌적훌적
2007.07.10 21:40:32 (*.153.6.191)
오작교님!!
저도 호랑이 방귀맞은 소나무 솟대는
처음보고 처음 들었답니다.
꼬랑지(?) 내리시기를 참 잘하셨답니다.ㅎㅎ~~
이틀동안 술 고문 당하시면 아마 이틀 출근 못하셨을겁니다.
저두 이틀은 온 몸이 다 아프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이렇듯 핑게김에
이틀동안 귀찮게 하는 이웃이 있어서 참 좋답니다.
저도 호랑이 방귀맞은 소나무 솟대는
처음보고 처음 들었답니다.
꼬랑지(?) 내리시기를 참 잘하셨답니다.ㅎㅎ~~
이틀동안 술 고문 당하시면 아마 이틀 출근 못하셨을겁니다.
저두 이틀은 온 몸이 다 아프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이렇듯 핑게김에
이틀동안 귀찮게 하는 이웃이 있어서 참 좋답니다.
2007.07.10 21:44:19 (*.153.6.191)
조약돌님!!
저도 호랑이 방귀맞은 소나무 솟대는
처음보고 처음 들었답니다.
부엉골 아저씨 최시인님이 그러시는데
저위의 솟대 가운데 뽈쏙나온게
호랑이가 방귀뀐거라네요.ㅋㅋ~~~
좀더 자세한것은
부엉골 아저씨한테 여쭤봐주세요.ㅎㅎ~~~
저도 호랑이 방귀맞은 소나무 솟대는
처음보고 처음 들었답니다.
부엉골 아저씨 최시인님이 그러시는데
저위의 솟대 가운데 뽈쏙나온게
호랑이가 방귀뀐거라네요.ㅋㅋ~~~
좀더 자세한것은
부엉골 아저씨한테 여쭤봐주세요.ㅎㅎ~~~
2007.07.10 21:50:29 (*.153.6.191)
향기글님!!
몇일씩이나 아이야해서 어째유.
아유~~~ 딱하지~~~
진즉 알았으면 제가 호~~~ 해드릴텐데.....
그리구 병문안도 가고 했을텐데.....
장마에 더위에 이럴때일수록
건강에 더 유의하셔야 됩니다.
그리구
방귀 맞은 솟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엉골로.........ㅋㅋ~~~
몇일씩이나 아이야해서 어째유.
아유~~~ 딱하지~~~
진즉 알았으면 제가 호~~~ 해드릴텐데.....
그리구 병문안도 가고 했을텐데.....
장마에 더위에 이럴때일수록
건강에 더 유의하셔야 됩니다.
그리구
방귀 맞은 솟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엉골로.........ㅋㅋ~~~
2007.07.11 02:25:09 (*.202.152.247)
부엉골님이 큰 마음쓰셨네요~
솟대는 아무나 세워주는게 아닌데.....
고마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이틀씩이나 준공식을 하였다니
그것으로 땜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이런 글 읽을 때는, 솟대고 호랑이고 간에
삿대질할 생각뿐입니다~
지들만.... 오만가지 제목 부치며...
그것도... 이틀씩이나... 해외에 있는 사람은...
어쩌라고...
궁시렁....궁시렁....
솟대는 아무나 세워주는게 아닌데.....
고마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이틀씩이나 준공식을 하였다니
그것으로 땜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이런 글 읽을 때는, 솟대고 호랑이고 간에
삿대질할 생각뿐입니다~
지들만.... 오만가지 제목 부치며...
그것도... 이틀씩이나... 해외에 있는 사람은...
어쩌라고...
궁시렁....궁시렁....
2007.07.11 11:02:13 (*.107.104.137)
솟대
어린시절 시골마을엔 하나씩 저 솟대가 세워져 있던걸
본 기억이 나네요
제가 자란곳에서도 저 솟대가 하늘높이 치솟아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 솟대
장태산님은 받으셨네요~ 얼마나 좋으실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운져 있는 솟대를~
어린시절 시골마을엔 하나씩 저 솟대가 세워져 있던걸
본 기억이 나네요
제가 자란곳에서도 저 솟대가 하늘높이 치솟아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 솟대
장태산님은 받으셨네요~ 얼마나 좋으실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운져 있는 솟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