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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은 사랑의 水 彩 畵 (再) - 바위와구름
고등어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31873
2008.12.02
23:00:30 (*.65.213.70)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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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은 사랑의 水 彩 畵 (再) - 바위와구름
저녁 연기 자욱한
비오는 날 저녁때
먼 西便
미르나무 가지에서 부터
어둠이 밀려 오면
記憶하고 싶지 않은 追憶이
가슴 속을
비지고 들어 온다
사랑이란 水彩畵 를
제멋대로
그리다 찢어버린
철없는 少女가
아니도 잊혀져
더러는 많은 날을
熱病으로 밤을 새든 그날을
지나간 꿈이라고
다두겨 보지만
그래도
어둠이 깔리는
밤이 되면
미움보다 앞서 온
그리움에서
찢어진 조각들을
주어 모아 보지만
빛 바랜 그림은
사랑을 모른 少女가
作亂 삼아 그리다 버린
사랑의 水彩畵
비맞은 사랑의 水彩畵
안녕하세요... 희망찬 12월달 시작하시고요... 항상 몸 건강 하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감사합니다... 2008년도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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