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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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9 01:38:21 (*.253.54.80)
제가 살고 있는 섬에는 갈매기는
살지 않는답니다..
비록 섬에 살고는 있어도
뻘도 없구....갈매기도 없구요..
몇년전에 인천의 어느섬에 배 타고가는데
떼로 날아다니는 갈매기가 참 신기했어요...
근대 더 눈을 크게 뜨게 하는것은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너무나
잘 먹는다는것,....
물속으로 날개짓하며 생선을 잡아 먹는것이
아니라..사람들이 던져 주는 새우깜의 맛을 알고
사람 주위에서만 바글 바글...
뒤룩뒤룩 살찐 모습이 결코 보기 좋치만 않았답니다..
영상속에 갈매기는 조나단의 갈매기
같은 느낌입니다..
수미산님 좋은글에 오래전에 들었던 노래에
추억에 잠겨 봅니다...
항상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