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009
시인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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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11:14:59 (*.137.246.235)
영혼의 순수한 기다림..
나의 존재를 영원케 하는 그.. 기다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내 영혼의 슬픈 눈..
그 영혼 안에 맑음과 순수함이 없다면
기다림도..
그리움도..
가치를 잃어버린 무의미함일 뿐
그러하기에, 내 영혼의 기다림은..
어쩌면 내게 있어
가장 소중하고도 고귀한 그.. 무엇
아름다움이 아닐까... 해용~
나의 존재를 영원케 하는 그.. 기다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내 영혼의 슬픈 눈..
그 영혼 안에 맑음과 순수함이 없다면
기다림도..
그리움도..
가치를 잃어버린 무의미함일 뿐
그러하기에, 내 영혼의 기다림은..
어쩌면 내게 있어
가장 소중하고도 고귀한 그.. 무엇
아름다움이 아닐까... 해용~
2008.11.11 11:58:29 (*.137.246.235)
흐흐흐~~~..
글을 얹고, 음악을 다운해서 넣는 동안
내 영혼에 담긴
그리움.. 과
기다림.. 을 반추해 보면서
한참 동안의 긴 묵상에 빠져 있었다.
마음에 담겼던 묵상을 댓글로 놓고
또 한참을 무념에 빠져
책상 옆에는 그리다가 만 그림들이 너저븐하게..
댓글에 철자법이 틀린 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더 확인 사살.. 실시에 들어 갔다가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라고 마치는 순간
또 웃음이 실실~실~~~
발동이 걸렸다.
초, 중, 고딩 시절까지 개구장로
학교에서 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간첩 밖에는 없었던
ㅋㅋㅋㅋ
그 장난끼가 여린 가슴을 뚫고 나와 ..
해용~ 이라고 적어 넣으며
난.. 또 그렇게 무겁던 마음이 언제였더냐 싶게
흐흐흐~~~
바보처럼 우꼬 앉았는 게 아닌가!
아, 난.. 정녕 바부탱이인 걸까..!
ㅋㄷㅋㄷ~~~
하지만, 아마도 주님께서
나에게 이런 약간은 철부지스럽고,
긍정적인 사고를 은총으로 담아 주시지 않았다면
오로지, 내 삶의 시간엔 고행뿐이었을
감사해야지... 우힝!* 하고 앉았는뎅
막내 뇬석이 한 방~~~
"엄마, 그림그리다 말구 왠? 컴~......"
"음~.. 머리가 딩딩~~.. 해서 좀 쉬눈고얌" 우헤헤헤~~~
뇨러분, 사랑합니다.
글을 얹고, 음악을 다운해서 넣는 동안
내 영혼에 담긴
그리움.. 과
기다림.. 을 반추해 보면서
한참 동안의 긴 묵상에 빠져 있었다.
마음에 담겼던 묵상을 댓글로 놓고
또 한참을 무념에 빠져
책상 옆에는 그리다가 만 그림들이 너저븐하게..
댓글에 철자법이 틀린 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더 확인 사살.. 실시에 들어 갔다가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라고 마치는 순간
또 웃음이 실실~실~~~
발동이 걸렸다.
초, 중, 고딩 시절까지 개구장로
학교에서 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간첩 밖에는 없었던
ㅋㅋㅋㅋ
그 장난끼가 여린 가슴을 뚫고 나와 ..
해용~ 이라고 적어 넣으며
난.. 또 그렇게 무겁던 마음이 언제였더냐 싶게
흐흐흐~~~
바보처럼 우꼬 앉았는 게 아닌가!
아, 난.. 정녕 바부탱이인 걸까..!
ㅋㄷㅋㄷ~~~
하지만, 아마도 주님께서
나에게 이런 약간은 철부지스럽고,
긍정적인 사고를 은총으로 담아 주시지 않았다면
오로지, 내 삶의 시간엔 고행뿐이었을
감사해야지... 우힝!* 하고 앉았는뎅
막내 뇬석이 한 방~~~
"엄마, 그림그리다 말구 왠? 컴~......"
"음~.. 머리가 딩딩~~.. 해서 좀 쉬눈고얌" 우헤헤헤~~~
뇨러분, 사랑합니다.
2008.11.11 12:38:37 (*.137.246.235)
오늘은 바닷가엘 갔을 때
바닷물 속에
옹기종기~ 서로 마음으로 기대어 있던
자갈 돌들을 생각하며 그렸지요.
제가 어떤 날, 사진 찍어 놓은 것
공짜루 보여 드릴게용.. 흐~
언냐, 무쟈게 보고 시프다..... 아~
바닷물 속에
옹기종기~ 서로 마음으로 기대어 있던
자갈 돌들을 생각하며 그렸지요.
제가 어떤 날, 사진 찍어 놓은 것
공짜루 보여 드릴게용.. 흐~
언냐, 무쟈게 보고 시프다..... 아~
2008.11.11 17:20:56 (*.252.203.34)
그 영혼 안에 맑음과 순수함이 없다면..
기다림도..
그리움도..
가치를 읽어버린 무의미함일 뿐...... 이란 진리..
진흙 밭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내적인 신열 없이는..
어떠한 소리도 향기도 완성될 수 없다는 진리가 ~`... "
마음의 정적을 두드립니다.
모든 것은 완성을 향해 진화해 가며..원형의 형체가 상하려 할 즈음에,
진정한 아름다운과 향기를 낸다는 진리를
가을이..전해주며..
기다림도..
그리움도..
정적 그대로인 하늘 아래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만추입니다.
맑은 영혼이신.. An님!
늘~ 자신을 지켜보시길..
두손 모으며 꼭 ~ 이요.. 합장 합니다
기다림도..
그리움도..
가치를 읽어버린 무의미함일 뿐...... 이란 진리..
진흙 밭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내적인 신열 없이는..
어떠한 소리도 향기도 완성될 수 없다는 진리가 ~`... "
마음의 정적을 두드립니다.
모든 것은 완성을 향해 진화해 가며..원형의 형체가 상하려 할 즈음에,
진정한 아름다운과 향기를 낸다는 진리를
가을이..전해주며..
기다림도..
그리움도..
정적 그대로인 하늘 아래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만추입니다.
맑은 영혼이신.. An님!
늘~ 자신을 지켜보시길..
두손 모으며 꼭 ~ 이요.. 합장 합니다
2008.11.12 01:30:49 (*.137.246.235)
귀비님!
나의 삶에 있어
또, 한 계절이 그리움을 담고
홀연히 떠나간다 하기에
덧없는 쓸쓸함이 배어 있다 하지만
님들이 남겨주신 작은 사랑이 있어
채곡이~ 담아봅니다.
언제나 고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글로
한없이 부족한 사람의 자리에
맑음을 놓아주시고
사랑으로 챙겨주시니
너무나 행복한 기쁨이지요.
사랑합니다.
나의 삶에 있어
또, 한 계절이 그리움을 담고
홀연히 떠나간다 하기에
덧없는 쓸쓸함이 배어 있다 하지만
님들이 남겨주신 작은 사랑이 있어
채곡이~ 담아봅니다.
언제나 고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글로
한없이 부족한 사람의 자리에
맑음을 놓아주시고
사랑으로 챙겨주시니
너무나 행복한 기쁨이지요.
사랑합니다.
2008.11.12 01:40:28 (*.137.246.235)
지나님!
닉이 참.. 이쁘다 생각했지요.
우리 인간에게 '공허'라는 자리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하겠는지요?
공허는.. 그리움과 기다림, 사랑과 이별
그 모든 내 안에 진실한 나를 만나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언제라도 달려가
안기어 기댈 수 있는
애처로운 빈 자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닉이 참.. 이쁘다 생각했지요.
우리 인간에게 '공허'라는 자리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하겠는지요?
공허는.. 그리움과 기다림, 사랑과 이별
그 모든 내 안에 진실한 나를 만나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언제라도 달려가
안기어 기댈 수 있는
애처로운 빈 자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2008.11.13 04:10:07 (*.137.246.235)
Ador행님!
아침에 미사만 봉헌하고 돌아 올 생각으로
컴에 음악을 걸어 놓고 나갔다가는
미사를 마치고
Left Turn을 해야 집으로 돌아오는데
에라이~~~.. 좌우를 살피다가
급기야는 Right Turn을 하고
휑하니~ 또 그렇게 바다를 다녀왔지요.
파도소리, 모래 이는 바람 소리만 싸아~..
닮고 싶었습니다.
바다의 마음을.... 하하하~~~
다 줄이시고.. 기냥~ 점하나만
콕~~~ 찍어 놓고 가셔도
제 가슴에서는
기쁨의 강물이 출렁~~~
오늘도 여전히.. 모두를
모든 이들을 사랑하고픈 마음뿐이기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님!* ㅋㅋㅋ
PS : 겨울 정모 때 가서.. 디지게 볼기나 마자볼깡~??? 파~하하하~~
아침에 미사만 봉헌하고 돌아 올 생각으로
컴에 음악을 걸어 놓고 나갔다가는
미사를 마치고
Left Turn을 해야 집으로 돌아오는데
에라이~~~.. 좌우를 살피다가
급기야는 Right Turn을 하고
휑하니~ 또 그렇게 바다를 다녀왔지요.
파도소리, 모래 이는 바람 소리만 싸아~..
닮고 싶었습니다.
바다의 마음을.... 하하하~~~
다 줄이시고.. 기냥~ 점하나만
콕~~~ 찍어 놓고 가셔도
제 가슴에서는
기쁨의 강물이 출렁~~~
오늘도 여전히.. 모두를
모든 이들을 사랑하고픈 마음뿐이기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님!* ㅋㅋㅋ
PS : 겨울 정모 때 가서.. 디지게 볼기나 마자볼깡~??? 파~하하하~~
2008.11.16 08:11:35 (*.105.214.122)
가녀린 독백 속에서
시간은 내 안에서만 머무르고
슬픔을 머리에 이고가는
여린 사람아,
머리위에서 내리쪼이는 햇살의
조용한 속삭임을 들어보아라
숱한 날들을 몸부림하며 채워가는
공허의 맑은 슬픔을 바라보아라.
여리디여린 그 가슴으로 버티는 세월만큼이나
맑아서 서러운 물결이 출렁거리는 강물에 잠기는
석양 노을을 바라보는 내 가슴이 왠지 쓸쓸하구나
울지를 말아라.
이제 밤은 그대의 가슴에 내릴지니
서러운 날들도 그렇게 지나가고
빈 손으로 남겨진 오늘밤도 그대를 사랑할지니....
시간은 내 안에서만 머무르고
슬픔을 머리에 이고가는
여린 사람아,
머리위에서 내리쪼이는 햇살의
조용한 속삭임을 들어보아라
숱한 날들을 몸부림하며 채워가는
공허의 맑은 슬픔을 바라보아라.
여리디여린 그 가슴으로 버티는 세월만큼이나
맑아서 서러운 물결이 출렁거리는 강물에 잠기는
석양 노을을 바라보는 내 가슴이 왠지 쓸쓸하구나
울지를 말아라.
이제 밤은 그대의 가슴에 내릴지니
서러운 날들도 그렇게 지나가고
빈 손으로 남겨진 오늘밤도 그대를 사랑할지니....
2008.12.11 01:38:47 (*.80.116.236)
동행형님!
오랫만에 로그를 해 보았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
그마저도 어렵지 않을까 싶어 말이지요.
서서히 다시,
돌아갈 짐을 꾸려야 할 시간입니다.
정모에서 잠시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지요.
조금만 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훗날을 기약 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형님!*
오랫만에 로그를 해 보았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
그마저도 어렵지 않을까 싶어 말이지요.
서서히 다시,
돌아갈 짐을 꾸려야 할 시간입니다.
정모에서 잠시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지요.
조금만 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훗날을 기약 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형님!*
2011.04.29 04:05:27 (*.255.118.56)
내 그리움의 정점은 늘 언제나 그래왔듯이
주님, 그 한 분과의 완전한 일치가 유일한 소망
잡다하게 얽히고 설킨 다분히 세속적인
그 어떤 상념들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하느라
붓과의 동침으로 사믓 긴 시간을 침묵하면서
하늘의 평화 말고는 그 무엇도 담기지 않던
수도원에서의 지내온 시간들이 뼛속 깊이 사무치게 그리워지기도 하면서
그러다 이 글을 만나 가슴으로 흐르던 평화와 환희에
쪼르르 달려와 함께 나누고파 시를 얹어 놓았지만
그 어떤 자기만의 편견과 오해의 시선 속에서 만나게 되었던
댓글하나가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했던 날
하지만, 그런 댓글과 맞서 그녀의 마음에 더한 상처를 담아주기 보다는
묵묵히 그 마음의 흔적 또한 따뜻히 보듬어 주는 게
주님께서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실천하는 사랑만이 살아있는 믿음이라는
오직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진리의 말씀하나 때문에
그 아픔을 통해 묻어나오던 긴 한숨일랑 미사봉헌으로 대신하고
인간으로써 살아간다는 그 모든 삶의 행위에 대한 고독이 파도처럼 밀려와
내리 달려, 하염없는 침묵으로 바다와 함께 했던 시간
언젠가는 그 오해를 풀어야지.. 꼭 풀어야지..
하면서 훌쩍 흘러가버린 나날들
그렇게 사람과 사람들사이의 모순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 또한..
그래서 어떤 날엔 불쑥 또 불쑥 세속을 떠나고픈 회한의 눈시울이
그토록 짙은 그리움으로 존재하는지도 모를..
사랑합니다.
주님, 그 한 분과의 완전한 일치가 유일한 소망
잡다하게 얽히고 설킨 다분히 세속적인
그 어떤 상념들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하느라
붓과의 동침으로 사믓 긴 시간을 침묵하면서
하늘의 평화 말고는 그 무엇도 담기지 않던
수도원에서의 지내온 시간들이 뼛속 깊이 사무치게 그리워지기도 하면서
그러다 이 글을 만나 가슴으로 흐르던 평화와 환희에
쪼르르 달려와 함께 나누고파 시를 얹어 놓았지만
그 어떤 자기만의 편견과 오해의 시선 속에서 만나게 되었던
댓글하나가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했던 날
하지만, 그런 댓글과 맞서 그녀의 마음에 더한 상처를 담아주기 보다는
묵묵히 그 마음의 흔적 또한 따뜻히 보듬어 주는 게
주님께서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실천하는 사랑만이 살아있는 믿음이라는
오직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진리의 말씀하나 때문에
그 아픔을 통해 묻어나오던 긴 한숨일랑 미사봉헌으로 대신하고
인간으로써 살아간다는 그 모든 삶의 행위에 대한 고독이 파도처럼 밀려와
내리 달려, 하염없는 침묵으로 바다와 함께 했던 시간
언젠가는 그 오해를 풀어야지.. 꼭 풀어야지..
하면서 훌쩍 흘러가버린 나날들
그렇게 사람과 사람들사이의 모순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 또한..
그래서 어떤 날엔 불쑥 또 불쑥 세속을 떠나고픈 회한의 눈시울이
그토록 짙은 그리움으로 존재하는지도 모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