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한 줄 - 356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Sharing food with another huan being is an intimate act that should not be indulged in lightly.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친교 활동이다. M. F. K. 피셔(M. F. K. Fisher) |
일반적으로 우리는 주방 조리대에 서서 커피 한 잔과 간단한 아침 식사 대용음식을 얼른 해치우고 서둘러서 직장으로 향한다. 점심 식사 시건에는 전자레인지에 데운 가공 식품으로 책상에서 대충 해결하기도 하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사 온 햄버거로 때우기도 한다. 그리고 저녁 식사는? 음, 저녁 식사 시간이 따로 있던가?
그래서 아주 조촐한 음식을 차려 놓고 가족과 친지와 함께 둘러앉아 먹기만 해도 진수성찬을 먹은 듯하다.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기쁨과 관심거리를 공유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오늘은 특별히 한 끼라도 제대로 차려 먹어야 겠어. 물론 '접대'도 소홀히 하지 않고 말이야. 식탁에 냅킨도 깔고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길 거야. 촛불까지 켜면 금상첨화겠지? |
갑자기 제목이 저와는 거리가 먼 것 같아 들어와 봤습니다
어떤 내용이 실려 있을까...
저는 어쩌다 엄마와 식사하는 것 말고
근래에 타인과 식사해 본 기억으로는
2년 전쯤, 신부님이 찾아오셔서 고민 상담 들어드리고
딱 한번 식사 대접했던 것 말고는 없네요 ㅎ
정말 저하고는 너무 거리가 먼 이야기인 듯요
일상의 나눔이라고는 '긍정의 한 줄 뿐이니' ㅋㅋㅋ
벌써 창밖 네온사인들이 하나 둘 씩 불을 밝혀 옵니다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가요
남겨진 날들도 충실하자고 다짐해 보면서
가슴에 대고 화이팅~ 이라고 외쳐봅니다
모두 소소한 기쁨으로 충만한 날들이 되세요
갑작스럽게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갔다고
일을 끝내곤 지금 막 사무실에 들어왔네요.
참 좋은 세상이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비행기를 타보니 바야흐로 관광철이 된 듯,
매진사태였습니다.
겨우 어제 거리두기를 해제했을 뿐이니데,
비행기표를 예매하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떠나지 않아서 좋기는 하던데,
또 외국처럼 원상태로 회귀가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앞섭니다.
오늘 저녁에는 모처럼 친구들과 모임이 있습니다.
동안 하지 만나지 못했던 얼굴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약간의 설렘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게 더불어서 사는 것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