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2008.08.13 15:02:13 (*.202.139.91)
참 좋다~
사랑이 절절하다 노래하는 이도 있지만
해탈한 듯 한 미완의 흐름으로 남는 여유......
우리 이젠 어디에서 만날까.......
사랑이 절절하다 노래하는 이도 있지만
해탈한 듯 한 미완의 흐름으로 남는 여유......
우리 이젠 어디에서 만날까.......
2008.08.13 16:29:35 (*.203.122.52)
산에 굴곡이 없어 민둥산이면,
바다에 높고 낮은 물결이 없다면.....
내가 산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깊은 계곡을 품고 있음이요,
매일 보고 살면서도 바다를 끔찍이 아끼는 것은
쉴새없이 밀려 오고 가는 파도 때문이다.
아픔과 슬픔이 없는 사랑이
고통을 품은 것보다 어찌 아름다우랴.
지금은 미완인채로 두고 보지만
오랫동안 심중에 있는 이 아픔이 어찌 사랑 아니리요.
바다에 높고 낮은 물결이 없다면.....
내가 산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깊은 계곡을 품고 있음이요,
매일 보고 살면서도 바다를 끔찍이 아끼는 것은
쉴새없이 밀려 오고 가는 파도 때문이다.
아픔과 슬픔이 없는 사랑이
고통을 품은 것보다 어찌 아름다우랴.
지금은 미완인채로 두고 보지만
오랫동안 심중에 있는 이 아픔이 어찌 사랑 아니리요.
2008.08.13 16:43:00 (*.105.214.122)
아도르님,
평생을 앓고 살아가야 할 아픔이라면
애써 사랑하며 간직하며 살아갈 일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가 그물로 거두어 올리는 오늘의 바람은
부질없어 보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래도 멈출 수 없어 그물을 던져
바람을 낚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메웠다가 비워버리는 이 공간은
누군가가 또 메워갈 것이기 때문 입니다.
평생을 앓고 살아가야 할 아픔이라면
애써 사랑하며 간직하며 살아갈 일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가 그물로 거두어 올리는 오늘의 바람은
부질없어 보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래도 멈출 수 없어 그물을 던져
바람을 낚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메웠다가 비워버리는 이 공간은
누군가가 또 메워갈 것이기 때문 입니다.
2008.08.13 16:55:21 (*.140.44.5)
아픔이 있어 아름답고
슬픔으로 더욱 고운 사랑이여
그대 가슴에 나를 내어주고
빈 가슴으로 걸어가는 길은
만남과 헤어짐속에 명멸해 가리....
아픔이 있기에..
사랑은 더욱 성숙해 지나 봅니다
부질 없어도
그물로 ♡♡의 덪을 놓아봅니다
사랑은 어느 꽃보다 아름다우니까요^^*
동행님!
행복하세요.^.^*
슬픔으로 더욱 고운 사랑이여
그대 가슴에 나를 내어주고
빈 가슴으로 걸어가는 길은
만남과 헤어짐속에 명멸해 가리....
아픔이 있기에..
사랑은 더욱 성숙해 지나 봅니다
부질 없어도
그물로 ♡♡의 덪을 놓아봅니다
사랑은 어느 꽃보다 아름다우니까요^^*
동행님!
행복하세요.^.^*
2008.08.13 17:05:31 (*.105.214.122)
굳이 쪼개고 나누어
놓은 듯 놓여진 듯
아름다움을 얘기하네.
노력과 노동으로
소유와 무소유로
멈출 수없어
흘러가는 부단한 몸짓임을
어디선가 바람은 불어오고
모두가 그러하기 때문 이라네.
나는 사랑했고 사랑했으며
또 사랑받고 싶었다.
당신의 이름앞에
하늘까지 흘러들어
스며드는 아픔으로
사랑의 시를 쓴다.
놓은 듯 놓여진 듯
아름다움을 얘기하네.
노력과 노동으로
소유와 무소유로
멈출 수없어
흘러가는 부단한 몸짓임을
어디선가 바람은 불어오고
모두가 그러하기 때문 이라네.
나는 사랑했고 사랑했으며
또 사랑받고 싶었다.
당신의 이름앞에
하늘까지 흘러들어
스며드는 아픔으로
사랑의 시를 쓴다.
2008.08.13 17:13:52 (*.105.214.122)
은하수님,
부질없기에
부질없는 사랑의 덫을 놓는 일
떠날 수 없어
그 곳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일
태어나서 자라고 늙어가며
그리고 죽어 가는 일-
지고온 빚처럼 멍에처럼
우리 모두 사랑할 일입니다.
바로 그 곳에 있기 때문 입니다.
부질없기에
부질없는 사랑의 덫을 놓는 일
떠날 수 없어
그 곳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일
태어나서 자라고 늙어가며
그리고 죽어 가는 일-
지고온 빚처럼 멍에처럼
우리 모두 사랑할 일입니다.
바로 그 곳에 있기 때문 입니다.
2008.08.13 17:52:40 (*.228.89.207)
눈물이 흐르는 것은
감동의 눈물이라 하렵니다.
그 사랑을 배우고 있답니다.
가까운 듯 ...
그러나 쉽게 다가갈수 없는 ...
감동의 눈물이라 하렵니다.
그 사랑을 배우고 있답니다.
가까운 듯 ...
그러나 쉽게 다가갈수 없는 ...
2008.08.13 18:46:27 (*.105.214.122)
감로성님,
참을 수 없이
내 가슴 저 깊은 바닥에서 솟구치는
까닭모를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지요..
오래도록 굳게 막아두었던 봇물이
마침내 터져서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끊일 수 없는 강물의 긴 흐름으로
내 가슴을 꺼이꺼이 흘러가던 날
내게 남은 작은 순수도 긴 목을 놓더이다.
북경의 어느 교외 길을 따라 흐르던
내 눈물은 참으로 긴 흐름 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가슴에 담아두고
아퍼하며 시름하던 내게 긴 흐름으로
흘렀던 눈물이 감로성님의
가까운 듯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가슴에서 소용돌이 치던 날의 기억으로
살아나 오늘 잔잔하게 여울지는 듯 하여
지난 기억속을 걸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참을 수 없이
내 가슴 저 깊은 바닥에서 솟구치는
까닭모를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지요..
오래도록 굳게 막아두었던 봇물이
마침내 터져서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끊일 수 없는 강물의 긴 흐름으로
내 가슴을 꺼이꺼이 흘러가던 날
내게 남은 작은 순수도 긴 목을 놓더이다.
북경의 어느 교외 길을 따라 흐르던
내 눈물은 참으로 긴 흐름 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가슴에 담아두고
아퍼하며 시름하던 내게 긴 흐름으로
흘렀던 눈물이 감로성님의
가까운 듯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가슴에서 소용돌이 치던 날의 기억으로
살아나 오늘 잔잔하게 여울지는 듯 하여
지난 기억속을 걸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2008.08.13 22:15:12 (*.105.214.122)
명임님,
넘 오랜 만입니다.
많이 바쁘셨나봐요.
올려주시는 좋은 글 생각 많이 했는데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실 것이졍?
넘 오랜 만입니다.
많이 바쁘셨나봐요.
올려주시는 좋은 글 생각 많이 했는데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실 것이졍?
2008.08.14 10:57:23 (*.164.182.151)
아픔이 있어 아름답고
슬픔으로 더욱 고운 사랑이여 !
사랑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고통이요
아픔이지요
많이 아파도 많이 슬퍼도
그래도 많이 많이 사랑하고 살렵니다.
2008.08.14 11:38:23 (*.105.214.122)
산이슬님,
살아있음, 살고 있음을 말하듯
아파하고 슬퍼해야 할 사랑이어도
안고갈 삶이라면 절절한 흐름으로
떠나갈 일입니다. 흘러갈 일입니다.
늦습니다. 지금 사랑 하십시요.
살아있음, 살고 있음을 말하듯
아파하고 슬퍼해야 할 사랑이어도
안고갈 삶이라면 절절한 흐름으로
떠나갈 일입니다. 흘러갈 일입니다.
늦습니다. 지금 사랑 하십시요.
2008.08.14 19:32:43 (*.126.67.67)
이렇게 미완인 채로 흐르거늘
하늘에도 저 나름의 길이 있거늘
다녀서 모두 길이 되었거늘
우리 이제 어디에서 만날까?
참 좋습니다.
근데 왜 눈물이 날려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픔이 있어 아름답다 했지만
그 아픔이 아름다움으로 승화되기까지는
얼마나 큰 고통과 아픔이 있었을까 싶어서요.
그대 가슴에 나를 내어 주려면
얼만큼 더 살아야 그럴수 있을까.........
하늘에도 저 나름의 길이 있거늘
다녀서 모두 길이 되었거늘
우리 이제 어디에서 만날까?
참 좋습니다.
근데 왜 눈물이 날려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픔이 있어 아름답다 했지만
그 아픔이 아름다움으로 승화되기까지는
얼마나 큰 고통과 아픔이 있었을까 싶어서요.
그대 가슴에 나를 내어 주려면
얼만큼 더 살아야 그럴수 있을까.........
2008.08.14 20:13:24 (*.105.214.122)
프린세스님,
道可道 非常道
도를 도라고 할때 더이상 도가 아니다
老子의 도덕경에 나오는 귀절입니다.
도를 언어로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말이지요.
걸어다니는 길도 살아가는 길도
도를 담는 그릇이 되고자 힘써볼 일 입니다.
다녀서 길이 되어버린 오늘을 살면서
오늘도 명멸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도를 몸과 마음에 담아보려 오늘하루 애써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道可道 非常道
도를 도라고 할때 더이상 도가 아니다
老子의 도덕경에 나오는 귀절입니다.
도를 언어로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말이지요.
걸어다니는 길도 살아가는 길도
도를 담는 그릇이 되고자 힘써볼 일 입니다.
다녀서 길이 되어버린 오늘을 살면서
오늘도 명멸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도를 몸과 마음에 담아보려 오늘하루 애써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2008.08.14 20:20:52 (*.105.214.122)
민숙님,
시작도 없었듯이 끝도 없슴 입니다.
쓸쓸하고 외로울 땐 편지를 쓴다는
어느 가수의 노랫말을 떠올립니다.
알을 깨고 나오는 아픔같은
환희라고 해두어야 할까요?
나를 위하여
나릉 그대에게 드리는 일
비우고 채우는 욕심일지 모릅니다.
시작도 없었듯이 끝도 없슴 입니다.
쓸쓸하고 외로울 땐 편지를 쓴다는
어느 가수의 노랫말을 떠올립니다.
알을 깨고 나오는 아픔같은
환희라고 해두어야 할까요?
나를 위하여
나릉 그대에게 드리는 일
비우고 채우는 욕심일지 모릅니다.
2008.08.15 05:23:50 (*.37.216.149)
동행님 네 그러하겠어요
도음 많이 주세요
답글 못 한다고 꾸지람 줘도 달게 받겠어요
제 홉 페이지 신경쓰다보니 여기는 간신히
글만 올리게 됩니다 용서 하세요^^
도음 많이 주세요
답글 못 한다고 꾸지람 줘도 달게 받겠어요
제 홉 페이지 신경쓰다보니 여기는 간신히
글만 올리게 됩니다 용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