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2008.05.31 10:42:00 (*.121.93.72)
고운초롱님 방그리~
그리고 회원님 모두 안녕들 하세요?...
세월 하나 빠르지요 5월도 가고 봄도 떠나고..
오시는 걸음들 감사합니다 오월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의 6월 맞으소서!
그리고 회원님 모두 안녕들 하세요?...
세월 하나 빠르지요 5월도 가고 봄도 떠나고..
오시는 걸음들 감사합니다 오월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의 6월 맞으소서!
2008.06.01 10:45:30 (*.105.214.122)
일상의 매일을
나는
네게서 가슴을 두들겨 맞아
무시로 가슴을 맞아 서럽다.
서러운 날
퍼런 강물에 잠겨서
한 세월을 아프게 살며
강물에 우려낸 내 시커먼 가슴은
멍자국도 불려져 퍼렇게 부어오르고
일상의 걸음 걸음에 밟혀
감추어진 그림자속에 살고
닫아둔 어둠 속은 침묵만 가득하다.
푸른 강물속에선 침묵도 출렁거리고
기다림도 그리움도
이렇게 비가오고 서러운 날에는
흐르는 강물에 모두 흘려 보내고
남은 것들로 내 가슴에 시간의
퍼렇게 멍든 비를 뿌린다.
어둠은 어둠속에서 빛나고 타오른다.
떠난 것들은 남겨진 것들을 위해
가슴에 퍼렇게 퍼렇게 비를 내리듯.
나는
네게서 가슴을 두들겨 맞아
무시로 가슴을 맞아 서럽다.
서러운 날
퍼런 강물에 잠겨서
한 세월을 아프게 살며
강물에 우려낸 내 시커먼 가슴은
멍자국도 불려져 퍼렇게 부어오르고
일상의 걸음 걸음에 밟혀
감추어진 그림자속에 살고
닫아둔 어둠 속은 침묵만 가득하다.
푸른 강물속에선 침묵도 출렁거리고
기다림도 그리움도
이렇게 비가오고 서러운 날에는
흐르는 강물에 모두 흘려 보내고
남은 것들로 내 가슴에 시간의
퍼렇게 멍든 비를 뿌린다.
어둠은 어둠속에서 빛나고 타오른다.
떠난 것들은 남겨진 것들을 위해
가슴에 퍼렇게 퍼렇게 비를 내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