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대변 검사 대장 질환과 기생충의 발견을 위한 검사로 1년마다 받는 것이 좋다.
- 자궁경부 세포진검사 대표적인 자궁경부암 검사이며, 대부분의 개인 산부인과에서도 실시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다.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 콜레스테롤 검사 한국인 3명 가운데 1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뇌졸중과 심장병, 당뇨병 모두 콜레스테롤과 깊은 관계가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20세부터 매 5년마다 한 번씩.
- 갑상선기능검사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빈혈검사 3~5년마다 검사한다.
- 흉부 X선 촬영 결핵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검사. 2년마다 받는 것이 좋다.
▶ 20~39세 여성이 꼭 받아야 할 검사
- 유방암 검사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그러나 초기 유방암은 증상과 통증이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으므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하다. 30세부터 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유방암에 걸린 가족이 있었다거나, 지방질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더 자주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2006년 1월 1부터 조직검사 비용이 2만원 정도에서 8000원 정도로 대폭 줄었다.
- 간기능 검사 간암은 우리나라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다. 바이러스성 만성 간질환이 많기 때문. 만성 간질환은 치료가 쉽지 않고 진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35세 이상은 매년 간기능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B형 또는 C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받아야 한다. 검사비용은 간기능 수치 혈액검사가 2만원 정도.
- 혈당 검사 검사하는 시점의 혈당 수치를 얻을 수 있으므로, 당뇨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가 혈당 측정기계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검사비용은 1000원 정도.
▶ 40세 이상 여성이 꼭 받아야 할 검사
- 위내시경 위암은 한국인 발생률 1위의 암이다. 위암은 조기 발견도 중요하지만 조기 발견보다 더 좋은 것은 암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에서 차단하는 것. 40세 이상은 1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2006년 1월 1일부터 위내시경 검사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대폭 줄어 부담 없이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비용은 일반 내시경이 9000원 정도.
-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은 ‘조용한 질환’이다. 뼈가 약해지고 속으로 망가져도 아무도 느낄 수가 없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열쇠는 부러지기 전에 뼈가 얼마나 약한지 혹은 강한지 발견하는 것. 조기 폐경, 폐경된 여성, 흡연,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필히 골밀도 검사를 해야 한다. 검사비용 2만~3만원 정도.
- 심전도 검사 심전도 검사는 통증 없이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심장 활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으므로 심장의 기능을 알아보는 데 필수적인 검사이다. 심전도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장병과 고혈압으로 심근이 비대해지는 것을 진단한다. 55세의 여성, 에스트로겐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45세 이상의 폐경된 여성, 고혈압, 흡연, 당뇨병 등이 있는 경우 필수. 검사비용 1만원 정도.
- 대장암 검사 대장암 역시 다른 소화기 암처럼 아무런 증상이 없다. 암이 늦게 발견된 경우에도 약간의 변비나 설사 등 일시적인 증상밖에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이 되면 누구나 대장암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므로 50세 이상은 5년마다 한 번씩 대장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방암 등을 앓았던 경우는 30대부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비용 1만5000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