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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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6 17:46:35 (*.234.42.240)
울 붕오빵 아자씨.
까아~껑?
흐미~~
이케 이쁜초롱이두~
허브향기에 몽땅~~~~취해부렀~~~~~~~~~~~~넹
그란디~
울 붕오빵님의 작품이다~~~~욤?
너모너머 아름다워~랑~ㅎ
늘 감사드려욤~글구 얄랴븅~~~~~~방긋
까아~껑?
흐미~~
이케 이쁜초롱이두~
허브향기에 몽땅~~~~취해부렀~~~~~~~~~~~~넹
그란디~
울 붕오빵님의 작품이다~~~~욤?
너모너머 아름다워~랑~ㅎ
늘 감사드려욤~글구 얄랴븅~~~~~~방긋
2006.09.06 21:26:48 (*.231.167.93)
붕오빵 행님, 안뇽?
허브나라엘 들어가 머물다 보니
첫 대문에 보이는
홀로 있으면 비로소 귀가 열려
무엇인가를 듣는다
새소리를 듣고 바람소리를 듣고
토끼나 노루가 푸석거리면서
지나가는 소리를 듣는다
꽃이 피는 소리를,
시드는 소리를,
지는 소리를, 그리고
때로는 세월이 고개를 넘으면서
한숨쉬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므로 듣는다는 것은
곧 내면의 뜰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이 글에 마음이 한참을 머물어봅니다
자연의 모든 소리를 내 안에 담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인생의 참 뜻을 깨닫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갑자기 마음이 잠기어
하하하~
어제, 오널은 무삼 제가 행님덜이 올리신 글들에
참 심취하는 것 같사옵니당
가을은 가을인가보네여........ㅋㅋㅋ
에궁~ㅎ 자연의 소리를 들으러 산책나갈 시간이당
붕오빵 온니, 아니 행님........크하하하~
산책가서 청솔모랑 노루랑 만나고 올끼요
쌩유, 행님!
허브나라엘 들어가 머물다 보니
첫 대문에 보이는
홀로 있으면 비로소 귀가 열려
무엇인가를 듣는다
새소리를 듣고 바람소리를 듣고
토끼나 노루가 푸석거리면서
지나가는 소리를 듣는다
꽃이 피는 소리를,
시드는 소리를,
지는 소리를, 그리고
때로는 세월이 고개를 넘으면서
한숨쉬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므로 듣는다는 것은
곧 내면의 뜰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이 글에 마음이 한참을 머물어봅니다
자연의 모든 소리를 내 안에 담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인생의 참 뜻을 깨닫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갑자기 마음이 잠기어
하하하~
어제, 오널은 무삼 제가 행님덜이 올리신 글들에
참 심취하는 것 같사옵니당
가을은 가을인가보네여........ㅋㅋㅋ
에궁~ㅎ 자연의 소리를 들으러 산책나갈 시간이당
붕오빵 온니, 아니 행님........크하하하~
산책가서 청솔모랑 노루랑 만나고 올끼요
쌩유, 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