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 뉴스시간에 기상캐스터가 하는 말이
"요즘은 비가 오지 않는 곳이 뉴스감"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정마로 비가 와도 너무 온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한반도도 아열대화되어서 우기(雨期)가 생긴 것인지......
이곳은 아침에 비가 한바탕 퍼부어대더니만 지금은 조금 뜸합니다.
저를 '짱'만들어주신 수선화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평안한 시간이 되세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수선화님!
안뇽?
이제 조금만 참으믄
멀지 않아 결실의 계절 가을이 울곁에 찾아오겠지요
암튼
울 수선화님! 아자아자 핫팅!!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立 秋 (입추) 8월 8일
가을로 접어든다 는 뜻이며 이후부터 입동 까지가
가을이다
[기상] 늦더위가 계속된다 칠월칠석 (8.16)을 전후하여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이때쯤이면
김장용 무 배추를 심기 시작한다.
[祈晴祭] 벼가 한창 익어가는 입추가 지나서 비가 닷새만
계속 와도 옛날에는 비를 멎게 해달라는 기청제를
올렸다 수로 막고 샘물 덥고 물 사용금지 하고 제장
에는 양색인 붉은 깃발 제주는 붉은 옷차림 이어야
했다
[백중사리] 사리는 2-4일과 17-19일 두차례 생긴다 연중 가장
큰 때가음력 7월 보름 전후인 백중 부근이다 태양과
달과 지구가 서로 일직선일 때 생긴다. 이때에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저서 낮은 지대로 밀려 오는데 특히 평택지방
은 9미터 53센티미터까지 올라 간다고 한다.
여명님 안부 걱정하는 사이에..
제가 지금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나이가 드는 표시를 이렇게나 내야하는지..
어제는 뒷꼭대기에 흰머리 뽑는다고 해서 아서라~ 말어라~ 펄쩍펄쩍 뛰었답니다.
자꾸만 썰렁해지는 머리모양라서요..
눈도 아프고 뒷 목 근육도 아프고 왼쪽 허리도 아프고
엄지발가락 뼈도 쑤시고..
올 해 들어서 몸이 제 몸이 아니네요..
지인의 가까운 분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에
뭐라 할 말이 없고요..
마당에 물 퍼내고 돌아서는데 순식간에 쓸려내려 갔답니다.
그 가족의 참담한 심정을 어찌 다 헤아리겠습니까.
그 뿐만이 아니겠지요..
이래저래 너무 힘든 시절입니다.
엊 저녁에 다 토하고
지금 힘없이 앉아 있습니다.
병원 갈 생각도 안납니다.
좀 전에 감자 한 알 먹었는데.. 예감이 좋지 않네요.
묘비명에 뭐라고 적으면 좋을까..하고 생각 중입니다..ㅎㅎㅎㅎㅎ..
지금 비는 걷혔는데 땡볕이 장난 아닙니다.
부디 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울 루디아님.
쪼오 증상을 보니깐
몸살같아요?
병원진료도 받으시고
몸조리 잘 하시어요
글구
비 피해로 넘 힘든모습을 티비에서 보았습니다.
넘 안타깝고 슬픈일이네요
어서 빨리 복구가 되기길 소망해봅니다.
토닥토닥 힘내세요!!
고운초롱~드림..
루디아님!
여러가지로 많이 힘이 드시는군요.
그래도..흰머리 뽑으실 정도시면....ㅎㅎ
전 홀라당 뽑아야 한답니다.ㅎㅎ
그런데 흰머리 갯수에 비중을 안둔답니다.ㅎㅎ
위안 이지요....ㅎㅎㅎ
저도 지난해 1년 운동 못하고 힘들었더니 올해 맥을 못춥니다
열심히 운동 하시고 기운차리세요.
운동이 최고 인거 같아요.
저도 두해전인가 막걸리 한모금이 잘못되어
토사를 하는데...
나중엔 빙글벵글 도는거예요.
전 ...아...이러다 죽는가보다....ㅎㅎ
휴일이라 병원갈 생각도 않고는
그후 며칠을 고생했지요.
아니...묘비명까지 생각을....ㅎㅎ
너무도 큰일들이 벌어지니
무언가 착각을 ㅎㅎㅎㅎㅎ
자연의 재해앞에 너무도 나약한 우리 인간들
이렇게 무너지고 맙니다.
참담함...비통함....
어리디어린 우리 아이들의참사...
뉴스를 보기가 겁이 납니다.
루디아님 언능 회복하시어 자주 뵙자구요.
묘비명 생각 마시구요....ㅎㅎ
가까운곳 이라면 차한잔 마시고 픔니다.
그래도 살고 싶었는지..
겨우 추스리고 병원 다녀왔습니다.
의사 선생 왈 '많이 피곤하십니까? 스트레스 많이 받으십니까? 신경이 예민하시지요?'
제가 그랬지요. '요즘 다 그렇지 않을까요?'
간검사 하라해서 피 좀 뽑았습니다.
생각보다 주사가 아프더군요.
월욜 결과가 나온답니다.
약국에 갔더니..세상에..
가슴에 털난 약제사가 약을 주더군요.
안에 아무것도 안 입었다는 말인지..원 참..
그러구선 또 병문안을 갔네요..
가서 여태까지 얘기하다가 좀 전에 왔습니다.
병이란게 사람을 겸손케 하는 힘이 있네요. 저를 비롯하야..
여러분들~~
겸손해지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