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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리움
바람과해
https://park5611.ojakyo.kr/xe/Poem/294404
2010.11.09
23:16:10 (*.159.49.77)
2662
가을
시인이름
이설영
목록
가을 그리움
이설영
오래전
가슴 언저리에
뜨겁게 떨구고 간 사랑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추억나무에 애잔한 그리움이 가지를 친다
면역체도 생기지 않는 가슴에
어쩌자고 미련의 통증들이
날마다 시위를 하는 것인지..
그러나
먼 훗날 세월 앞에
그리움을 태워야 하는 날이 온다면
마지막 남은 미련까지 같이 태워
지난 추억마저 바람에 실려
저 먼 곳으로 흩나려 보내리라.
이 게시물을
목록
2010.11.15
14:38:04 (*.149.56.28)
청풍명월
이설영의 가을 그리움 시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0.11.16
02:44:49 (*.159.49.77)
바람과해
청풍명월님 감사합니다
추워지는겨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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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리움 이설영 오래전 가슴 언저리에 뜨겁게 떨구고 간 사랑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추억나무에 애잔한 그리움이 가지를 친다 면역체도 생기지 않는 가슴에 어쩌자고 미련의 통증들이 날마다 시위를 하는 것인지.. 그러나 먼 훗날 세월 앞에 그리움을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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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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