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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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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바람과해
https://park5611.ojakyo.kr/xe/Poem/290995
2010.10.27
06:12:05 (*.159.49.77)
2858
기타
시인이름
김선자
목록
민들레
김선자
은하수를 건너다 떨어진
노오란 별 하나
척박한 돌 틈 사이 오롯하게 자리 잡고
나의 영토라
노래 부른다
행인들의 무참한 발 밑에서도
아프다는 표정은
해맑은 미소로 화답하고
행여 어느 배려 깊은
발이 비켜 가면
감사의 눈물이 고인다
언젠가
빼어난 가는 몸매에
매달려 있든 꿈도
파아란 하늘을 유희하겠지
이 게시물을
목록
2010.10.29
10:55:44 (*.149.56.28)
청풍명월
김선자의 민들레 시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0.11.07
10:52:42 (*.159.49.77)
바람과해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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