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2008.07.19 11:24:58 (*.105.214.122)
빠른 길이 좋은 길인줄 알았어요.
편한게 좋은 것인줄 알았지요.
바쁘게 바쁘게 달려서 이른 고갯마루,
어느 날 바람에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외로움을
이제는 주체할 수 없어요.
뭘 찾으려 그리 서둘렀는지
나는 있으되 나는 없는 세상을 살면서
정말로 사람 별 것 아니더라구요.
이제 그냥 살기로 했습니다.
무덤덤하게 쉬면서 살기로 했지요.
이것이 아름다운 것인줄 몰랐지요.
편한게 좋은 것인줄 알았지요.
바쁘게 바쁘게 달려서 이른 고갯마루,
어느 날 바람에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외로움을
이제는 주체할 수 없어요.
뭘 찾으려 그리 서둘렀는지
나는 있으되 나는 없는 세상을 살면서
정말로 사람 별 것 아니더라구요.
이제 그냥 살기로 했습니다.
무덤덤하게 쉬면서 살기로 했지요.
이것이 아름다운 것인줄 몰랐지요.
2008.07.19 14:16:22 (*.105.214.122)
향기글님,
너무 덥지요?
샤워하고 돌아와 앉으면
바로 송글솔글 맺히는 땀방울은
여름날을 실감케 합니다.
우리님들이 너무 더운 것같아
가을 달밤의 산들바람을 살짝
빌려왔답니다.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혔으면 합니다.
너무 덥지요?
샤워하고 돌아와 앉으면
바로 송글솔글 맺히는 땀방울은
여름날을 실감케 합니다.
우리님들이 너무 더운 것같아
가을 달밤의 산들바람을 살짝
빌려왔답니다.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혔으면 합니다.
2008.07.19 16:34:17 (*.126.67.70)
님의 글을 보며
나를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군요.
님의 글처럼
바쁘게 빠르게 사는게 잘사는길인줄 알고
지금까지 달려만 왔지요.
그랬더니
이렇게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는날의
그 허망함과 그 허탈감이란
몇배가 되는군요.
이제 저도
무덤덤하게 사는 지혜를 배워야겠습니다.
나를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군요.
님의 글처럼
바쁘게 빠르게 사는게 잘사는길인줄 알고
지금까지 달려만 왔지요.
그랬더니
이렇게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는날의
그 허망함과 그 허탈감이란
몇배가 되는군요.
이제 저도
무덤덤하게 사는 지혜를 배워야겠습니다.
2008.07.19 19:21:41 (*.105.214.122)
장태산님,
없어서 못나서 드리는 얘기 일지 모르지만
정말 삶이란 별 것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소중하다고 말씀드렸지만
막 살면 안되지만
그냥 살면 될 것 같습니다.
없어서 못나서 드리는 얘기 일지 모르지만
정말 삶이란 별 것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소중하다고 말씀드렸지만
막 살면 안되지만
그냥 살면 될 것 같습니다.
2008.07.19 19:47:22 (*.105.214.122)
메이드 인 코리아!!
남비~~~
개성에서 잘 만들고 있답니다.
가끔 외국인들을 만나곤 하는데
외국에서 한국 사람 만나면
웃으면서 "빨리 빨리"라고 부르더라구요.
한국에 대한 인상이
빨리빨리에 대한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경제적 부를 이루었습니다.
그 부작용과 내부 실상은 많은 결함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이제 안으로 살찌고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이 필요한 때 인듯 합니다.
좋은글 읽고 많이 느끼고 갑니다.
남비~~~
개성에서 잘 만들고 있답니다.
가끔 외국인들을 만나곤 하는데
외국에서 한국 사람 만나면
웃으면서 "빨리 빨리"라고 부르더라구요.
한국에 대한 인상이
빨리빨리에 대한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경제적 부를 이루었습니다.
그 부작용과 내부 실상은 많은 결함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이제 안으로 살찌고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이 필요한 때 인듯 합니다.
좋은글 읽고 많이 느끼고 갑니다.
2008.07.20 06:32:28 (*.202.139.91)
직장인들은 출근 준비에 안사람 재촉을 받는 시간이네요~ㅎㅎㅎ
세시경에 가위에 눌려 깨어나 컴앞에 앉아 이 지금입니다.
동행님이 올리신 글 몇편과 함께하였습니다.
무어라 딱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식 전인데도 배가 부릅니다~
좋은 양식을 많이 담았기 때문입니다~
더욱, 입추를 보름여 앞두고 가을 노래까지요~ ㅎㅎㅎ
즐거운 하루시기 바랍니다~
세시경에 가위에 눌려 깨어나 컴앞에 앉아 이 지금입니다.
동행님이 올리신 글 몇편과 함께하였습니다.
무어라 딱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식 전인데도 배가 부릅니다~
좋은 양식을 많이 담았기 때문입니다~
더욱, 입추를 보름여 앞두고 가을 노래까지요~ ㅎㅎㅎ
즐거운 하루시기 바랍니다~
2008.07.20 07:28:24 (*.27.111.109)
사실 저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충대충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 되는데
무덤덤과는 뉘앙스가 다르게 느껴지니
어느게 지혜로운지......???
에라 !
무덤덤하게 대충대충 살면 될것을.......ㅎㅎㅎ
복날에 듣는 산들바람 맛이
보신탕보다 낫네요.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 되는데
무덤덤과는 뉘앙스가 다르게 느껴지니
어느게 지혜로운지......???
에라 !
무덤덤하게 대충대충 살면 될것을.......ㅎㅎㅎ
복날에 듣는 산들바람 맛이
보신탕보다 낫네요.
2008.07.20 20:44:06 (*.105.214.122)
프린세스님
빨리빨리는 저도 자주 듣던 얘기 입입니다.
근면하고 감정이 풍부한 민족이라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안을 채울 때라고 생각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빨리빨리는 저도 자주 듣던 얘기 입입니다.
근면하고 감정이 풍부한 민족이라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안을 채울 때라고 생각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