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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라 불리우는 여자

산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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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2 14:16:26 (*.147.3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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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을

2008.06.02 18:09:03 (*.2.17.132)

고운초롱

울 산들애님.

안뇽하세요?
시방 흐르는 음악?
초롱이가 노래방에서 즐겨부르는 곡이랍니다.^^..
ㅋㅋㅋ

6월이란 새달의 시작 이네요...^^

글구
늘~~건강 하시고
바라시는 일들이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2008.06.02 21:12:12 (*.105.214.122)

동행

돼지털 바보에게
말잘듣는 그런 바보에게
노동은 신성하다.

함께 사는 우리 속에
향기는 뿌리는 것이 아닌
배어나는 것이지

시인의 고운 아픔
길에 버려 흙이 될까
아픈 것은 아름답기도 하지

흙만 여길까 서성이며
삽질을 배우는 아침에
노래소리 너무 말갛고

무심하여 부서지는 아침이여!
고움도 넘쳐나면 허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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