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2008.05.28 02:41:50 (*.248.186.52)
깜딱이얌.. ㅋ
나물 캐러 나갔던 처자
동행님께서 뿌려 놓으신
진달래 꽃 향기에 취해
저리 야시시~~~한 처자로 바뀌었다요?????
ㅋㅎㅋㅎㅋㅎ
영상을 담다보니
저도 목이 탄답니다.. ㅎㅎㅎ
아효~! 아름다버라!
츠. 아. 암..
왜 이케 자꼬만 우슴이.. 호호호~^^*
쌩유라옹, 삘릴리 행님!
나물 캐러 나갔던 처자
동행님께서 뿌려 놓으신
진달래 꽃 향기에 취해
저리 야시시~~~한 처자로 바뀌었다요?????
ㅋㅎㅋㅎㅋㅎ
영상을 담다보니
저도 목이 탄답니다.. ㅎㅎㅎ
아효~! 아름다버라!
츠. 아. 암..
왜 이케 자꼬만 우슴이.. 호호호~^^*
쌩유라옹, 삘릴리 행님!
2008.05.28 02:43:08 (*.248.186.52)
일떵했는데....... 뭐 엄씨요~??????
깔깔! 깔!
시방 품위가 더망을.. ㅋ
장미 문신 나두 하고 시포랑~ㅎ
깔깔! 깔!
시방 품위가 더망을.. ㅋ
장미 문신 나두 하고 시포랑~ㅎ
2008.05.28 06:29:47 (*.228.87.168)
어머니
아버지가 올랐던 산자락을
내가 오르더라
내가 진달래꽃 이더라
좋아서요
그냥 좋아서 적어 보았습니다.
보리피리님.
그런데 저는 문신한 사람은 좋아 안합니다.
스테레오 타입의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답답한 성격이 있나봅니다.
더 비워내야 순수해질려나 봅니다.
아버지가 올랐던 산자락을
내가 오르더라
내가 진달래꽃 이더라
좋아서요
그냥 좋아서 적어 보았습니다.
보리피리님.
그런데 저는 문신한 사람은 좋아 안합니다.
스테레오 타입의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답답한 성격이 있나봅니다.
더 비워내야 순수해질려나 봅니다.
2008.05.28 09:32:08 (*.105.214.122)
보리피리님,
오월도 소만의 문턱을 넘어선
수요일 아침에 비가 내립니다.
내 가슴을 제법 굵게 그어대며
그대의 바다에 내리는 비,
온통 그대 뿐
방울 방울 그대의 바다에
떨어지는 그리움의 날개짓은
퍼런 강물 줄기되어
출렁임을 시작하고
멈출 수 없는 흐름으로
그대의 가슴을 타고 흘러
그리움 깃드는 강언덕에 이르고
방울방울 그리움은
강둑에 내려 그대의 이름으로
빗방울도 되고
눈물도 되어
서편 노을지는 곳으로
내 사랑의 출렁임으로 흘러 갈 것입니다.
오월도 소만의 문턱을 넘어선
수요일 아침에 비가 내립니다.
내 가슴을 제법 굵게 그어대며
그대의 바다에 내리는 비,
온통 그대 뿐
방울 방울 그대의 바다에
떨어지는 그리움의 날개짓은
퍼런 강물 줄기되어
출렁임을 시작하고
멈출 수 없는 흐름으로
그대의 가슴을 타고 흘러
그리움 깃드는 강언덕에 이르고
방울방울 그리움은
강둑에 내려 그대의 이름으로
빗방울도 되고
눈물도 되어
서편 노을지는 곳으로
내 사랑의 출렁임으로 흘러 갈 것입니다.
2008.05.28 09:32:42 (*.235.113.46)
An 공주님!
서툰 타자에 "공주" 두 글자 매번 쳐도 원통(?)하지 않아요.
가는 봄도 아쉽고
요즘 괜히 깊은 나락에 빠져드는 듯 해서
밝고 화사한 진달래를 때늦게 올려 보았지요.
새벽에 보니 공주마마께서 행차하셨더니
두 번이나 경쾌한 글을 달아 주셔서 더욱 즐겁습니다.
저 장미문신 원래 아무나 안해 드리는건데
공주님께는 인심 썼다.
일떵한 기념으로.....
서툰 타자에 "공주" 두 글자 매번 쳐도 원통(?)하지 않아요.
가는 봄도 아쉽고
요즘 괜히 깊은 나락에 빠져드는 듯 해서
밝고 화사한 진달래를 때늦게 올려 보았지요.
새벽에 보니 공주마마께서 행차하셨더니
두 번이나 경쾌한 글을 달아 주셔서 더욱 즐겁습니다.
저 장미문신 원래 아무나 안해 드리는건데
공주님께는 인심 썼다.
일떵한 기념으로.....
2008.05.28 09:45:23 (*.235.113.46)
감로성님!
산자락 전체가 진달래로 붉어지면
그 속에 녹아 든 내가 진달래인지
저 진달래가 바로 나인지......?
자연의 조화로움으로 연년이 이어져 오고
아주 먼 훗날 찾은 이도 같은 노래를 부르겠지요.
진즉 알려 주셨더라면
문신을 지우고 올릴걸 그랬습니다.....ㅎㅎ
저는 단순 스테레오 정도가 아니고
홈시어터 타입이라 해 두겠습니다.
그러니 님의 순수함은 익히 보았지요.
먼 길 고맙습니다.
산자락 전체가 진달래로 붉어지면
그 속에 녹아 든 내가 진달래인지
저 진달래가 바로 나인지......?
자연의 조화로움으로 연년이 이어져 오고
아주 먼 훗날 찾은 이도 같은 노래를 부르겠지요.
진즉 알려 주셨더라면
문신을 지우고 올릴걸 그랬습니다.....ㅎㅎ
저는 단순 스테레오 정도가 아니고
홈시어터 타입이라 해 두겠습니다.
그러니 님의 순수함은 익히 보았지요.
먼 길 고맙습니다.
2008.05.28 10:18:47 (*.235.113.46)
동행 아니 시현님!
이젠 둘 다 익숙해진 이름입니다.
일은 잘 보고 오셨나요?
마음이라도 밝아지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밖에는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가 술을 좋아한다고
아는 이들이 조금씩 가져다 준 담근 술이 10가지도 넘는데
그 중 한 병을
해물 넣은 파전 하나 얹어서 인터넷 선 사이로 구겨넣어 보냅니다.
앞으로 화사하고 즐겁게 보냅시다.
아자, 아자!!!
이젠 둘 다 익숙해진 이름입니다.
일은 잘 보고 오셨나요?
마음이라도 밝아지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밖에는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가 술을 좋아한다고
아는 이들이 조금씩 가져다 준 담근 술이 10가지도 넘는데
그 중 한 병을
해물 넣은 파전 하나 얹어서 인터넷 선 사이로 구겨넣어 보냅니다.
앞으로 화사하고 즐겁게 보냅시다.
아자, 아자!!!
2008.05.28 10:02:21 (*.252.104.62)
형님!
아름다운
이미지 뇨자를
비싸게 빌려 왔지요~ㅎㅎㅎ
고운글과
아름다운 이미지에
한참동안 머물며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이미지 뇨자를
비싸게 빌려 왔지요~ㅎㅎㅎ
고운글과
아름다운 이미지에
한참동안 머물며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08.05.28 10:24:19 (*.235.113.46)
최고야님!
저 글이 작지 않으세요?
옆지기가 왜 저렇게 작은 글씨냐고 그러는군요.
한 페이지에 다 보이게 하려니 그랬고,
글씨체도 휴먼편지체로 해서 그렇답니다.
잘 보이지 않으면
'나라면 어떤 단어를 넣었을까?'
생각해 보는 맛도 있구요.
행복하세요.
저 글이 작지 않으세요?
옆지기가 왜 저렇게 작은 글씨냐고 그러는군요.
한 페이지에 다 보이게 하려니 그랬고,
글씨체도 휴먼편지체로 해서 그렇답니다.
잘 보이지 않으면
'나라면 어떤 단어를 넣었을까?'
생각해 보는 맛도 있구요.
행복하세요.
2008.05.28 11:38:32 (*.126.67.196)
보리피리님!!
최고야님한테 물어본거
제가 대답해도 되나요??ㅎㅎ~~
녜!!
근데
'나라면 어떤 단어를 넣었을까?'
라는 숙제는 못하겠어요.ㅎㅎ~~
오월의 봄날도 그 끝자락에 있는
비오는 수요일입니다.
좋은사람과 창넓은 찻집에서
분위기 잡다가 끝내는 수다를 떨고 말겠지만
그러고 싶은 날입니다.
아니
더 솔직히 얘기하면
부칭게 부쳐서 동동주랑
우리 사랑하는 부산의 그대랑 먹고 싶당.ㅋㅋ~`
봄이 가는걸 아쉬워하는
님의 마음이나
아버지가 올랐던 산자락을
내가 오르더라 라고 표현한 시현님이나
다 제마음 같구먼유~~~
최고야님한테 물어본거
제가 대답해도 되나요??ㅎㅎ~~
녜!!
근데
'나라면 어떤 단어를 넣었을까?'
라는 숙제는 못하겠어요.ㅎㅎ~~
오월의 봄날도 그 끝자락에 있는
비오는 수요일입니다.
좋은사람과 창넓은 찻집에서
분위기 잡다가 끝내는 수다를 떨고 말겠지만
그러고 싶은 날입니다.
아니
더 솔직히 얘기하면
부칭게 부쳐서 동동주랑
우리 사랑하는 부산의 그대랑 먹고 싶당.ㅋㅋ~`
봄이 가는걸 아쉬워하는
님의 마음이나
아버지가 올랐던 산자락을
내가 오르더라 라고 표현한 시현님이나
다 제마음 같구먼유~~~
2008.05.28 13:03:50 (*.235.113.46)
태산님!
숙제를 할 수 없다면 다 잘 보이신다는 말씀?
역시나 좋은 눈은 가릴 수 없나 봐요.
여기도 바람을 동반한 비가 쉬임없이 내리는데,
그 빗줄기 속에
동동주와 함께 부침개를 든 여인이.....ㅎㅎ
이 나이에 무드도 좋겠지만
일단은 마음에 드는 몇 분 재빨리 모셔와서
먼저 일배 하고 보는게지요.
얼큰히 취기 오르면 노래가락도 뽑아 보다가
비오는 바닷가 모래밭도 손잡고 거닐구요.
더 흥이 나면
"나 잡아 봐~~~~라~!"도 하구요.
(아~~ 얘기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주책없이 눈물이.....흑흑)
숙제를 할 수 없다면 다 잘 보이신다는 말씀?
역시나 좋은 눈은 가릴 수 없나 봐요.
여기도 바람을 동반한 비가 쉬임없이 내리는데,
그 빗줄기 속에
동동주와 함께 부침개를 든 여인이.....ㅎㅎ
이 나이에 무드도 좋겠지만
일단은 마음에 드는 몇 분 재빨리 모셔와서
먼저 일배 하고 보는게지요.
얼큰히 취기 오르면 노래가락도 뽑아 보다가
비오는 바닷가 모래밭도 손잡고 거닐구요.
더 흥이 나면
"나 잡아 봐~~~~라~!"도 하구요.
(아~~ 얘기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주책없이 눈물이.....흑흑)
2008.05.28 13:52:27 (*.248.186.52)
ㅋㅋㅋ~
삘릴리 행님! 힘좀 내세횻!
제가 항국가믄
얼큰하게 한잔 술도 나누면서
노랫가락도 뽑아 드리고
해운대 바닷가 모래밭 손잡고 거닐면서
" 공주.. 자~~바~~~바~~~~아~~라~! "
에궁..! 아~~~야~~~~~~~야~! 잉잉~^^*(공주 넘어짐)
그렇게 해드릴게요. 아자아자!*
뿌~ 하하하.. ㅋㅋㅋ
삘릴리 행님! 힘좀 내세횻!
제가 항국가믄
얼큰하게 한잔 술도 나누면서
노랫가락도 뽑아 드리고
해운대 바닷가 모래밭 손잡고 거닐면서
" 공주.. 자~~바~~~바~~~~아~~라~! "
에궁..! 아~~~야~~~~~~~야~! 잉잉~^^*(공주 넘어짐)
그렇게 해드릴게요. 아자아자!*
뿌~ 하하하.. ㅋㅋㅋ
2008.05.28 17:05:39 (*.2.17.132)
울 보리피리 오빠
까꽁?
그란디..........ㅋㅋㅋ
울 an님 땜시렁 신경이 겁나게 쓰여가꼬.......ㅋㅋㅋ이케 이쁜동상 못......... 살긋당
왜냐고욤??
난생 첨으루......ㅎ
울 보리피리님을 오빠라고 부르고 있는딩....ㅎ
한국가믄
여시가치........ㅎ
노랫가락을 뽑고.....해운대 바닷가 모래밭에서 손잡고 거닐생각이라공??
푸~하하하
흐미.........기주거랑
ㅋㅋㅋ
암튼..
고로케 즐건 데이또 즐기시려믄.....ㅎ
이케 어여쁜 초롱이 동상두 델꼬 가야돼욤??
알쥥??
단비가 내리는 오후네효
건강 자~알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빌오욤~^^
울 보리피리 오빠야~!완죤 싸랑한~~~데이
까꽁?
그란디..........ㅋㅋㅋ
울 an님 땜시렁 신경이 겁나게 쓰여가꼬.......ㅋㅋㅋ이케 이쁜동상 못......... 살긋당
왜냐고욤??
난생 첨으루......ㅎ
울 보리피리님을 오빠라고 부르고 있는딩....ㅎ
한국가믄
여시가치........ㅎ
노랫가락을 뽑고.....해운대 바닷가 모래밭에서 손잡고 거닐생각이라공??
푸~하하하
흐미.........기주거랑
ㅋㅋㅋ
암튼..
고로케 즐건 데이또 즐기시려믄.....ㅎ
이케 어여쁜 초롱이 동상두 델꼬 가야돼욤??
알쥥??
단비가 내리는 오후네효
건강 자~알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빌오욤~^^
울 보리피리 오빠야~!완죤 싸랑한~~~데이
2008.05.28 18:52:58 (*.235.113.46)
An 공주님!
"괜찮으세요?
어디 다치신데는...?...ㅎㅎ"
이래서 또 한 번 웃어 보네요.
다음에 나오시는 길이 있으면 그도 좋겠네요.
그런데 아래 초롱누이를 보니
둘이서만 해운대 갔다가는 박살 나겠시유.....ㅋㅋ
그러니 꼭 두 분이 같이 오시면
부산 싸나이들 불러 같이 한 잔 하시자구요.
"괜찮으세요?
어디 다치신데는...?...ㅎㅎ"
이래서 또 한 번 웃어 보네요.
다음에 나오시는 길이 있으면 그도 좋겠네요.
그런데 아래 초롱누이를 보니
둘이서만 해운대 갔다가는 박살 나겠시유.....ㅋㅋ
그러니 꼭 두 분이 같이 오시면
부산 싸나이들 불러 같이 한 잔 하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