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강에서는
조용히 얼음이 풀리고
나무는
조금씩 새순을 틔우고
새들은
밝은 웃음으로
나를 불러내고
이제는 봄이구나
친구야
바람이 정답게
꽃이름을 부르듯이
해마다 봄이면
제일 먼저 불러보는
너의 고운 이름
너를 만날
연두빛 들판을 꿈꾸며
햇살 한 줌 떠서
그리움 , 설레임, 기다림...
향기로운 기쁨의 말을 적는데
꽃샘바람 달려와서
내게 부칠편지를
먼저 읽고 가는구나, 친구야
2008.03.08 14:41:53 (*.2.17.132)
울 화백님,
글구 울 Ador 오라버니
까꽁?
연둣빛 들판
사랑이 물씬 풍기는
새봄의 아름다움
싱그러운 봄 내음이 초롱이의 맘을 즐겁게 해주네욤~^^..~
좋은주말 되시어욤~^^..
울 화백님, 울 Ador 오라버니~!얄랴븅~꾸벅
2008.03.09 13:56:43 (*.248.186.52)
화백님, 벌써 어느 곳은
봄인가봐요.
제가 있는 이곳은
음..
어제 밤부터 오늘까지
눈이 50Cm 이상이나 내리고 있답니다.
일을 마치고
차가 없는 알바하는
여학생 집엘 데려다 주러 갔다가
차가 눈길에 묻혀서
꼼짝을 안해 학생이
앞으로 밀었다, 뒤로 밀었다
급기야는 마침 지나가던
로만 카라를 하신 외국 신부님 한분을 만나
밀어주시어 빠져나와
겨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하얀 눈밭에 뒹굴고픈 마음이
굴뚝입니다.
내일 또 내일 하다가는
한번도 몬 굴렀지 뭐예요.
아흐~!
봄이야기에 왠(?) 눈타령~?
ㅋㅋㅋ
제가 삼천포를 좋아한답니당
다음부턴 주의 할게얌
꽃구경 잘 마치고 갑니다.
쌩유, 화백님!
봄인가봐요.
제가 있는 이곳은
음..
어제 밤부터 오늘까지
눈이 50Cm 이상이나 내리고 있답니다.
일을 마치고
차가 없는 알바하는
여학생 집엘 데려다 주러 갔다가
차가 눈길에 묻혀서
꼼짝을 안해 학생이
앞으로 밀었다, 뒤로 밀었다
급기야는 마침 지나가던
로만 카라를 하신 외국 신부님 한분을 만나
밀어주시어 빠져나와
겨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하얀 눈밭에 뒹굴고픈 마음이
굴뚝입니다.
내일 또 내일 하다가는
한번도 몬 굴렀지 뭐예요.
아흐~!
봄이야기에 왠(?) 눈타령~?
ㅋㅋㅋ
제가 삼천포를 좋아한답니당
다음부턴 주의 할게얌
꽃구경 잘 마치고 갑니다.
쌩유, 화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