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첫째 고개는
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에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 사몽간에 웃고 울며 넘는
"눈물고개"
★ 둘째 고개는
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하는 마음으로 위험한 권태기를 넘는
"진땀나는 고개"
★ 셋째 고개는
투쟁의 고개로 결혼 후 5-10년을 사는 동안
진짜 상대방을 알고 난 다음
피차가 자신과 투쟁하며 상대를 포용하는
현기증 나는 "비몽 고개"
★ 넷째 고개는
결단의 고개로 결혼 후 10-15년이 지나면서
상대방의 장,단점을 현실로 인정하고
보조를 맞춰가는 돌고 도는
"헛바퀴 고개"
★ 다섯째 고개는
따로 고개로 결혼후 15-20년사이에 생기는 병으로
함께 살면서 정신적으로는 별거나 이혼한 것처럼
따로따로 자기 삶을 체념하며 넘는
"아리랑 고개"
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에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 사몽간에 웃고 울며 넘는
"눈물고개"
★ 둘째 고개는
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하는 마음으로 위험한 권태기를 넘는
"진땀나는 고개"
★ 셋째 고개는
투쟁의 고개로 결혼 후 5-10년을 사는 동안
진짜 상대방을 알고 난 다음
피차가 자신과 투쟁하며 상대를 포용하는
현기증 나는 "비몽 고개"
★ 넷째 고개는
결단의 고개로 결혼 후 10-15년이 지나면서
상대방의 장,단점을 현실로 인정하고
보조를 맞춰가는 돌고 도는
"헛바퀴 고개"
★ 다섯째 고개는
따로 고개로 결혼후 15-20년사이에 생기는 병으로
함께 살면서 정신적으로는 별거나 이혼한 것처럼
따로따로 자기 삶을 체념하며 넘는
"아리랑 고개"
★ 여섯째 고개는
통일 고개로 결혼후 20년이 지나면
과거에 있었던 모든 것을 서로 덮고
새로운 헌신과 책임을 가지고
상대방을 위해 남은 생을 바치며 사는
"내리막 고개"
★ 일곱째 고개는
자유의 고개로 결혼후 30년이 지나면
완숙의 단계로 노력하지 않아도 눈치로 이해하며
행복을 나누는
"천당 고개"
2008.03.01 05:31:04 (*.49.22.39)
울님들의 고개는 어디에 머무르고 계신지요.
고개고개마다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지만
이 고개들을 잘 넘겨야 행복한 결혼 생활이 아닐런지요.
오늘 하루도 기쁜날이 되시길...^&^
고개고개마다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지만
이 고개들을 잘 넘겨야 행복한 결혼 생활이 아닐런지요.
오늘 하루도 기쁜날이 되시길...^&^
2008.03.02 11:26:55 (*.235.113.46)
재미있는 글 올려 주셨습니다.
저는 '내리막 고개' 쯤 되는 것 같은데요.
마지막 고개가 그럴 듯 해 보이는데 명칭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저는 '내리막 고개' 쯤 되는 것 같은데요.
마지막 고개가 그럴 듯 해 보이는데 명칭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2008.03.03 10:44:47 (*.202.148.66)
ㅎㅎㅎ 웃음이 먼저여서 미안합니다~
화백님, 반갑습니다.
오작교에서는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위글에는 봄바람이 살랑대는 글이고,
님께선, 웃음 가득한 파라돗스를 올려 주셨으니요~ㅎㅎㅎㅎ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화백님, 반갑습니다.
오작교에서는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위글에는 봄바람이 살랑대는 글이고,
님께선, 웃음 가득한 파라돗스를 올려 주셨으니요~ㅎㅎㅎㅎ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03.03 22:59:37 (*.146.218.111)
우리 부부 잠자리는 어디에?
다음글이 시사하는것 같아 옮겨 봅니다. 욕하지 마세요?
20대 때에는 아래위 폭개어 잠자고
30대 때에는 마주보고 잠자고
40대 때에는 손잡고 천장보고 잠자고
50대 때에는 등돌리고 잠자고
60대 때에는 이방 저방에서 잠자고
70대 때에는 어느방에서 잠자는지 모르고
80대 때에는 산위에서 영원히 잠잔다내요?...
건강하세요?
다음글이 시사하는것 같아 옮겨 봅니다. 욕하지 마세요?
20대 때에는 아래위 폭개어 잠자고
30대 때에는 마주보고 잠자고
40대 때에는 손잡고 천장보고 잠자고
50대 때에는 등돌리고 잠자고
60대 때에는 이방 저방에서 잠자고
70대 때에는 어느방에서 잠자는지 모르고
80대 때에는 산위에서 영원히 잠잔다내요?...
건강하세요?
2008.03.04 09:28:52 (*.49.22.39)
보리피리님!!
이렇게나마 지면으로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심에 감사 드리며
오늘 하루도 행복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