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제목+내용
제목
내용
공짓글
방명록
오작교의 영상시
일반 영상시
손종일 연작 영상시
게시판
마음의 샘터
마음의 샘터
법정스님의 글
긍정의 한 줄
태그없는 詩
사랑방
손님의 사랑방
좋은 사람들
건강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시낭송 게시판
자료실
우리말 바로알기
컴퓨터 관련
컴퓨터 상식
제로보드4 TIP
XE TIP공간
스마트폰
아이패드
갤럭시노트
교통관련 상식
생활법률상식
STUDY
윈도우7, Vista
태그강좌
HTML등
포토샵
태그사전
태그연습장
문자태그 만들기
마퀴태그 만들기
스크롤바 생성기
색상코드
잊혀진 시간
5070게시판
잃어버린 시간
그때를 아십니까
오작교테마음악
클래식 음악감상실
로그인
로그인 유지
회원가입
ID/PW 찾기
인증메일 재발송
마음의 샘터
태그없는 詩
사랑방
손님의 사랑방
좋은 사람들
건강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시낭송 게시판
최근 게시글
현직 판사가 말하는 변호사 ...
손해보지 않고 변호사 선임...
손해보지 않고 변호사 선임...
횡단자를 충격, 넘어지며 횡...
보행등 점멸신호 횡단 사고...
품격(品格)
이제는 조금 여유를 찾습니다.
[
2
]
여름 휴가철 '불법 스팸 및 ...
[
1
]
우물의 바닥 / 나의 치유는 ...
이별이 다가와야 비로소 안...
최근 댓글
뜬다님. 우리 홈에 인연을 ...
홈페이지를 안지는 오래 되...
목소리로 속이는 보이스피싱...
비 내려 찾아온 쓸쓸함에 어...
끊임없이 비가 주룩주룩 내...
장마철이라 비가 내리는 것...
전형적인 장마철의 날씨입니...
수고 많으시내요 오작교님 ...
사람들은 그 아무에게도 말...
6월의 두 번째 주 월요일입...
Counter
전체 : 115,232,944
오늘 : 19
어제 : 9
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회원가입
로그인
눈내리는 고향/도솔
도솔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4/49194
2007.12.27
00:37:34 (*.116.211.148)
631
9
/
0
목록
.
한겨울엔 늘 어김없이 내리는 하아얀눈이 추억속에 내고향 동네 동구밖에도 하염없이 내리겠지 신작로 길따라 코스모스 필적에 나란히 손잡고 걷던 동심에 아이들은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지만 아주옛날 눈오는날의 썰메를 메고 나서던 아이들은 뇌릿속에 그모습이 선명하게 보일듯한 겨울날 포근한 겨울이라지만 그해 겨울은 유난하게도 추웠단다. 동구밖 구불 구불 길따라 강아지가 뒤를 따르고 어깨에멘 썰메가 무거워만 보였지 논두렁을 넘어 미끄러지듯이 내달리던 썰매타는 풍경이 눈가에 스쳐가지만 짖궂은 녀석들은 썰매를 서서도 탓댔단다. 이제는 추억 저편으로 스멀거리듯이 사라지는 풍경에서 나이를 한살 더먹는 사람들에 회상같지만 그래도 어린시절이 고스란하게 남아있어 참 좋단다. 우리집 자식들도 그런 감정은 없을테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서정적인 그림이 감성에는 그만인것을 시멘트 문화의 단적인 병폐같단다. 아마 우리들 같은 애늙은이들의 추억속에는 동구밖에 오늘도 흰눈이 펄펄 내릴것만 같은 마음이라네 나의 시심이 지금과 같이 솓아 나옴은 유년과 소년시절의 고향이 가슴속에 꽉차 있음이란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07.12.27
00:42:17 (*.116.211.148)
도솔
어느님의 영상이 눈오는 날의 풍경같아서
추억속에 고향을 떠올리며
시멘트 문화속에 갇힌 지금에 아이들이
불쌍한 느낌으로 잡아본 글이랍니다.
오늘도 좀 편안하게 쉬는 날이라
여러편을 그려보지만 다음편에 올려보지요
한해가 저물다보니
추억 저 뒷편의 이야기가 소재로 자주 등장을 하네요
2007.12.27
01:33:03 (*.202.134.21)
Ador
동감입니다~
시상의 고향도 역시
글 쓰는 이의 마음 속 고향에서 퍼오는거라지요~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2007.12.28
03:29:50 (*.231.164.217)
An
저는 고향이 서울이고,
지방에 사는 친척들이라고는 항개(?)들두 없어
어릴 적, 방학이 되어두
갈 곳이 없어 추억이 거의 전무랍니다.
동구 밖, 강 뚝..
뭐.. 이런 거 글에서 나오믄
기냥 연상만 하지요.
저, 서울뜨기.. 마씁니다~!!!!!
ㅋㅋㅋㅋㅋ
오랫만에 유년의 정경 담아봅니다.
쌩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022-04-26
23248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오작교
2010-07-18
75501
공지
이 방은 고운초롱님께서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18
오작교
2007-06-19
76197
2047
겨울 숲에서.....
13
尹敏淑
2008-01-09
626
2046
우물 밖의 세상
1
붕어빵
2008-01-09
593
2045
♣ 이유없이 / 김설하
2
niyee
2008-01-09
619
2044
촛불 - 토담 (펌)
3
별빛사이
2008-01-07
681
2043
별하나의 새해 소망(사진:케리지님)
6
별하나
2008-01-07
646
2042
새해에는 ...
9
윤상철
2008-01-07
609
2041
겁나게 어여쁜 초롱이두 새해 인사드려야~~징~*^^*
25
고운초롱
2008-01-02
1231
2040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가정의 평화를 빕니다
3
새매기뜰
2008-01-01
595
2039
送舊迎新
14
별빛사이
2007-12-31
732
2038
2008년 달력을 드립니다.
11
한일
2007-12-29
677
2037
♣ 새해 (戊子年) 福 많이 받으십시요~~~!!!
4
niyee
2007-12-29
634
2036
★☆ 가는 해에게 ☆★
3
달마
2007-12-28
618
2035
김장 연가 (戀歌) / 피터 한
20
An
2007-12-28
810
2034
戊子年 새해가 떠오른다.
1
도솔
2007-12-27
618
2033
* 하얀 그리움
12
Ador
2007-12-27
709
눈내리는 고향/도솔
3
도솔
2007-12-27
631
2031
술의 노래
2
흔들바람
2007-12-26
635
2030
나를수만 있다면/도솔
5
도솔
2007-12-26
599
2029
아름다운 중년(좋은글)/나 -조은숙/녹믹향글
5
향기글
2007-12-25
655
2028
장독대/도솔
1
도솔
2007-12-25
634
목록
쓰기
첫 페이지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Close Login Forms
XE Login
아이디
비밀번호
로그인 유지
회원가입
ID/PW 찾기
인증메일 재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