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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기다리며...

    반글라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4/45299
    2007.04.04 21:42:33 (*.234.128.68)
    777
    1 / 0
    목록

    . .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7.04.05 04:05:54 (*.253.54.80)
    제인


    언제나 찾아오는 봄을 만끽하지 못함은
    아마도 우리들 마음에 여유가 없기 때문일겁니다..

    바쁜일 접어두고
    하늘도 한번 쳐다보고
    들에 핀 꽃들과 눈도 맞추면서
    가까운 공원을 산책이라도 한다면~~
    그래도 봄을 만져 볼수 있지 않을까요 ?

    세계를 돌아다녀도 한국처럼 4계절 뚜렷한곳이
    없더이다...
    제인 사는 곳이 지상의 낙원이고 아름답다 하여도
    늘 여름이나 지루하고 늘상 보는 아름다움이
    별로 잘 느껴지지 못하는것도 ,,,계절의 변화가
    없기 때문이겠지요...

    반글라님''''
    우리들 가슴에도 설레임 가득한
    봄이 오겠지요 ~~
    댓글
    2007.04.05 10:19:14 (*.105.80.39)
    코^ 주부
    ♪^ 네 눈동자


    봉숭아 한 꽃송이에게 눈길을 주라
    무논을 채우고 있는 청개구리에게 눈길을 주라
    저기 아장대는 아이에게 눈길을 주라
    한 줌의 흙에서
    봉숭아가 그 순정한 꽃잎을 피울 수 있었던 까닭은
    누군가의 눈길을 받았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속눈길을 받는 순간
    그의 품속에 들어가 하늘에 닿았기 때문이다
    네 눈동자 속에 저들의 빛깔이 있다
    네 눈동자가 결국은 저들의 삶의 길이다
    우리 서로 눈길을 거두었던 지난 세월을 보라
    타는 눈빛이었다, 서로의 가슴에 불무질일 뿐인

    불타는 세상이었다
    봉숭아 한 꽃송이에게 눈길을 주라
    눈보라 속을 날아가는 철새에게 눈길을 주라
    우리는 서로
    그 누군가의 눈길을 받아야 이 세상에 닿는다

    - @백창일



    세상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
    그 눈동자 밝은 .. 울^ 흥부표 반글라^동상이 있었기 때문. 아니겄냐..
    내가 피는 것은 네 눈길 때문이요, 네가 피는 것이 내 눈길 때문이로구나... ㅎㅎㅎ^^

    나의 사랑 인어공주님의 .. 그 눈길도 고맙구
    우리 서로 뺨에 부딪는 바람과 구름과 꽃잎과 이웃의 눈길을 느껴 보 쟈 ...
    그리고 눈길에 눈길로 보답하쟈..
    그 눈길! 아무리 주고받아도 붐비지 않으리~~~~~!!

    ♪^ . 내 너와 함께면 행복할꺼야 ... 詩도 좋코 으막두 좋코^^* - 필승이다 .!!
    삭제 수정 댓글
    2007.04.05 10:34:22 (*.5.77.244)
    늘푸른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그리고 고운글에 흠뻑 취했으며 즐감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봄에 실컷 즐깁시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세요^^**반길라님!!
    댓글
    2007.04.05 11:43:44 (*.234.128.68)
    반글라
    제인님.
    미국의 하와이주가 지상의 낙원이듯이
    이 곳에도 3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있어
    무더운 여름 피서지는 무지많습니다.

    다만 좁은땅에 피서객들의 많은 인파로인해
    북새통을 이루기 때문이겠죠. ㅎㅎ

    그 더운 여름이 지날쯤이면
    시원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
    곧이어 겨울연가를 맛보는 눈 쌓인겨울
    그 추위도 한동안 지겨움을 느낄쯤이면
    따스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곳...

    작지만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아침에 산책하러 공원엘 갔더니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었더군요.
    분명 봄이 오긴 온것 같습니다.

    댓글
    2007.04.05 14:12:23 (*.234.128.68)
    반글라
    필승~!!! 코^할방행님!
    앞마당에 심어놓으신 진달래꽃(혹 철쭉꽃)이 피었나요~?

    개나리와 진달래꽃이 활짝 필 때면
    색동저고리 입혀놓은 것처럼
    화사한 봄의 전경을 그려봅니다.

    그란디 행님 말씀을 해석하면
    제가 흥부표면 행님은 놀부표이신가요~? ㅎㅎ

    놀부표행님~! 피~일~~~~승~~~!!! ㅋㅋ
    댓글
    2007.04.05 14:12:46 (*.234.128.68)
    반글라
    항상밝고 긍정적이신 늘푸른님.
    요즘도 많이 바쁘시죠~?
    주말이나 휴일날 언제 시간내어
    같이 산행한번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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