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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을 남기는 인연 / 가원 김정숙
잠시
마음으로 만난
우리라는 이름을 부르며
긴 시간이기 보다는 더 큰 사랑에
행복이고 싶었습니다.
머물고 싶었던
순간들마다 그대와 나
애틋한 마음 하나 그 깊이를
아직은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소중한
인연이고 싶었습니다.
우린서로
기약없는 만남과 이별에 대한
예고같은 건 없지만
머물렀던
시간만큼은 서로가
먼 시간을 두고 그리움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는
사랑이고 싶었습니다.
2007.03.26 09:44:28 (*.91.94.234)
머물렀던 시간만큼
함께했던 순간들이
살아가는 내삶속에
기쁨이고 슬픔이고
살아가는 이유임다...
별빛사이님 오늘도 고운글밭속을
서성이면서 살아가는 이유 하나
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