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2006.08.06 14:04:16 (*.114.143.170)
어설프고 조금은 무모하여 더욱 열정으로 착각 되어지는
그만큼 빨리 변해버리는 실망으로 엉킨 가슴보다는
서로에게 글레를 씌워 두 팔과 다리를
꽁꽁 묶어버리는 오만과 편견에 대한 무지보다는
움직이는 사랑 따라 무책임 하게 상처가
되어지는 잔인함보다는
둥글둥글 깎이어 다듬어진 가슴속에
열정은 더욱 삭힐줄도 아는.
그래서 체면과 현실앞에 당당할수있는
책임있는 사랑을 추구하며
그를위해
기꺼이 남은 인생을 스스럼없이 바칠줄도 아는
말로 다하지 않아도 서로의 상처를
싸안아 보듬어 줈수있는 따스함도 있으나
결코 오만하지않고 더욱 아이처럼
순수해질수있는 활화산 같은 마음을
지긋한 지혜로 다스릴줄도 아는 내 나이를~~
지금 이순간을 후회없이 사랑합니다.
그가 사랑이라 하면 그렇게 믿을수있는
사랑의 책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빨리 변해버리는 실망으로 엉킨 가슴보다는
서로에게 글레를 씌워 두 팔과 다리를
꽁꽁 묶어버리는 오만과 편견에 대한 무지보다는
움직이는 사랑 따라 무책임 하게 상처가
되어지는 잔인함보다는
둥글둥글 깎이어 다듬어진 가슴속에
열정은 더욱 삭힐줄도 아는.
그래서 체면과 현실앞에 당당할수있는
책임있는 사랑을 추구하며
그를위해
기꺼이 남은 인생을 스스럼없이 바칠줄도 아는
말로 다하지 않아도 서로의 상처를
싸안아 보듬어 줈수있는 따스함도 있으나
결코 오만하지않고 더욱 아이처럼
순수해질수있는 활화산 같은 마음을
지긋한 지혜로 다스릴줄도 아는 내 나이를~~
지금 이순간을 후회없이 사랑합니다.
그가 사랑이라 하면 그렇게 믿을수있는
사랑의 책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2006.08.06 18:46:20 (*.16.208.28)
글을 읽다보니 친구와 주고받은 얘기가 생각나는군요.
몇일전 부부동반으로 바닷가에 갔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나이를 먹은것이 넘
허무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손등의 검은 반점을 보입디다.
금년에는 검은 반점이 많이 생겼노라고~~~
저도 여기 저기서 검은 반점을 발견할때마다 묘한(?)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그친구도 세월은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그저 바램이 있다면 곱게 늙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편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몇일전 부부동반으로 바닷가에 갔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나이를 먹은것이 넘
허무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손등의 검은 반점을 보입디다.
금년에는 검은 반점이 많이 생겼노라고~~~
저도 여기 저기서 검은 반점을 발견할때마다 묘한(?)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그친구도 세월은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그저 바램이 있다면 곱게 늙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편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2006.08.06 19:36:49 (*.105.151.114)
진진님.
가슴이 성글어지면 중년이라고 했던가요?
님의 글처럼
조금은 성숙되고
조금은 넉넉하고
조금은 펏펏한 지금의 나이를 사랑합니다.
중년은 종결부가 아닌 과정부이겠지요.
더위에 지지 마세요.
가슴이 성글어지면 중년이라고 했던가요?
님의 글처럼
조금은 성숙되고
조금은 넉넉하고
조금은 펏펏한 지금의 나이를 사랑합니다.
중년은 종결부가 아닌 과정부이겠지요.
더위에 지지 마세요.
2006.08.06 19:40:45 (*.105.151.114)
장고님.
문득 문득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잊곤 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파격'을 저지르곤 하지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꼭 섧기만 하지는 않는 것이겠지요.
검은 반점이라......
문득 문득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잊곤 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파격'을 저지르곤 하지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꼭 섧기만 하지는 않는 것이겠지요.
검은 반점이라......
2006.08.06 20:45:13 (*.10.193.41)
나이 들어 진실로 슬픈 것이 있다면
얼굴에 주름이 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랑으로 가슴 뛰는 일이
드물어 진다는 것이다
.
.
.
.
닳아 빠진말,
먼지 낀 말,
다 버리고
진실로 가슴 울렁이는
새 말로 고백하고 싶은 사랑,
그대, 내사랑,
쥔장 어르신..
잘 지내시지요?
늘 고맙다지요.
더위에 늘 조심하시길요..^^*
2006.08.06 21:38:05 (*.105.151.114)
제가 아는 사람 중에서 늘 행복하게 생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을 나쁘게 말하는 법이 업습니다.
그는 많이 웃고 항상 즐겁게 지내십니다.
행복의 수준은 일상 생활의 사소한 일에서
좋은 점을 찾아 그것을 발판으로 삼는다 했습니다.
나쁜 점은 과감하게 버리면
행복은 어느새 당신 곁으로 다가와 미소 지을 것입니다.
오작교님
매일 즐겁게 생활하시는 분도
중년이라는 글에는 조금 숙연하신가 보군요.
이젠--더이상 나이에는 쉼표찍으십시요.
좋은마음으로 감상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는 다른 사람을 나쁘게 말하는 법이 업습니다.
그는 많이 웃고 항상 즐겁게 지내십니다.
행복의 수준은 일상 생활의 사소한 일에서
좋은 점을 찾아 그것을 발판으로 삼는다 했습니다.
나쁜 점은 과감하게 버리면
행복은 어느새 당신 곁으로 다가와 미소 지을 것입니다.
오작교님
매일 즐겁게 생활하시는 분도
중년이라는 글에는 조금 숙연하신가 보군요.
이젠--더이상 나이에는 쉼표찍으십시요.
좋은마음으로 감상하고 --감사드립니다.
2006.08.06 22:42:58 (*.105.151.114)
수경님.
그러고보니 참 오랜만에 불러보는 이름이네요?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제가 너무 무심하였지요?
늘 잊지 말자고 새김질을 하면서도
뒤돌아 보면 금새 잊습니다.
그리곤 이렇게 마주해야 생각이 나구요.
어쩔 수 없이 세월이 감을 느낍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시기를....
그러고보니 참 오랜만에 불러보는 이름이네요?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제가 너무 무심하였지요?
늘 잊지 말자고 새김질을 하면서도
뒤돌아 보면 금새 잊습니다.
그리곤 이렇게 마주해야 생각이 나구요.
어쩔 수 없이 세월이 감을 느낍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시기를....
2006.08.06 22:47:05 (*.105.151.114)
이쁜천사님.
중년이라는 단어를 사랑하고
늘 친해지려고 노력을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가슴에 담기 싫어지는 단어입니다.
중년이라는 단어를 사랑하고
늘 친해지려고 노력을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가슴에 담기 싫어지는 단어입니다.
2006.08.06 23:16:33 (*.236.124.15)
오작교님!!
나이를 먹어가면서
조금 서글퍼지는건
내 감성이 내 감정이 메말라가고
내 열정이 식어가는것을 느낄때랍니다.
하지만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이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중년의 사랑은
마침표를 찍는 것이 아니라
다만 쉼표이며 말없음표이듯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조금 서글퍼지는건
내 감성이 내 감정이 메말라가고
내 열정이 식어가는것을 느낄때랍니다.
하지만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이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중년의 사랑은
마침표를 찍는 것이 아니라
다만 쉼표이며 말없음표이듯이...........
2006.08.06 23:54:53 (*.105.151.114)
장태산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같은 연배의 사람들은 똑같은이 닮는다고 하더니만
그 말이 틀리지 않은가봅니다.
저역시 똑같은 것을 느끼고 있거든요.
감성의 메마름과
싸늘해져 가기만 하는 열정들..
발버둥을 쳐보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내면의 거울들을 조금 더 맑게 닦아야 겠지요.
그래서 눈이 아닌 가슴으로 세속을 보아야 겠습니다.
비가 한바탕 퍼부어서인지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는 밤입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같은 연배의 사람들은 똑같은이 닮는다고 하더니만
그 말이 틀리지 않은가봅니다.
저역시 똑같은 것을 느끼고 있거든요.
감성의 메마름과
싸늘해져 가기만 하는 열정들..
발버둥을 쳐보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내면의 거울들을 조금 더 맑게 닦아야 겠지요.
그래서 눈이 아닌 가슴으로 세속을 보아야 겠습니다.
비가 한바탕 퍼부어서인지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는 밤입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2006.08.07 01:59:12 (*.229.145.44)
오작교님
사랑은 순수하다고 하여
영원할 수 없으며
중년의 사랑이라 하여 불륜으로
매도되어서도 안됩니다.
중년이기때문에......ㅎㅎ
사랑은 순수하다고 하여
영원할 수 없으며
중년의 사랑이라 하여 불륜으로
매도되어서도 안됩니다.
중년이기때문에......ㅎㅎ
2006.08.07 08:34:25 (*.234.155.41)
흐르는 세월에 태클걸지 마슈.
저항하믄 스탭이 엉기지만
마음 고쳐 먹고 오히려 그 리듬을 즐겁게 타다보면
인생은 우아한 스탭으로 바뀌어 갈 것을........
ㅎㅎㅎㅎ........갑자기 나타나서는 무슨 쌩뚱맞은 소릴.......ㅋㅋ......
오작교님+이쁜천사님...분위기 이럴 땐
동문서답이라도 해야 할것 같아서요......
오늘도 펄펄끓는 하루가 될것 같으네요.
기냥 집안이 제일 편한 장소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요.......
저항하믄 스탭이 엉기지만
마음 고쳐 먹고 오히려 그 리듬을 즐겁게 타다보면
인생은 우아한 스탭으로 바뀌어 갈 것을........
ㅎㅎㅎㅎ........갑자기 나타나서는 무슨 쌩뚱맞은 소릴.......ㅋㅋ......
오작교님+이쁜천사님...분위기 이럴 땐
동문서답이라도 해야 할것 같아서요......
오늘도 펄펄끓는 하루가 될것 같으네요.
기냥 집안이 제일 편한 장소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요.......
2006.08.07 09:34:36 (*.105.151.114)
붕어빵님.
중년이 무슨 치외법권을 가지는
세대는 아니지만
이 만큼의 세월을 살았으면 그정도의 특혜(?)는
받는 것이 덜 억울하겠지요.
덥습니다.
건강에 조심하고 5일 남았습니다.
중년이 무슨 치외법권을 가지는
세대는 아니지만
이 만큼의 세월을 살았으면 그정도의 특혜(?)는
받는 것이 덜 억울하겠지요.
덥습니다.
건강에 조심하고 5일 남았습니다.
2006.08.07 09:39:00 (*.105.151.114)
Diva님.
저는 방학을 맞이하여서
커다란 핵잠수함을 타고
태평양에서 작전중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남유??
정말로 오랜만이지요?
님이 계시는 그쪽은 더 덥다고 하는데 어떻게 견디고 계시는지요.
그런데 딴지 좀 겁시다.
님이 방학이니까 우리도 방학인줄로 아시는 모양인데
집에 있는 것이 제일 편하다구요?
ㅋㅋㅋㅋ
누구 염장질를 일이 있어요?
저는 방학을 맞이하여서
커다란 핵잠수함을 타고
태평양에서 작전중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남유??
정말로 오랜만이지요?
님이 계시는 그쪽은 더 덥다고 하는데 어떻게 견디고 계시는지요.
그런데 딴지 좀 겁시다.
님이 방학이니까 우리도 방학인줄로 아시는 모양인데
집에 있는 것이 제일 편하다구요?
ㅋㅋㅋㅋ
누구 염장질를 일이 있어요?
2006.08.07 09:56:56 (*.234.155.41)
으~~~~ㅋㅋㅋㅋㅋ~~~~으메!~~~~ㅋㅋㅋㅋ~~~~다..들...방학 아니셨덩가요?....ㅋㅋㅋㅋㅋ.......지송!~~~
흠......그렇담.........
싸들고 전국일주를 함 하까요? 님들 위로차?.....까이꺼 무노동으로 번 것 이기회에 함 풀죠뭐....ㅋㅋ.....
헌데 다들 어딜 가셨는지 잘 안보이네요......뱅기, 잠수함, 자전거, 기차, 버스, 자가용, 화물차칸...뭐 이런거에 얹히셨는지....원.....
아무튼 그 동안
일단 우리 공장 누가 업어가지나 않았는지 함 살피고 와서 또 들릴께요.
그래도 더운여름 시원하게 근무 하시옵소서.....
흠......그렇담.........
싸들고 전국일주를 함 하까요? 님들 위로차?.....까이꺼 무노동으로 번 것 이기회에 함 풀죠뭐....ㅋㅋ.....
헌데 다들 어딜 가셨는지 잘 안보이네요......뱅기, 잠수함, 자전거, 기차, 버스, 자가용, 화물차칸...뭐 이런거에 얹히셨는지....원.....
아무튼 그 동안
일단 우리 공장 누가 업어가지나 않았는지 함 살피고 와서 또 들릴께요.
그래도 더운여름 시원하게 근무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