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87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게 있다면
비슷하게 생겨먹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 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는 엮어진게 틀림이 없어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
그리워 하기엔 목이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
보듬아 주기엔 서로가 상처 받을것 같고
그런 하나하나에 마음을 둬야 하는 사람
그렇게 닮아버린 사람을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그런게 인연이지 싶습니다.
【좋 / 은 / 글 / 중 / 에 / 서】
2006.06.27 09:23:45 (*.92.7.149)
고운님! 여기 부산은 날씨가 화참합니다.
아들 시험기간이라 컴에 앉는 시간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마음이라도 힘들게 공부하는 아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좋은 하루 되십시오.
아들 시험기간이라 컴에 앉는 시간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마음이라도 힘들게 공부하는 아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좋은 하루 되십시오.
2006.06.27 10:04:54 (*.92.7.149)
사철나무님 인연깊은 사람은 혈육이 아니라도
닮은점이 많은것 같아요.
평생 못만나고 갈수도 있지만...
좋은 하루,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닮은점이 많은것 같아요.
평생 못만나고 갈수도 있지만...
좋은 하루,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2006.06.27 10:24:26 (*.48.236.73)
구성경님.
까껑~~~~?
맞아요~
마주한적 없지만~
모습이랑 마음이 비슷한 사람이 있지여~ㅎ
마음이 너무닮아셩~
보고픈 사람~
좋은글 잘 봤네욤~
행복한 날 되세욤~~~방긋
까껑~~~~?
맞아요~
마주한적 없지만~
모습이랑 마음이 비슷한 사람이 있지여~ㅎ
마음이 너무닮아셩~
보고픈 사람~
좋은글 잘 봤네욤~
행복한 날 되세욤~~~방긋
2006.06.27 11:45:18 (*.111.30.67)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 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움주지못할땐 안스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