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릅을 꿇고 있는 나무
록키산맥의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수목 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릅을 꿇고있는 듯한 모습'을 한채 서 있습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릅을 꿇고있는 나무'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 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온 사람입니다.
- 여운학의 "지혜로 여는 아침" 중에서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본 사람은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진정한
세계 최고의 "명품 바이올린"이 아니겠습니까?...
고난은 예고없이
찾아오지만..
우리는..
성숙해가며 살아 가기에..
온갖 역경과 아픔을.. 지혜롭게 보내는 것 같아요.^^
지혜로운 글 감사하구요.
달마님.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2005.12.14 00:04:33 (*.235.16.25)
달마
진실한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진실하지 않네
좋은 사람은 따지지 않고 따지는 사람은 좋지 않네
아는 사람은 떠벌리지 않고 떠벌리는 사람은 아는 게 없네
성인은 결코 쌓아두지 않네 남을 위해 쓸수록 더욱 더 많아지네
- 노자의 도덕경중에서 -
초롱 님
볼프 페라리 - 오페라 "성모의 보석" 중 간주곡 제1번, 이 음악은 어떠한 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