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2006.02.14 03:50:22
오작교님..
유난히 반짝이는 찬란한 빛 속에
한줄 한줄 가슴에 다가오는 그리움의 언어들이
참 이쁘고도 슬프네요.
몹시 바쁘고 힘들게 보낸 주말이여서
몸살이 날것처럼
몸도 무겁고 마음도 지쳐 있었건만..
잔잔하면서도 경쾌한 음악과
평화로운 영상
아름다운 글이
제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
아시죠?
유난히 반짝이는 찬란한 빛 속에
한줄 한줄 가슴에 다가오는 그리움의 언어들이
참 이쁘고도 슬프네요.
몹시 바쁘고 힘들게 보낸 주말이여서
몸살이 날것처럼
몸도 무겁고 마음도 지쳐 있었건만..
잔잔하면서도 경쾌한 음악과
평화로운 영상
아름다운 글이
제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
아시죠?
2006.02.14 08:23:47
cosmos님.
몸은 이억만리 떨어져 있어도
감정은 늘 이곳에 남아 있음을 압니다.
그래서 님의 따스한 가슴을 쉽게 느낄 수 있구요.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아침입니다.
지금도 온통 세상이 캄캄할 정도이니까요.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 아침을 참 좋아합니다.
세상을 적시는 비와 같은 사랑을 주시는 님께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몸은 이억만리 떨어져 있어도
감정은 늘 이곳에 남아 있음을 압니다.
그래서 님의 따스한 가슴을 쉽게 느낄 수 있구요.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아침입니다.
지금도 온통 세상이 캄캄할 정도이니까요.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 아침을 참 좋아합니다.
세상을 적시는 비와 같은 사랑을 주시는 님께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2006.02.14 19:47:16
때가 중요한것은 아니지만 일몰보단 일출의 배경인듯...
"어제는 눈물이 되고
오늘은 슬픔에 잠기려 한다.
~은빛 바람결에 세월만 흘러갈 뿐입니다."
글의 묘사가 덧없이 흐르는 세월의 우리인 것 같아 가슴이 예리네요.
"어제는 눈물이 되고
오늘은 슬픔에 잠기려 한다.
~은빛 바람결에 세월만 흘러갈 뿐입니다."
글의 묘사가 덧없이 흐르는 세월의 우리인 것 같아 가슴이 예리네요.
2006.02.14 20:05:12
반글라님.
이맘 때가 되면 어제라는 단어가
늘 가슴이 저리도록 그리워집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이리도 마음이 약해지는 것인지요.
그러고 보면 참 세월이 덧없지요?
1996년 하면 엊그제 같습니다. 10년 전이라는 수식어가 붙기전에는......
이맘 때가 되면 어제라는 단어가
늘 가슴이 저리도록 그리워집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이리도 마음이 약해지는 것인지요.
그러고 보면 참 세월이 덧없지요?
1996년 하면 엊그제 같습니다. 10년 전이라는 수식어가 붙기전에는......
2006.02.14 22:29:03
그리움이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할때 생기는
안타까움이 그리움인 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움도
사랑이 이뤄질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치밀어 오르는 마그마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고도 주고도 못 다해 남은것이 바로 그리움이라고,
사랑너머에 있고
항상 아픈 가슴속에 숨어 있습니다.
안순혜<바보 되어 주기>에
실린글<누군가 그리워 질때>중에서
2006.02.14 22:34:16
초롱님.
사랑의 비를 채우는 사랑의 우산인가요?
그리움이 마그마 같은 것이라는 글귀가
가슴에 깊이 박힙니다.
그래요.
그리움은 불현듯 툭 터지는 마그마 같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발병하는 고질병인게지요.
사랑의 비를 채우는 사랑의 우산인가요?
그리움이 마그마 같은 것이라는 글귀가
가슴에 깊이 박힙니다.
그래요.
그리움은 불현듯 툭 터지는 마그마 같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발병하는 고질병인게지요.
2006.02.16 14:17:22
누군가
유행가 가사가 구구절절 다 내얘기같고
가슴속깊이 파고 들면 나이를 먹어가는 징조라고 하더니
정말 그런거 같군요.
노랫말도 그렇치만 어쩜 시속의 글귀들이
가슴저리게 가슴에 와닿는지요.
세월이 그렇게 만들었나......
유행가 가사가 구구절절 다 내얘기같고
가슴속깊이 파고 들면 나이를 먹어가는 징조라고 하더니
정말 그런거 같군요.
노랫말도 그렇치만 어쩜 시속의 글귀들이
가슴저리게 가슴에 와닿는지요.
세월이 그렇게 만들었나......
2006.02.16 14:46:06
님들의
따스한 가슴이 전해지는듯 합니다.
어쩜
그리도 이쁜 마음들 이신지???
사랑, 그리움 ,아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게지요~~~
따스한 가슴이 전해지는듯 합니다.
어쩜
그리도 이쁜 마음들 이신지???
사랑, 그리움 ,아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게지요~~~
2006.02.16 16:08:43
장태산님.
유행가 가사가 구구절절 모두 옳다고 느껴지고
무담시 노랫말에 눈가에 물기가 스미면
그것은 사랑을 하는 징조이던지 나이를 먹어감이랍니다.
나이를 먹는게 서글픈 것이 아니라
더운 가슴들이 엷어져 감이 슬프기만 합니다.
그 많던 뜨거움들은 다 어디로 가버린 것인지......
유행가 가사가 구구절절 모두 옳다고 느껴지고
무담시 노랫말에 눈가에 물기가 스미면
그것은 사랑을 하는 징조이던지 나이를 먹어감이랍니다.
나이를 먹는게 서글픈 것이 아니라
더운 가슴들이 엷어져 감이 슬프기만 합니다.
그 많던 뜨거움들은 다 어디로 가버린 것인지......
2006.02.16 16:10:52
사랑이님.
이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님의 가슴도 예쁘기만 합니다.
예쁜 사람이 예쁜 것을 알아보거든요.
세월이 약이라는 말에 속아서
30년의 세월을 기다렸는데
말짱 거짓말입니다.
가슴을 왕창 도려내어 버리기 전에는......
이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님의 가슴도 예쁘기만 합니다.
예쁜 사람이 예쁜 것을 알아보거든요.
세월이 약이라는 말에 속아서
30년의 세월을 기다렸는데
말짱 거짓말입니다.
가슴을 왕창 도려내어 버리기 전에는......
2006.02.16 18:54:31
오작교님!!
어쩜 제가 하고 싶은얘기를 하셨네요.
전 가끔 나이를 먹어가면서
지금의 내열정이 지금의 내감정들이 식어갈까 두렵답니다.
풀한포기에서도 느낄수있는 내감성들이 말입니다.
어쩜 제가 하고 싶은얘기를 하셨네요.
전 가끔 나이를 먹어가면서
지금의 내열정이 지금의 내감정들이 식어갈까 두렵답니다.
풀한포기에서도 느낄수있는 내감성들이 말입니다.
2006.02.16 22:18:23
장태산님.
어느 시인의 말씀처럼
나이가 우리를 섧게 하는 것은 아니고
나이가 들어감을 모르고 지나침이 섧은 것이 아닐련지요.
놓치지 않으려고 발버둥 쳐도 클클 웃으면서
곁을 떠나는 것이 열정입니다.
어느 시인의 말씀처럼
나이가 우리를 섧게 하는 것은 아니고
나이가 들어감을 모르고 지나침이 섧은 것이 아닐련지요.
놓치지 않으려고 발버둥 쳐도 클클 웃으면서
곁을 떠나는 것이 열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