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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여행 / 박현진

    오작교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1/153559
    2009.11.08 22:10:09
    10841
    1 / 0
    목록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9.11.08 22:12:18
    오작교

    가을이 떠날 차비를 끝냈나 봅니다.

    오늘 비가 내렸습니다.

    아마도 가을과의 이별을 위한 비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떠나는 것들은 떠나야겠지요,

    새롭게 올 것들을 위하여......

    댓글
    2009.11.09 09:44:08
    여명

    오늘 새벽미사를 준비하며

    새벽5시반에도 칠흑같은 어둠이...

    늘 준비하던 새벽미사 시간이면

    내 좋아하는 黎明의 시간이...어느새....

    가는 가을앞에 괜한 서러움이..

    요즈음 시간나면 쏘다닙니다.

    가을과 함께 하려구요.

    이루어질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연주가

    이 쓸쓸한 가을을

    더많이 슬프게 합니다.

    그래요

    희망을 가지렵니다.

    겨울이 오면...

    다음달 이면

    사랑하는 딸을 만나거든요...12.jpg

    • 12.jpg (128.4KB)(5)
    댓글
    2009.11.09 10:10:05
    오작교

    ㅎㅎㅎㅎㅎ

    "

    겨울이 오면...

    다음달 이면 "까지는 좋았습니다.

    "송년회"의 이야기가 나오는 줄 알고..

     

    그런데,

    ?사랑하는 딸을 만나거든요..."에서 풍선의 바람이 퓌휴~~~~~~

    댓글
    2009.11.09 10:55:14
    여명

    ㅋㅋ 그러네요...

    난 참 나쁜누이 인거 같습니다.ㅋㅋㅋ

    追加요~~~

    다음달이 오면 내사랑하는

    이곳 성님 아우님들을 만난답니다 ㅎㅎ

    아우님 화내시지 마시우....ㅎㅎimg84[1]여의도.jpg

    • img84[1]여의도.jpg (62.1KB)(6)
    댓글
    2009.11.11 11:30:30
    오작교

    다시금 풍선에 바람을 잔뜩 불어 넣습니다.

    손꼽아 기달려지는 그 날을 위하여.......

    댓글
    2009.11.10 18:54:12
    별빛사이

    낙엽진 길따라~~~~여기 까지 왔습니다.

    바람이 낙엽 몰고갈즈음엔

    함께하는자리 사랑방에 하겠지요?

    조금 놀랜 가슴히유~~

    .

    .

    진정시키고 갑니다 ^^*

    댓글
    2009.11.11 11:32:53
    오작교

    어제 바람이 심하게 불더니만

    그나마 간당간당하게 매달려 있던 은행잎들이 모두 떨어져 뒹굽니다.

    그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이제는 가을과의 또 하나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9.11.16 12:37:43
    카타리나

    저도 동참함 아니 되올른지요?

    아이디 비번을 잊어버려서 문 열고 들어오기가 어렵습니다. 에고고~~~

    댓글
    2009.11.17 15:34:29
    오작교

    카타리나님.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이라고 했습니다.

    당연하게 동참을 하셔도 되지요.

    님께서는 우리 홈의 "정회원"이시잖아요.

     

    제가 아이디를 이곳에서 알려드려도 되는데 공개가 된 곳이라서

    좀 그렇네요. 아이디와 비번찾기를 이용해보세요.

     

    그런데 한메일이라서 좀 곤란하기는 합니다.

     

    제가 메일로 드리겠습니다.

    댓글
    2009.11.16 22:31:37
    은하수

    한해의 고통이지나

    결실의 가을이 이제 종착역에 다달아

    기쁨으로 풍요로움을 마감하면서

    겨울을 맞습니다

    다음달 보고픔에 그날을 기다립니다

    댓글
    2009.11.17 15:45:43
    오작교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사람들의 움츠려든 모습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느낍니다.

     

    벌써부터 송년회의 모임이 손꼽아 지는군요.

    반가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9.11.29 23:48:03
    박현진

    오작교님 고맙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머뭅니다

    댓글
    2009.11.30 10:09:02
    오작교

    박현진 시인님.

    이곳까지 오셨네요?

    매번을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영상을 올려놓고

    그 詩를 쓰신 시인분이 오시면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詩心을 흐뜨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군요.

    댓글
    2010.01.03 00:04:53
    바람과해

    가을은 가고 추운겨을 날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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