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323

갈대는

바람과해

https://park5611.ojakyo.kr/xe/Poem/916027

2013.10.29 23:13:05 (*.51.39.198)

2312

기타

시인이름	김명호

갈대는/김명호

하얀 네 숨결로
저 하늘에 물살 짓는

기러기 울음 타고
수화(手話)를 빚어 내는

샛강에
은빛 여울이
꿈속으로 따라오는

구절초 다발다발
별꽃잎을 시새우는

쓰러질듯 날아갈듯
비익조(比翼鳥)사랑 익는

비움이
더 옹골찬 몸
네 심지를 닮고 싶음

이 게시물을

2013.11.26 14:51:35 (*.120.212.56)

청풍명월

갈대는 김명호님의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70137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9689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74532	73	2008-05-18	2021-02-04 13:15
283	기타 새벽이슬	바람과해	2235		2014-03-24	2014-03-24 17:33
283
282	기타 내 마음과 만나다 .... 1	루디아	2812		2014-03-21	2014-03-24 11:14
282
281	기타 은파의 갈등	바람과해	2259		2014-03-13	2014-03-13 11:02
281
280	기타 파랭이 꽃	바람과해	2427		2014-02-28	2014-02-28 16:49
280
279	기타 보이지 않는 길 2	바람과해	2603		2014-02-07	2014-02-08 03:48
279
278	기타 사람의 일 1	루디아	2572		2014-01-22	2014-01-22 21:52
278
277	기타 붙잡힌 발목 2	바람과해	2522		2014-01-20	2014-01-21 07:08
277
276	기타 밤향기 2	바람과해	2350		2014-01-02	2014-01-17 16:53
276
275	기타 홀로서기 2	바람과해	2998		2013-12-21	2013-12-24 06:46
275
274	기타 주님을 기다리는 길목에서 4	청풍명월	2429		2013-12-15	2013-12-16 07:35
274
273	기타 묵상 2	바람과해	2349		2013-12-13	2013-12-14 11:34
273
272	기타 풍경이 있는 고향산천 2	청풍명월	2411		2013-12-11	2013-12-14 11:34
272
271	기타 황 혼 (黃昏) 2	청풍명월	2361		2013-12-09	2013-12-10 07:30
271
270	기타 징검다리 3	청풍명월	2361		2013-12-09	2013-12-14 11:45
270
269	기타 어촌 사람들 2	청풍명월	2556		2013-12-05	2013-12-09 14:32
269
268	기타 밤 바다의 촛불 1	청풍명월	2237		2013-12-05	2013-12-06 15:09
268
267	기타 파 도 3	청풍명월	2163		2013-12-01	2013-12-03 18:04
267
266	기타 등대의섬 1	청풍명월	2169		2013-12-01	2013-12-02 12:17
266
	기타 갈대는 1	바람과해	2312		2013-10-29	2013-11-26 14:51
	갈대는/김명호 하얀 네 숨결로 저 하늘에 물살 짓는 기러기 울음 타고 수화(手話)를 빚어 내는 샛강에 은빛 여울이 꿈속으로 따라오는 구절초 다발다발 별꽃잎을 시새우는 쓰러질듯 날아갈듯 비익조(比翼鳥)사랑 익는 비움이 더 옹골찬 몸 네 심지를 닮고 싶음
264	기타 거울의 명상 2	바람과해	2040		2013-10-27	2013-10-29 22:52
264

쓰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