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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름 | 권영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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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새의 비상(飛上)
권영임
하늘을 나는 한 마리 작은 겨울새
문득. 우리도
우주라는 공간 속에 존재하는
저 한 마리 외로운 겨울새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외로운 생각이 드는 사람
외로운 생각에 곧잘 잠기곤 하는 사람
그런 외로움을 느껴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외로움도 그리움도 모르는 사람.
그리고 사랑 없이도 잘도 사는 사람.
성취욕 같은 삶의 목적은 있지만. 꿈도 없이
삶의 그저 생의 의미로만 알고 살아가는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을 나는 외로운 겨울새를 보십시요.
차가움 속에서도 비상을 꿈꾸는
힘찬 날갯짓이 찬란합니다.
외로움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은 진정.
사랑을 위해 기다립니다.
오로움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따뜻함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권영임
하늘을 나는 한 마리 작은 겨울새
문득. 우리도
우주라는 공간 속에 존재하는
저 한 마리 외로운 겨울새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외로운 생각이 드는 사람
외로운 생각에 곧잘 잠기곤 하는 사람
그런 외로움을 느껴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외로움도 그리움도 모르는 사람.
그리고 사랑 없이도 잘도 사는 사람.
성취욕 같은 삶의 목적은 있지만. 꿈도 없이
삶의 그저 생의 의미로만 알고 살아가는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을 나는 외로운 겨울새를 보십시요.
차가움 속에서도 비상을 꿈꾸는
힘찬 날갯짓이 찬란합니다.
외로움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은 진정.
사랑을 위해 기다립니다.
오로움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따뜻함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