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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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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데보라
https://park5611.ojakyo.kr/xe/Poem/778138
2011.12.11
10:12:06 (*.150.3.4)
2768
그리움
시인이름
윤동주
목록
편지
윤동주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잠 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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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22:31:03 (*.206.14.63)
여명
데보라님....
그냥 불러 봅니다.
2011.12.16
11:15:18 (*.150.3.4)
데보라
여명님/...
옛날에 편지 쓸때가 좋았던것 같아요
편지지도 이쁜거 찾아 다니구....그쵸?....ㅎㅎㅎ
글씨가 잘 이쁘게 써지지 않으면 찢고 또 다시 쓰고...
여명님도 그때 그시절이 있으시지요...
컴이 있으니...이젠 그런 정겨움도 없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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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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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1
2011-12-16 11:15
편지 윤동주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잠 못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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