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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에 젖어
바람과해
https://park5611.ojakyo.kr/xe/Poem/320237
2011.01.31
12:30:50 (*.159.49.66)
2907
그리움
시인이름
박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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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에 젖어
박고은
말가니 날빛 뜨는 날
우거진 풀 밭에 앉으면
이따금 부는 바람에
明明히 수런대며
물결 치는 잎새들
고요한 가슴도 덩달아
큰 물결칩니다
살랑이는 바람결에
물큿 풍기는 풀내음
구성지게 풀벌레 울면
마음은 아스라이
꽃반지 끼고
풀피리 불던 유년의 언덕
잊은 듯 그리운 가락
아슴한 향수에 젖어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추억 속으로 빠저듭니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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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5
18:17:22 (*.149.56.28)
청풍명월
박고은의 향수에젖어 시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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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향수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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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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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2011-02-05 18:17
향수에 젖어 박고은 말가니 날빛 뜨는 날 우거진 풀 밭에 앉으면 이따금 부는 바람에 明明히 수런대며 물결 치는 잎새들 고요한 가슴도 덩달아 큰 물결칩니다 살랑이는 바람결에 물큿 풍기는 풀내음 구성지게 풀벌레 울면 마음은 아스라이 꽃반지 끼고 풀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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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회송(年末悔頌)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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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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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그리움이 타는 강
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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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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