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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구속
데보라
https://park5611.ojakyo.kr/xe/Poem/306581
2010.12.19
17:23:55 (*.137.28.37)
2240
기타
시인이름
가원 김정숙
목록
세월의 구속
가원 김정숙
세월을 이겨낼 장사없다는
그 말뜻의 의미를
지천명이 되고서야
진정한 깨달음을 얻었으니
곱디곱던
천하의 귀녀 양귀비
부럽지 않던 시절
내게도 머문적 있었던가
물처럼 바람처럼
간 곳 없이
흘러간 세월의 뒷모습 여며볼 뿐
부귀와 명예를 쫓아
바삐 온 것도 아니었건만,
지척에 풍기는
그리움 향기만큼
삶의 여정이라도 고왔으면
이 게시물을
목록
2010.12.19
17:26:57 (*.137.28.37)
데보라
세월을 이겨낼 장사없다는
그 말뜻의 의미를
새삼 깨달아 봅니다
또 한 해를 보내야만 하는 세월의 길목에서
가슴에 커다란 무거운 짐 하나가
눌러 내리는 느낌입니다
세월.....
뒤척이고 돌아서면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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