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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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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동행

https://park5611.ojakyo.kr/xe/Poem/146006

2008.05.28 08:12:00 (*.105.2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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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시인이름

박목월

나그네

/박목월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이 게시물을

2008.05.28 17:13:29 (*.116.113.126)

오작교

이 공간을 들어오면
30여년은 훌쩍 뛰어 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 공간을 정말로 잘만들었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서 자주하곤 합니다.
동행님 감사합니다.

2008.05.28 18:15:51 (*.105.214.122)

동행

오작교님,
비록 뒤켠에 자리하고
수북한 먼지들로 덮여 있어도
우리들의 모습이고 뿌리인 것들을
들추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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