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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 안에 계십니다 마음속에 자라는 그리움 입니다
무심한 하늘만 가끔씩 눈시울 적시고
말없이 바람은 일렁이지만
우리들의 걸음은고요속에서가슴의 소리를 듣지요
언제인가 만나게 될 그 날을 익지 않은 그대로ㅢ 길에서 기다린다고
그래서 살아 있는 계절을바라 보며 보내고 있다고
오늘처럼 구름이 낮을 날은더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