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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귀여운 햇살 보세요 애교떠는 강아지처럼 나뭇잎 핥고 있네요 저, 엉뚱한 햇살 보세요 신명난 개구쟁이처럼
강물에서 미끄럼 타고 있네요 저, 능청스런 햇살 보세요 토닥이며 잠재우는 엄마처럼 아이에게 자장가 불러 주네요 저, 사랑스런 햇살 보세요 속살거리는 내 친구처럼 내 가슴에 불지르네요
시가 너무 귀엽지요? ㅎ
다른 달에 비해
오월은 유난히 신록이 우거져
우리들 가슴에 푸르고 활기찬 기운을 안겨 주지요
가슴 활짝 열고서 깊은 호흡으로
그 사랑, 가득 담아 보아요
우주는 사랑입니다
시인들의 가슴 속에는
아름다운 진주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찌 그토록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는지.
오늘도 힘찬 하루를 시작합니다.